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값 등록금,

즉 해가 갈수록 물가상승률보다 가파른 고가 대학 등록금에 대한 반감이
그대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잠시 일주일만에 오프, 즉 휴가라
광화문 인근을 나왔었습니다.


저는 일주일만에 쉬는 시간이니 당연히 쉬러 나갔지만
그 곳은 며칠전부터 수많은 대학생들이 나와 시위하던 장소였습니다.


비록 저희 같은 병원에 있는 인턴이나 레지던트야 바쁘다는 핑계하에
등록금 시위를 하는지도 잘 모르는 동기들도 많았지만,

생각해보면

의대, 더 나아가 의전원이야 말로 가장 등록금 문제가 심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니 자연스러운 건지는 몰라도
의대생들의 부모님 중에는 의사가 많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도 그렇겠지만,
그러다보니 가정 형편이 괜찮은 친구들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 있다지만,
비싼 등록금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땄는데 빚이 많이 생긴 친구들도 많습니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들은 한학기에 평균적으로 대략 950만원 정도(즉 일년에 학비만 1800만원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의과대학의 경우에는 한 학기에 대부분 500만원이 넘습니다.

게다가 의과대학은 6년을 다녀야 하고(유급 안 당하고 한 번에 무사진급을 다 하더라도)
의학전문대학원은 4년간의 학사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더욱 비싸게 되지요.

예전에 비싼 의대 등록금에 대한 포스팅도 했었습니다.
2009/11/15 - [Another way/Another things] - 더이상 두고볼수없는 등록금 문제-또하나의 사회적인 장벽이 되는 것을 보며.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이런 무지막지한 학비 자체가 불평등이라는 포스팅도 했고요.
2010/02/20 - [의대/의학교육] - 의학전문대학원 ,'뜨거운 감자' 2탄-
2010/01/28 - [의학이야기] -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계의'뜨거운 감자'


- 배우 김여진에 이어 1인 시위를 한 배우 권해효씨-






그런데 정부도 이상합니다.
이렇게 시위 하는 것을 원천 봉쇄한답시고
광화문을 원천 봉쇄하려고 한다니요;;;;

우리나라는 아직 자유 국가가 아닌가 봅니다;;
조.중.동. 에서는 역시나 부정적인 신문기사가 올라오고 말이죠-

자유로운 의견 표출이 올바른 대안 제시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왜 의대부속병원에서 T/O(Table of organization의 약자. 정원을 저렇게 씁니다.)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습니다.
링크 : 의과대학과 병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위한 알기 쉬운 소개서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심히 매니악해서 의대생이나 의사들도 자세히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중요하기에-
저도 이참에 여러자료들 많이 찾아봤네요. :)


앞서 위에 링크한 포스팅에서 왜 정원이 많으면 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대게 진료과들마다 의과대학별로 어느 정도 정원이 있을까요?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들입니다.
여기에 쓴 병원들 뿐만 아니라 여러 병원들을 봤지만 각 과별로 정원을 안써놓은 곳이 많아서.

우선 서울대병원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 외과, 내과 등의 정원은 병원 마음대로 정하는 게 아니라 해당 과의 진료 실적, 교수 숫자 등을 감안해서
매년 정해집니다. 그러다보니 오랜 역사와 전통에 연구도 뛰어난 서울대 병원에서 정원도 많더군요. 병원크기에 비해 더.


내과 35명, 외과 18명, 정형외과 11명, 성형외과와 안과 각각 7명씩. 정신과 9명.
모든 과를 비교하기엔 너무 많으니 특정 과들만 보자면
정말 눈에 띄게 큰 편입니다. 다른 병원들에 비하면.
서울대의대 정원이 160여명 정도지만서도 분당서울대병원과 합치면 정원은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네요.


그 다음으로 대학병원계의 메머드, 서울아산병원입니다.
내과-외과-정형외과-성형외과-안과-정신과
28-12-5-3-3-4명으로
병원 크기에 비하자면 정원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외과계열의 정원은 상당히 적네요.
아직 병원 설립 20년 정도로 그리 오래되지 않아 연구실적 등이 쌓이는 데 시간이 걸려 그런듯 합니다.
어차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40명 내외니까 정원은 충분하겠네요.


그리고 성균관대의 서울삼성병원입니다.
내과18-외과14-정형외과5-성형외과3-안과3-정신과4명으로
아산과 비슷하면서 규모가 조금 작으니 정원도 조금 작네요.

전체적으로는 거의 비슷하면서 몇몇 과를 제외하고는 거의 조금은 적었습니다.
아직 개원한지 20년도 안되었고 암센터를 최근 개원하면서 크고 있는 중으로 사료됩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인턴을 223명 모집한다는 것 밖에 안나오는 군요.

그 다음으로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모두 정원이 안나오고
한림대, 순천향대병원 모두 안보입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의 경우 경희대병원과 동서신의학병원을 합치면
내15-외6-정7-성1-안2-정신2명으로 병원 두개를 합친 것에 비하면 별로 정원이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또 자료가 보이는 곳이 을지대병원으로 산하 2개병원을 합치니
12-6-4-2-1-2명으로 더 적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제대학교 부속 백병원의 경우 산하5개병원 중 수련병원4개가
내과23-외과12-정형외과12-성형외과6-안과6-정신과6명으로 80여명 정원에 비하면 많지만
병원 수에 비해서는 적당한 편이네요.
                                      -곧 개원할 예정인 1,004 병상 규모의 해운대 백병원. 이로인해 T/O가 더 늘어나겠죠.-
병원이 여러 곳이지만 내과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외과계열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정형,성형외과,안과가 인기이니까 저런 과들의 T/O들이 더 중요할 수도 있지만;;

이상이었습니다.
진료과들별 정원이라는 게
매년 변동이 크기에(대학병원이라도 일부 과들은 교수변동이나 실적으로 인해 정원을 없애기도 합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기를 하는 바람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이상, 와썸이었습니다.


Prologue. 예전에도 이런 내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지만 블로그 옮겨 와서는 처음이네요.
가끔 이 포스팅을 보고 이멜 보내서 물어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느 예전에 수능을 치고나서 일주일만에 고1때 과외선생님의 소개로
과외를 했었습니다.
당시 그닥 진로 문제도 복잡하지 않았고 이제 수능도 치루었겠다,

대게 문과의 경우에는 논술도 준비하고 바쁘지만 이과의 경우에는 정시의 경우 전형이 좀 단순해서
수능치고 나면 정말 할게 적지요.

(물론 서울대학교에 지원하였거나 일부 학교, 학과의 경우
이과라도 논술을 치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 면접에서 한자도 물었었습니다만......-_-;;;;)

즉, 수능 치루고 대학 가기 전에 과외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워낙 서툴렀던 지라...

과외비를 조금만 받아도 뭐라 못했고

두 달 만에 잘리는 쾌거를...........읍.

하지만 당시 과외 잘리고 상처받은 그 아이는 대학교 들어와 열심히 과외를 해서

나중에는 학부모님과 과외비 협상도 하고 능청스레 간식으로 떡과 과일도 따내고

잘 모은 과외비로 주식 투자나 하는 한량이가 되었답니다 :)

 

각설하고,

                -당연히 별로 관련은 없는 이미지입니다만 과외관해서 쓸만한 이미지가 없어서.-
요즘 갈수록 과외하기 힘들어요. 정말로.
예를 들어 갈수록 대학생을 찾는 수요 자체는 줄고 있거 경기가 어려워져서 그런지 과외하려는 대학생들은 늘고.
그러다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가격이 조정을 받아서 그런건지;;;;;

게다가 물가는 오르는데 과외가격은 IMF이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하여튼 사정은 안좋아졌다는 조심스러운 결론-
그래도 학생으로써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부업-알바-거리의 하나로 과외를 꼽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역시나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나니- 과외라고 할지라도
최근에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눈높이도 높아진 데다가
경쟁도 치열해져 예전보다 대우는 안좋아졌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는 더 어려워진게 사실입니다.

 

과외도 역시나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입니다.
좀 더 명확하게 얘기하자면 평가가 즉각적인 강의죠.
게다가 대게 1:1 등 좀 더 직접적인 접촉이라
중간중간에 말도 잘해야 하고 학부모님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고.
확실히 단순히 많이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경험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확실히 갈수록 과외도 능숙하게 하는 것 같기에-
그렇다면 처음일경우 중요한 점은 최대한 경험부족에 의한 실수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겠죠.

 

과외를 처음 접할 때는 구하는 경로도 다양하지요.
최근에는 인터넷 사이트 등이 많은 편이지만
과거에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하는 경우가 과반수 였기에.
과외를 하는 경우라면 대게 아는 사람 소개로 하는 경우가 가장 낫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해서 하는 경우에는 과외선생님을 대하는 태도가
아직은 미심쩍어하고 경계하는 태도인지라;;;
중요한 과외비도 좀 더 적답니다.(그렇다고 올려달라고 협상하기에도 소개받은 경우보다 불리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과외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서 입소문을 내는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로 그 학모님이 다른 학부모 모임에서나 학교 동창들과의 모임에서 소개를 해주면
소개받은 학부모도 과외선생님을 대하는 태도가 훨씬 좋습니다.
사실 어떤 일이든 동일한 사실이지만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거든요.
똑같이 수업하더라도 그전에 좋다고 들었던 선생님은 더 평가가 호의적일 수 밖에 없는 것.


소개를 받든, 사이트를 통해서든
처음에는 대게 학부모가 알아봐서는 전화를 해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우선, 호칭은 '학모님'으로 하는 게 가장 무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처음이라면 공손하게, 그러면서 또박또박하게 말하면서 신뢰감을 먼저 주는 게 가장 좋겠죠.
그러면서 우선 첫 수업 전에 한번 찾아뵈서 상담을 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학생 이름과 성별, 학년 정도는 미리 이 때 여쭤보는 게 좋겠죠.
그리고는 찾아갈 수 있도록 집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여쭈고
요즘 네이@나 다$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지역정보가 워낙 잘나오니 '@@동 $$아파트'라고 치면 바로 교통편까지 알아보기 쉬우니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첫.인.상.
옷차림은 단정하게, 어디 놀다와서 피곤하거나 찌들어있지말고
약속시간 2~3분 전에 찾아뵙는게 좋습니다.
(너무 일찍 가더라도 준비가 안된 상태라 당황하시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히. )
 
딱 들어갈 때 밝고 성실하며 인사성좋다는 것을 보이도록 웃으며 인사하며 학생집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학부모님과 상담을 시작하게 될겁니다.
간단한 얘기에서 시작해서 자신이 공부시키는 스타일에 대한 얘기도 하고
학부모님이 학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도 잘 듣고 하다보면
학생과 얘기할 때 편하죠.
그리고는 첫 면담 때 좀 더 신뢰도를 주기 위해 여러 말이나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을 간단하게 해당 과목을 테스트 해본다든지, 학생 방을 보면서 방에 어떤 문제집이 있고
어떤 책이 꽂혀 있는지 등에 대하여 보고 나서 코멘트를 간단히 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문호인 마틴 발저가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셨듯 책장보면
대충 학생이 파악이 되지요. ㅎㅎ

 예전에 '콜드 리딩'이라는 책에서 학생이나 학모님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모의고사 성적표를 볼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게 학부모님이나 학생에게 성적을 물어보면 많은 경우 실제 성적보다 높에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친 시험만 '선택적으로' 기억하다보니 그럴 수 있기에,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나서는 '에~ 말씀하신 것과 다르네요'와 같이 말하기보다는
'아 이번에는 어떤 과목에서 좀 실수를 하였네요'와 같은 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방어적이기에:) 자칫 의도하지 않게 공격적으로 말할 경우
사실을 수긍하기보다는 사실을 말한 상대방을 원망하기 쉽기 때문이죠.
그렇게 ㅇㅒ기하고 대게는 학생과 좀 더 얘기할 기회가 있습니다.
우선 학부모님과는 얘기를 했으니 학생방에서 단 둘이 얘기한다든지-
이 때, 처음이니까 쑥쑥하고 할 말 없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어설프게 하지말고 말을 잘해야 겠지요.
그래야 학생입장에서도 지루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믿음을 주는 말을 하면서 과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과외받는 학생들도 대게는 자의반타의반-실제로는 거의 어머니-이다보니
과외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담이 끝난 다음에 학모님께 당연히 안좋은 말을 할게 뻔하고
그럴 경우 학모님은 당연히 과외를 시작하기 전이니 빨리 그만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첫 상담이 마지막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좀 안 맞더라도 한 번만 더 생각해보고, 학생눈높이에 맞춰 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해보니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말도 잘듣고 숙제나 수업도 잘 따라와준 덕에
성적도 잘 오르고 해서 좋더라고요. :)

그리고는 대게 시간을 정하면서 과외비를 정하는데
정말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게 관습상 정해져 있습니다.
지역따라, 학생 학년 따라, 과외 시수 따라.
하지만 기존에 과외를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소개받은 경우와 생판 모르는 데 인터넷 사이트보고
전화해서 온 경우는 좀 다르겠죠^^;;;
시세로만 보자면 일주일에 두 시간, 두 번씩을 기준으로 할 때 30~40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잘한다고 소문나서 소개받으면 말안해도 50주지만서도.
대게 고등학생은 40이지만 요즘 이마저도 주는 곳이 잘 없고 인터넷 사이트로 온 경우 25까지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돈을 많이 지출할 생각이 아니라면 과외는 비추입니다만;;;
요즘은 인터넷 강의도 잘 되어 있는데다가
과외의 목적이 돈을 아끼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학생 성적을 올리려는 것이기에-
단순히 돈을 아끼려다가는 과외해주는 대학생도 과외비를 많이 못받았다는 생각에 건성건성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건 그렇고, 대게 처음에는 학부모 측에서 과외쌤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과외비로 얼마정도를 생각하고 있는지.
학부모님 입장에서도 그렇겠지만 과외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상당히 부담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한 번 정해지면 계속 쭉가는- 짧은 시간에 결정되는 중요한 것이기에 조금은 신중해야 겠지요.
학부모님이 누차 물어보겠지만 왠만하면 학부모님 의견을 먼저 들어보십시요.
너무 얼토당토않게 서로 의견차가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학부모님이 너무 적게 부른다면?
너무 적게 부른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스스로 생각했던 것의 1/2 ~ 2/3 수준이라면.

그런데 40생각했는데 30이나 35라면?
참 애매합니다.
그런 경우, 우선 처음에는 바로 40받기가 힘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현실적으로 조금을 올리는 것.인데
학생 집이 멀어서 왔다갔다 시간이 많이 든다, 혹은 2시간 30분으로 좀 더 수업하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과외비를 좀 더 받는 방법이 가장 낫습니다.
학부모님 의견 듣는다 하고는 말하니까 너무 낫다며 손사래 친다면 학부모님 입장에서도 상당히 싫을 수 밖에 없겠죠.
그 밖에 한 달정도 한 다음에 학부모님 상담을 다시 하면서 조심스레 올려달라고 말씀드리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 불확실하기에.


이렇게 되면 시작이 반이라고 첫 상담도 무난히 마칠 것입니다.
마칠 때 학모님과 학생, 가능하면 둘 다 휴대폰 번호 정도를 받아놓는 게 좋습니다.
자주 연락할 수록 원활하게 수업이 가능해서.


이 이후로는 수업에 관한 건 워낙 학생따라, 과외하는 대학생따라 다양해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드리자면 학생 눈높이에 맞추라는 것.
당연히 처음에 상담할 때 '언제언제까지 어느 파트를 다 본다'이런 말을 하지만
너무 진도에만 치중해서 학생과 간단한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러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과외를 하다보면 정말 문제 많이 풀기를 원하는 학생, 좀 쉬엄쉬엄하기를 원하는 학생 등 다양하지요.

좀 더 팁이라면

학모님이나 과외학생, 가능하다면 둘 다 휴대폰번호를 저장해놓고

가끔씩 문자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학모님께는 '$$학생이 어디가 부족해서 이제 어디를 할까합니다' 혹은

'@@학생이 어디가 부족하니 앞으로 좀더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같이 열심히 하겠다는 그런 문자 보내면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안그렇겠어요. 같은 값이면 과외선생님이 자기 자식한테

좀더 성의 기울여 주는 사람이 좋지 않겠나...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학생한테도 가끔씩 공부잘되가냐 혹은 좀 힘줄만한 명언(slow and steady wins the race같은...)

-단! 학생이 그닥 열성없는 녀석이면 이런 문자 보면 피식 웃고 답장도 안하니 학생봐서.
학모님은 어떤 사람이라도 앞에서 말한 문자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는 점.
그리고 과외비는 학모님이 주신다는 점.:)

 

 이상이었습니다.
역시 주저리주저리 쓰고보니 정말 별 내용없네요;;;;;;

하여간 아무리 그래도 결론은 과외가 많이 괜찮다는 점입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 경험삼아, 재미삼아 여러 아르바이트나 하루짜리 친구들이랑 일해봤었는 데

(짐 나르기, 호프집 알바 등등..)

과일이나 간식 챙겨주면서 그 집안 어른들까지 존중해 주시는 부업이 과외밖에는....
 

각설하고, 하여튼 학생 눈높이에 맞추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과외는 단순한 수업이 아니라 학생, 더 나아가 학모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기도 하다는 점.
물론 모든 학생과 맞고 항상 성적을 올리는 과외쌤은 있을 수가 없겠죠.
하지만 최대한 경험을 익히면서 실수를 줄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고등학교 때 공부만 하다가 남에게 가르쳐 준다는 거 좀 쉽지 않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뻘쭘했기도....
하지만 무슨일이든지 그렇겠지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 법이지요, 암.암암.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 와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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