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자전거, 로드 국토종주(4대강) 계획

덕 주인장의 자가계획 포스팅. 

요건 올해 계획으로 간단히 제가 일하는 일산에서 고향인 대구까지 자전거 타고 가겠다는,

자덕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내용을 올해 계획 중 하나로 넣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3호선의 종점이자 제가 일하는 병원이 있는 곳. 

여기서 저희 고향집이 있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네거리 까지. 

우선 대략적인 거리는 420km정도,

여름 휴가에 갈건데 일주일인 여름 휴가를 여러 일정을 보낼 거기 때문에,

토요일 오전 진료보고 출발하여 월요일 저녁에는 도착하는 2박 3일 예정으로 조금 타이트하게,

2박3일이긴 한데 아침부터 출발을 못하니 좀 더 패널티가 있지만,

일산 -> 서울 한강변 자전거 도로 -> 양평 -> 충주시청 -> 문경시청 -> 칠곡군청 -> 대구 입성 

까지 되지 않을까...

하루에 솔로잉으로 100km타긴하지만 하루에 120~150km씩 계속 타 본적이 없어 좀 계속 운동하며 지구력을 키워야 할듯;

현재는 2013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스포츠(105 컴퍼넌트)에 캄파놀로 존다 휠셋, 

컨티넨탈 4000s 타이어를 쓰는데 기변 합니다.

- 안녕 타막 -중고로 팔려고 사진이라도 남겨놓길 잘핸네-

샀던 샵에서 결국 타막 프로 SL4 듀라에이스가 내일 나오고 -

이제 준비물이나 이런게 어떤게 있나, 어떻게 일정을 짤까 고민중입니다. 

적어도 내일 새 자전거가 오면 자전거 탓은 안하겠지 하며 - 

-ㅎ 이제 마돈 6시리즈나 슈식 하이모듈2 정도는 부럽지 않겠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