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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사단장 죽이기' 솔직한 감상문. '1Q84'의 재탕?

by 와썸_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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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무라카미하루키 신간을 전작 '1Q84'와 비교해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잘 안쓰는 독후감상문.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입니다. 

결론 : 이전 작품과 큰 변화가 없다.

조금 언급하자면... 

안그래도 요즘 하루키의 이전 소설을 읽고 있어서,

한달전에 1Q84를 다시 읽었었습니다. 

그러다비노 이번 소설을 읽으며 이전 작품과 비교하게 되는데...

기본구조가 그대로입니다. 

1. 현실과 다른 무형의 존재

(1Q84에서의 리틀 피플과, 기사단장 죽이기의 이데아나 그게 그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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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유부녀(혹은 유부녀들)와의 성관계,

 

3. 젋은 시절에는 활발히 활동하다 나이들어 치매가 들었거나 정신이 흐릿 한 노인 -자신의 아버지나 친구의 아버지-

그리고 이들이 갑자기 내용 후반부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 

 

4. 마지막으로, 좀 독특한 10대 중반의 어린 소녀

(무조건, 독특한 '어린 소녀'다. 하루키는 소녀에 대한 동경이 있는듯.)

 

갈수록 하루키 소설 내용이,

유부녀와는 성관계를 하고,

어린 10대 소녀에게는 현실과 다른 독특하고 색다른 존재가 되어가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더. 

하루키는 소설마다 옷이나 '베블런'스러운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묘사들을 하는데,

이번에는 자동차 재규어다. 

 

2권까지 읽고 느낀 점. 

'이 새@ 재규어 열라 좋아하네'

(친절하게도, 재규어는 비록 인도 회사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클래식 재규어는 멋지다고 찬양한다.)

재규어 E-type
한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량으로 꼽히던 재규어 E-타입. 이젠 안녕

+ 해변의 카프카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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