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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로드 자전거 타이어, 클린쳐 열전

by 와썸_ 201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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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RED22 구동계를 쓰고 있는데,

며칠전까지도 계속 타이어가 미끌리는 슬릭현상이 너무 심해서 

최근 타이어 앞뒤 모두 교체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역시 가격대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게 

타이어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휠셋 교체가 경량화도 되고 좋다지만,

차라리 라이더 본인의 체중을 빼는게;;

돈 많이 들여서 휠셋 바꾸서 3,400g 바뀌더라도 사실 큰 차이없어요. 

오히려 타이어 접지력을 더 체감하게 될 겁니다. 



앞은 사천성(컨티넨탈 Grand Prix 4000s II)

뒤는 원(슈발베 One)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클린쳐 타이어 조합입니다)


마침 집에다 쟁여 놓았던 여분 타이어가 있었던지라.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합니다. 

기존 MAVIC 순정 타이어였는데,

MAVIC 타이어... 보다 경쾌합니다. 

내리막에서 접지력이나 요런 것도 보게 주말에 남산 북악코스나 다른 코스 가봐야겠습니다. 


슈발베 홈페이지 : http://schwalbetires.co.kr/


슈발베의 경우 타이어에 관해서, 특히 로드 자전거에서는 유명한데,


이전에 나왔던 울트레모 ZX (Ultremo ZX)의 경우 

정말 구름성도 좋고 경량이었으나 내구성이 약간 부족한듯한;;

여러 후기들과, 실제로 본인도 타이어 터진 경험이 있어서 

좋아하지만 내구성때문에 겁나서 쓰기가 그렇던 모델이었는데,

(flat tire 된 적도 저도 2번이나 있었고 말이죠)


* 슈발베의 울트레모의 경우에도

울트레모 ZX 와 울트레모 ZLX 두 종류가 있는데,

울트레모 ZLX가 좀더 경량에, 구름성 좋지만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는;

모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서도 '약간의 펑크 위험도 감안한다면' 이라고 설명할 정도니. 


이번에 슈발베 원이 나오면서 많이 보완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그 회사에서야 상품에 대해 좋은 말만 하지만,




(거기다 요상하게 슈발베 원이 정가보다 많이 할인되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


슈발베원은 기존 울트레모 ZX에 비해 내구성도 좋아졌다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컨티넨탈 그랑프리 4000s 시리즈. 

펑크 방지를 위해, 

적어도 이때까지 다른 타이어들은 정말 여러번 펑신이 왔었으나

그랑프리 4000s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

(딱 한번, 너무 많이 타서 안전을 위해 갈아끼운 적은 있지만)

믿고 쓰는 제품입니다. 

솔직히 가격대비 무게나 접지력 등은 오히려 슈발베 원이 낫지만, 

검증된 내구성 때문에 - 


컨티넨탈에서도 로드 타이어로

포시즌, 어택&포스 등 다른 여러 시리즈가 있긴하지만

클린쳐라면 역시 그랑프리 4000s.

투박한 타이어 모양이지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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