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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2

더러운 검사들 - [부당거래]는 영화가 아니라 현실. 우선, 제목이 좀 자극적인 점 사과드립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부당거래'를 재밌게 봤습니다. 황정민, 류승범 주연에 류승완 감독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갖춘, 이전의 '사생결단'같은 영화죠. 역시나 류승완 감독 스러웠지만 차이라면 보는 내도록 영화는 재밌는데 씁쓸했다는 거죠. MBC PD수첩에서 방영했던 '검사와 스폰서'편 아십니까? 한 때 정말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방송이었죠.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박 회장'이라는 사람이 자기의 모든 걸 버리면서까지 검찰과 스폰서 간의 더러운 컨넥션에 대해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진술자 '박 회장'도 자살기도까지 했었겠습니까 오죽 답답했으면;;;;; 제가 봐도 답답하긴 합니다. 여러 큰 일들이 겹쳐서 검사와 스.. 2010. 12. 1.
미디어법, 삼성 때와는 다른 여당-삼권분립도 흔들리는 우리나라 삼권분립. 학교 다닐 적에 들었던 말이지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역시나 가장 중요한 기능이죠. 『국가 권력 기관을 입법, 행정, 사법으로 상호 독립시켜 권력의 균형과 균형을 이끌어내는 제도』이죠. 하지만 요즘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강기갑 민주 노동당 대표에 이어 PD 수첩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사실,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순 있지만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바로, 이 판결들이 미디어법과 이건희 회장의 불법 재산 승계(에버랜드 전환채권 사건)보다 중요한 가라는 점입니다. -분명 삼성은 잘해왔지만, 그렇다고 불법이나 저지르라고 지금껏 성장해온 것은 아닐겁니다- 사실 말이 안되기는 이건희 회장에 대한 판결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법치주의 사회라는 곳에서 엄연히 재벌가에..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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