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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Liberal arts

오늘, 참여했습니다. 희망제작소 후원.

by 와썸_ 200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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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처음한 후원이기에.
잠시나마 좋은 경험, 저도 처음 알게된 경험을 다른 사람들께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포스팅합니다.


희망제작소. 

사실 우리나라 시민 운동의 역사 자체가 막 태동기에 접어든 순간에 국가 부도 사태를 거치면서 힘들어져 왔었고 그 이후에도 컨텐츠 부족 등에 따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국민들의 사회 참여 자체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 요즘처럼 되고(응?)

민간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석박사 중심의 연구 중심 민간기구가 아닌 실천하는 민간기구를 표방하는 NGO입니다. 

저는 보수 언론이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쪽으로만 쏠림 현상이 심한 상태라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예들-오랜 기간의 산업화, 민주화 등의 충분한 기간을 거쳐 지금에 도달한 선진국들 예를 보자면-을 보자면 영국의 경우에는 오히려 솔직하게 언론사에서 자신의 성향을 밝힙니다. 

보수층이 보는 가디언지, 노동계층에서 보는 미러지 등등...
이러한 솔직함 덕분에 다양한 성향의 신문 및 다른 미디어들이 서로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면서 
좀 더 균형잡힌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나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른 것 같습니다. 
빠른 산업화와 그에 따른 경제성장 속에서 
정작 중요한 사회여건은 경제발전에 따르지 못한 미성숙함을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진보 계열의 언론사들은 여러 주장들을 떠나 사회적 다양성에 의해서도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비정부 기구들, 시민단체들도 포함되겠죠. 

런의미에서 '희망제작연구소'는 좀 더 실용적인, 사회를 조금씩 밝혀가는 좋은 기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무한청춘엔진에서 직접 박원순 변호사님의 강연도 들으면서 더욱 좋았던 점도 있고. 

 -박원순 변호사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우리나라 시민운동 1세대이기도 하시고.-

하지만 문제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바로 이런 비정부기구, 특히나 진보계열 시민단체의 약점- 행동하기 위한 기금-이 있습니다.

주로 정부나 기업의 연구용역을 주 수입원으로 하다보니 
정권 교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다보니 해당 단체의 존립 자체가 위태해지기도 하고 행동에 제약을 많이 받을 수 밖게 없죠. 
                                 -진작에 했어야 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뒤늦게라도 시도해봅니다.-

런 의미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비록 뚜렷한 색채를 가진 시민단체나 비정부 기구들이라도 힘든 상황에서 수많은 제약이 계속 가해지면
자기만의 주장을 할 수 없게 되겠죠.

갑작스레 생뚱맞은 제목에 
내용이 지리멸렬했습니다;;;
결론은 오늘 '수시 후원하기'로 후원했다는 것-
근시일내로 정기 후원 회원으로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원하기는 한겨레 21을 구독하는 것으로도 가능합니다. 

이상, 늦은밤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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