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 Liberal arts

재밌는 정치-세종시를 둘러싼 여야의 내부갈등-

와썸_ 2010. 1. 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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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종시가 최대의 정치계의 핫 이슈죠. 

비록 그 중요도만큼 국민들의 인지도 또한 높은지에 대하여서는 의심이지만
(정부에서는 오히려 우민화가 편한 것 같지만)

그런데 더더욱 재밌는 건 최근에 이를 둘러싼 여야의 움직임이죠. 
여야가 모두 이 문제에 대해서 단결이 안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야권에서는 
국민참여당이 새로이 생겼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 것을 모토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과의 사이가 좋지 않죠. 
곧 선거가 있을 참인데 야당의 힘을 분산시킬테니 좋아하지 않을 수 밖에
민주개혁세력의 적통 다툼도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고.
걱정이라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께서 서울시장에 입후보하는 것을 고려중이라는데
그렇게 될 경우 한명숙 전 총리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져 오히려 야권에 불이익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설.
참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이나 홍만표 전 기획수사관 같은 분들이 일부러 피의 사실 공표하고 해서
전직 대통령을 죽음에 몰아넣은 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당인 한나라당은 더욱 심하게 분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친이계, 친박계로 나뉜 상황에서 
박근혜 의원과 정몽준 최고위원간에 강도높은 불화(?)로 인해 불안불안합니다. 

지역으로 나누었을 때는 배신감을 느낀 대구경북 지역 지구당에서 더욱 반발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다. 

... 진위여부를 떠나서
사실 이미 경제자유구역은 많은 상황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등-
이미 기업들을 위한 경제특구는 많은 상황에서 
오히려 중복 투자로 경제특구의 경쟁력만 낮추고 세금 낭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래도 한나라당 의원님들은 설렁설렁 독일가서 아전인수격 참관도 해오고 말이죠;;;;;;)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정부 부처 옮기기 위한 세종시 정책을
일부 수도권 특권층 권익을 위해 바꾸고 있는 상황이니... 가슴이 아픕니다. 
이러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부동산 급락으로 경기침체가 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냥 계속 뉴스보다 답답한 마음에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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