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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4

끝나지 않은 의대 신설 도발 -목포대, 창원대에서 을지의대까지. 예전 포스팅에서도 의대신설 요구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이 알리고, 이러한 현황에 대해 심각성을 알자는 의미에서 말이죠- 파퓰리즘. 대개 정치적인 용어지만 백과 사전의 정의를 보자면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하며 종종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반대되는 개념은 엘리트주의(Elitism)이다. 실제로 파퓰리즘은 의학계에서도 만연해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의 저수가 체계 자체도 합리적인 논의에 의해 이뤄졌다기 보다는 대중의 파퓰리즘이 크게 작용한 게 사실이고. 약대 신설에서도 파퓰리즘이 두드러 지게 보였죠. http://medico.tistory.com/464 결국 처음의 원칙과는 다르게 정해져 5개 대학만 선정하려.. 2011. 2. 5.
인천, 창원, 전남에 부족하다는 '의대이야기' 의과대학 신설. 항상 끝없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아마도 최근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 창원시'로 바뀌면서도 새로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링크 : 의대설립 추진하는 대학들 링크 : 통합 창원시에 의대 필요해 이들의 주장은 한결 같습니다. 특히, 최근 '2010 통합 창원시의 발전방안에 관한 정책 세미나' 에서 창원시의 주장을 보자면 창원시에는 인구 10만명당 병상수가 최하위권이다. PET-CT의 경우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등. 링크 : 의대 추진하는 대진대 링크 : 의대 추진하는 인천대  여러 신문기사들 내용을 토대로 하자면 지금 구체적으로 의대 설립을 '시도'하고 있는 학교들만 하더라도 목포대, 대진대, 인천대, 창원대, 한국국제대, 서울시립대.. 2010. 9. 17.
본격 의사 생태 보고서-우리나라 의사, 많냐 적냐? 오랫동안 준비했던 포스팅을 올립니다. 여러 기사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몇 명당 의사 수, OECD 내 몇 등~ 이라든지 의사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의사도 망하나?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본 기사들. 때로는 객관적인 듯 통계를 보여주지만 정작 중요한 통계 속에 들어있는 의미는 찾아내지 못하고 수박 겉 핥기 식의 해석으로 마쳐버린 기사들. 사실 의학전문기자라고 하시더라도 여러 통계 정도만 볼 뿐이고 오랫동안 관심 가지고 봐오면서 여러 관점들 봐오지않는다면 쉽사리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느 누가 '이게 맞는 말이다'라고 할 수 있겠느냐만은, 감히 어줍짢은 정보와 시선으로 용기내어 포스팅올립니다. 객관적인 자료들부터 보겠습니다. 의사협회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자면 '2008 전국회원실태조.. 2010. 2. 7.
치열해지는 '약대 신설' 경쟁. 지역별 정리-수도권에서 부산 경남까지-(수정)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링크 : http://nfcra.tistory.com/46) 요즘 바뀐 것들도 있고 부가할 내용도 있어 새로 포스팅합니다. 2011년 약대 입학정원을 1,210명에서 390명 늘어난 1,600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꽤나 의미있는 이야기인게, 김영삼정권 때 9개의 의과대학이 개교한 의과대학과 달리 약대의 경우 1982년에 강원대 약대를 끝으로 전국 20개 의과대학에, 위에서 말한 1,210명의 입학정원이 그대로 동결된 채 지내왔습니다. 전국에서 약대가 없는 인천, 충남, 전남, 경남 4곳에 50명씩 총 200명, 경기도가 100명, 대구시 50명, 부산시에 20명, 대전, 강원에 각각 1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특이할 점은 서울은 이미 8개 약대가 있어서 추가 배정이 없고 부.. 200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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