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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Ksyrium 125, 시리움 125 장착하였습니다 ^^

by 와썸_ 201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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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렸던,

Ksyrium 125를 드디어 장착했습니다 ^^


홈페이지 소개글. : http://www.mavicmania.com/shop/board/view.php?id=notice&no=40





결론은...


겁내 이쁩니다 



후훗.

 장착하고 50km 정도 타보고는 힘들어서 지하철 탔습니다. 


그전에 순정이던 Roval fusee SLX라는 알로이 클린처를 달았는데,

실측 1,480g 정도인 로우림 클린처인데 사실 뭐 이정도만 해도...

알루 끝판왕과 거의 근접한 수준이었지만,



안사려고 있다가 샵 사장님의 뽐에 쉽게 넘어갔습니다. 




ISM 4D, Exalith II 등 기존 R-sys나 Ksyrium SLR 보다 최신기술이 들어갔는데,

림높이는 공기역학을 위해 26mm로 오히려 좀더 높아졌고,

무게는 1,370g으로. 


거기다 한정판이라 앞뒤로 스포크 하나씩 노란 포인트까지 주었는데

오히려 기존 Ksyrium SLR보다 싸;;;;

이게 말이 됩니까 마빅 코리아 여러분 -

그래서 질렀습니다. 


Ksyrium 125의 일본 판매가격은 22만엔. 

국내가격이 20만원 넘게 저렴한 셈. 

미국에서는  1,849달러. 국내 판매가격과 거의 동일하니 


국내 출시가격 자체는 합리적인 편. 


주저리주저리 하지만 타보고나니 


1. 가볍긴 하다 

-뭐 이거야 알루 클린처 중 최고 가벼운 수준이니 - R-sys SLR 은 1,295g이지만 림높이가 더 낮으니. 

(기존 R-sys 프론트, 리어 22/25mm, Ksyrium 125 는 25/26mm)


주로 휠셋말할 때 언급하는 구름성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평지에서도 좋네요. 

업힐은 다음번 단체 라이딩에서 한번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특유의 브레이크 소리. 

- 브레이크가 살짝 잡을 때도 어디선가 돌고래가 웁니다.

Exalith II라는 기술과, 전용 브레이크 패드로 고치면 카본림같은, 하지만 뭔가 다른 독특한 소리가 납니다.


   브레이크를 살짝 잡으면 돌고래가 울고 세게 잡으면 여자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3. 휠셋사면 타이어도 준다. 

- WTS(Wheel-tire system)이라고, 휠셋에 맞는 최적의 타이어를 준다는 마빅, 

그래서 기존의 R-sys/Ksyrium SLR을 사면 Griplink, Powerlink 를 주듯이 

양질의 타이어를 덤으로 주십니다. 

마빅 휠셋은 타이어 깔맞춤이 멋진것 같습니다 :)





-WTS. 휠셋과 타이어의 일심동체. 저 스티커 위치가 동일하게 위치하는게 포인트 -


-스포크 하나에 이쁘게 포인트를 주셨습니다. 이래서 사야만 합니다-



그래요,

장비병이나 이런게 다는 아니지만 

뭐... 이번에도 Ksyrium 125 워낙 저렴하게 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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