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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3

'의대교수직 대량 해고???' 협력병원 교수직 불인정 파문- 최근, 한가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을지대병원 의사들이 협력병원 파견근무 의사들에게 전임교원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것 - 복잡하다만, 뭔 말인고 하니 - 즉, 의대교수 직함을 유지 하기 힘들겠다, 대학병원이라는 곳들도 속사정은 다들 다릅니다. 크게 보면 '협력병원'과 '부속병원'이 있는데 부속병원이 말 그대로 그 대학교에 속해 있는, 본질적으로는 똑같은 법인에, 똑같은 회계를 적용받는 곳입니다. 반면에 협력병원이란 조금 변칙적인 곳으로, 회계상의 이유로 대학교와 같은 법인이 아니라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자본전입은 쉽지만 전출은 복잡하기에- 협력병원을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이사장이 아니고서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말이죠) 그런데 을지병원에서?? 무슨 말.. 2011. 10. 28.
한국 의사집단, 새로운 단체의 필요성?-엇갈리는 행보들 최근 같은 의사 집단에서 동료 의사들을 제보하는 초강수가 나타났죠- 낙태와 관련하여 진오비 소속 프로라이프 측에서 불법 낙태 시술을 시행한 병,의원 3 곳을 제보하였습니다. 여는 글- 의사 사회, 저도 아직 정확히 안다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당연히 전문가 집단이다보니 폐쇄성을 가지지 않았다 할 수 없겠죠. 간단한 이야기로 시작하자면 의사 사회, 좁고 보수적입니다. 의사들 중에 노랗게 염색을 한 경우나 독특한 옷차림을 한 분들을 뵙기 어려웠을 겁니다. 저도 아직 못 봤고요. 아주 독특한 경우가 말총머리 정도?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학생시절부터 선배들로부터, 교수님들로부터 옷차림에서부터 지적을 받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는 학생시절 병원에 실습을 나온 때부터 구두에서 가운, 넥.. 2010. 2. 7.
좋은 책. [고민하는 힘] - 미래를 위한, 인생을 위한 고민. 요즘 휴가철이라 예전에 읽지 못했던 책들도 최대한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서만 읽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그런 경우 대게 베스트 셀러 목록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베스트셀러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평도 좋게 들은 경우 더더중 읽고 싶게 되지요. 이번에는 現 도쿄대 교수인 강상중 교수가 지은 책에, ‘고민하는 힘’이라는 제목에서, 게다가 뭔가 포스가 있는 책 표지까지- 첫 인상은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고민하는 듯한 모습.책 표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조금은 어렵지 않은 내용일까...라는 생각도 좀 들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상당히 책 자체가 얇은 데다가 내용도 형이상학적이지만 쉽고 공감이 가도록 잘 썼더라고요. 책 겉에 소개에서 ‘재일동포 최초 도쿄대 교수’라는 .. 200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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