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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16년, 나의 자전거 구매기.

by 와썸_ 201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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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전거 미세 포자? 정도는 벗어날 실력은 된것 같고...

북악 7분대로, 다른 고수님들따라 노력하는 가운데-

기변을 생각중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변은 그냥 저에게 맞는 세팅의, 저렴하게 산 자전거. 


자전거도 외제차처럼 감가상각이 커서,

세금만 없다 뿐이지 

실제 정가 주고 사면 나중에 팔 때 가슴아파서 


그냥 처음 살 때 싸게,

그리고 1년 미만으로 교체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별다른 사고가 있었거나 성능에 대한 욕심이 큰 편은 아니고요. 


+ 지금 자전거는 14년식 슈퍼식스 에보 RED2 + 노바텍 젯플라이 구성인데,

요것만해도 페달빼고 6.65kg 정도로 가격대비 경량이긴 합니다. 

원래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 ksyrium 휠셋으로는 6.88kg 정도.



-> 아래 이미지는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인데,

나중에 중고 팔 것 생각해서 좀 이미지 저장 겸 올리겠습니다. 기네요. 

여튼,


지금의 자전거도 절대 아무런 불만 없지만 이제 곧 자전거를 바꿀 때가 되긴 되었고,

이왕 별 자전거 성능이 크게 차이없다는 것 아는 이상

다운기변해서 돈도 좀 아껴야겠다 싶었습니다. 


위의 자전거가 중고 시세로 320~340정도? 니까 100만원대 자전거라면 되겠지. 




저의 관심사는 

1. 포스22나 라이벌22일 것. 

(스램을 선호합니다. 칼변속.)


2. 가격이 100만원대일 것. 


어차피 저렴하게 산다음에,

52-36 or 53-39 + 11-32t 

(현재 사용 중인 기어비입니다. 롱케이지 포스22 뒷드레일러와 RD5800, 즉 105 11-32t 카셋트 사용중)

와 로민 에보 콤프 젤 안장,

그리고 스페셜라이즈드 멀티 콤프 스템 -16도 

요렇게만 하고 안장높이 세팅만 보면 저한테 딱 맞기에 :)



그런데 이렇게 놓고보니 후보지가 너무 적다는 점이죠;

시마노가 거의 국내 로드 구동계 시장에서 90% 이상 먹다보니 

그나마 포스22나 레드22는 가뭄에 콩나듯있긴한데 라이벌 22는 이제 전멸 -


하지만 찾아보니 역시나 :)


16년식 첼로 케인 MK-II 포스22가 눈에 들어오네요. 


포스22 구성에, 잔차 무게도 7.6kg으로 준수하고,


가지고 있는 노바텍 젯플라이로 바꿔주면 7.2kg 정도 되니 무게도 준수. 

기어비만 맞으면 잔차 무게좀 늘어나는 거 정도야. 


거기다 15년식은 240만원이었는데

16년식은 199만원에,

울테그라 구동계와 포스 구동계 가격이 동일하다는 사실 -

(실제 포스22가 울테그라보다 조금씩 더 비싼 편이라 대부분 10만원 정도 더 비싸게 책정합니다)



http://www.cellosports.com/product/product_view.html?b_code=6380




음.. 데칼도 괜찮고...



이렇게 저의 자전거 알아보기는 끝났습니다.

다른 메이커들도 16년식이 대충 나온마당에,

혹시나 15년식 이월할인이 쎄게 나온 모델이 있지않다면 그냥 이모델을 살듯 하네요 :)



다들 마음에 드는 자전거로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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