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 의과대학 단신들

의대, 의학교육 2018.01.02 22:50 Posted by 와썸

오랜만에 의과대학 관련 포스팅입니다. 


요즘에는 다른 분야들을, 다른 블로그에 많이 포스팅하는지라. 



1. 서남대학교 폐교와 학생들의 처우 문제


서남대학교야 뭐 이전부터 관동대학교와 더불어 항상 언급했던 부실의과대학 중 하나. 


드디어 폐교결정되었으나 역시 남은 학생들 교육에 관한 말들이 많습니다. 


기사 링크 : 서남대 특별 편입, '우린 싫다'

기사링크 : 원광대, 서남대 편입 두고 시끌


원광대학교 기존 학생들의 경우에도 특별편입을 반대하고 있긴합니다. 

저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지라 -


원만하게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결국 이 모든 문제가 부실대학교에 인증해준, 

김영삼 정권 당시의 그냥 주먹구구식 허가때문에 생긴게 아닐까요?


요즘도 시도때도없이 

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표잡기에 쓰는 지역 의원들을 보자면 한심합니다. 


2. 을지의료원, 의정부 병원 건립 무기한 연기 


을지대학교. 


역사는 짧은 신생의과대학이지만


노원구 중계동 서울을지병원,

대전을지병원

이렇게 종합병원 2곳과 

정형외과 특화 강남을지병원 한곳이 있고


2017년 2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착공에도 들어갔습니다. 

의과대학 캠퍼스와 대학병원까지 크게 수도권에 지어 위상을 높이려 한건데...


(창립자가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너무 급하게 세를 키우다 탈이 난 것 같습니다. 


전국 대학병원들 중 가장 급여가 짜다는 오명으로 

파업도 심했고,


기사링크 : 노조 파업 42일째 을지의료원. 


최근 경영불투명성 증대로 2018년 7월까지 지상 1층 바닥 골조공사까지만 마무리하고 무기한 연기하기로 시공사인 쌍용건설과 협의했습니다. 



병원 자체도 1,234병상으로 굉장히 크게 기획했었고,

캠퍼스까지 함께 옮기려던 큰 규모의 건설이다보니 힘에 부쳤나 봅니다. 


이에 을지재단에서는 이래적으로 '의정부 및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까지 내놓았습니다. 

-> 링크 


현재도 검색해보면 의정부 부동산 광고에나 언급되어 있고,

앞으로 언제 다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부실 의과대학 관한 포스팅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왔습니다만,

전국 41곳 의과대학 중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중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가장 부실 정도가 심하면서도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전 내용들 포스팅을 한번 참조해주시고,


2016/06/07 - [의대/의학교육] -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과 신청!

2015/08/31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서남대 의대, 또다른 부실의대의 운명은?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 한국의 부실 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가장 자세하게는 나무 위키 링크에 적혀있습니다. 

링크 : 나무 위키 - 서남대학교의 모든 것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신문기사들이 떴습니다. 


링크 : 서남대 의대, 존폐 위기... 내년 신입생부터 의사시험 응시 불가 

링크 : 2018 서남대의대 모집정지 가능성


의과대학은 '의사'라는,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직업이다보니 교육에 관해서도 체계적으로 (이론, 실험, 논문 등 연구 뿐만 아니라 부속병원을 통한 실습까지)

이루어져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한 의과대학들이 있어 

의과대학 교육인증을 받지 못해 '부실의과대학'으로 낙인찍힌 곳들이 있답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도 지지부진하다 인천가톨릭교구에 인수되면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개명하고, 부속병원도 새로 생기고. 


반면에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고양시 명지병원, 

창원 한마음병원,

전주예수병원,

서남대학교 구 재단 등이 이리저리 인수하겠다 밝혔다가 

인수제안서가 부족하거나 재단 부실로 인해 인수후에도 개선될 것 같지 않아 

인수 주체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017년 올해는 인수전이 부산 온종합병원, 삼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3파전으로 이루어지다가 최근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링크 : 서남대학교 인수전 - 2파전 돌입


삼육대야 서울에 부속병원도 있고, 약대나 기타 의료보건계열이 있긴한데...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 재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전북에 있는 서남대 의과대학을 인수해서 뭘 어쩌자는 건지... 그냥 서울시 소속 의과대학을 가지겠다는 건가. 아니면 서울시립 의료원체제로 가겠단 건가. 


항상 점입가경인 부실의과대학 서남대 사태, 학생들 피해만 심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서남대학교는 현재 대학교 전체가 부실이라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제한대학(100%)라고 한 분이 알려주셨습니다. 




늘도 서남대학교에 관한 포스팅. 


이전부터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에 관한 포스팅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이전 글들)

2015/08/31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서남대 의대, 또다른 부실의대의 운명은?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 한국의 부실 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미국에서는 현대 의학 교육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것이,

'플렉스너 보고서'라고 해서, 당시 부실 의과대학에 관한 보고서가 큰 반향을 불러 왔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의학분야에 관해서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수가는 적자수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실 의과대학에 대한 우려는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이전 글들)

2014/12/0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2014/10/2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관동대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변경까지.





다음 로드뷰. 서남대학교 부속병원인 남광병원.




최근, 또다른 부실의과대학으로 지적받았던 舊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에는 

가톨릭 인천교구가 인수하면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개명하였고,

약간의 마찰음은 나오고 있지만


기사 링크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불법환자유치 및 진료기록부 조작 드러나 



든든한 재정의 가톨릭 인천교구 덕분에 부속병원 문제를 해결(일부 마찰음이 들리지만)



하지만 인수전에 비해서 의과대학 교육 인프라도 많이 개선되었고 부속병원 문제도 해결되면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였네요. 




서남대학교의 경우에는 교수진, 부속병원 등 부실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입학정원 감축이라는 사상 초유의 페널티까지 수년째 받아왔지만 

구 이사회와 현 이사회간 내부갈등까지 겹치면서 해결이 요원했습니다. 


* 예전 이사회에서 대학 부실로 인해 이사진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알력을 행사하고, 평교수회 및 지역정치인들은 전주예수병원을, 구 이사진들은 명지병원을 지지하는 등 내부 갈등이.. 좀 많은 상태였습니다. 


기사링크 : 서남대 인수 나선 명지병원, 산넘어 산

서남대 평교수협의회, 전주예수병원 지지 

서남대, "예수병원"이 정상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서남대학교 측에서 아예 

의과대학 폐과를 선언하면서, 해당 부속병원 등 인프라를 매각하여 학교 정상화를 위한 자금을 구한다는 겁니다. 


기사 링크 :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로 학교 개선 자금 마련 


그런데, 이것도 내부 갈등이 벌써 나오긴 했습니다. 


기사 링크 :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 결정에 총장 등 구성원 반발 


대신, 최근 불거진 의과대학 신설 요구와 더불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도..


기사 링크 : 서남대 의대 폐과, 전 이사장의 욕심과 순천대학교 의대신설 위한 결정?


어떻게 될지. 

벌써 이런 포스팅을 해온지도 수년째인데,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요즘, 공사가 다망해서

포스팅도 거의 못했네요;;

그나마도 이전에 자전거 써놓은 글만 포스팅해서 거의 자전거 블로그가 되어버린...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에 대한 단신들 몇개 올립니다. 




1. 서남대 이름공모전

결국 서남대학교는 구 이사진과의 갈등 등으로 역시나 

매각 절차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그 와중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한 

이름 공모전,


적절합니다. 


http://www.dailypharm.com/News/205218


현재 총 상금 2000만원으로 공모 중이니 

시도해 봅시다. 


-서남대학교에 관한 이전 내용들은 워낙 많이 포스팅해서.... 

링크로 갈음합니다. 



2015/01/24 - [의대/의학교육] - 서남대 의대, 또다른 부실의대의 운명은?


2013/05/1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서남대 퇴출', 의대 정원 조절이 필요해


2013/02/02 - [의대/의학교육] - 서남의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총 상금 2000만원에 도전해 보아요!-



2. 경희대학교 암병원 착공하고파

근데 전면플라자 입점상가 5개월만에 폐업


경희대학교 및 의료원은 사정이 안좋은 편이었습니다.

강동구에 위치한 동서신의학병원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개명하고,

경희대병원 본원의 경우 이전부터 암병원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99522


이것도 사연이...

한방병원 침체 속에 

경희대학교도 한방병원이 힘들어지니 사정이 나빠졌고

그 와중에 암센터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 


그래서 암센터 건립을 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경희대학교병원 본원 앞 '전면 플라자'라는 수익상가를 만들어 운영하였습니다. 




이게 올해 5월,

근데 안좋은 상황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826


결과적으로 생각외로 부진하면서 상가 수익도 떨어지면서

암센터 건립을 위한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우려되는 상황. 


사실 수익부동산의 경우 건국대에서 클래식 500 등 수익 부동산을 대박내면서

민중병원 ->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새로이 의료원도 업그레이드하며 

선순환을 낸 전례가 있어 여러 대학들이 따라했었습니다만...


현재는 가톨릭 인천 교구에 인수된 가톨릭관동대학교 (舊 관동대학교)의 경우에도 

학교법인 명지학원 소속 명지건설을 통해 수익사업을 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휘청이며 학교법인 전체가 넘어가게 되었죠. 



2014/10/2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관동대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변경까지.


2011/08/11 - [의대/의학교육] - 관동대의대, 사상 첫 정원 감축된 사연-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파란만장'한 관동대학교 부속병원 일대기



경희학원도 수익 부동산 사업에 힘이 드는 상황;





3. 부영은 대한전선부지 개발위해 서남대의대인수 시도까지.


부영. 

대표적인 호남쪽 기업인데 

인지도에 비해 굉장히 탄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2/2015111203163.html


부영그룹에서는 

최근 서남대학교 인수전까지 뛰어들었었는데요,

의과대학 인수가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금천구에 위치한 대한전선 부지 개발을 위한 것인데,


이 땅 자체가 워낙 고가로 내놓아서 

여러 대학병원들에서 매각의사를 타진했진만 결국 부결된 상태 -



오랜만에 의과대학 관련 포스팅입니다. 


오늘, 한 내용이 여러 신문에 올랐습니다. 


바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인데요,


말그대로 현재 기존의 거의 허가식인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대학 평가를 통해 


장학금, 대출 제한 등을 통해 대학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도록 하려는 평가제도이죠. 


대학구조개혁 평가 

: 링크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83174471



총 가장 뛰어난 A에서부터 B,C,D,E등급으로 나누었는데

D,E 등급은 실질적인 제한을 받는 등급으로,


정부재정지원 사업참여 제한,

국가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제한 

그리고 최대 15% 정원 감축 


이런 조치를 받게 됩니다. 







4년제 일반대의 경우 

D등급 26개, E등급 6개,

전문대의 경우 

D등급 27개, E등급 7개가 낙제점을 받았는데...



4년제 중, 

최하등급을 받은 E등급 6개교 중에 낯익은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서남대학교;


사실 지금의 대학구조개혁평가도 좀 미온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그나마 이런 대학구조조정을 시작이라도 하고있다는 점에서 응원할만한데,

E등급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사실 평가 항목 등을 떠나서 

정말 힘든 대학교 들이라는 뜻이죠;


작년 4월에 '대학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도 

일부 대학들의 로비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강제로 정원 감축이 불가능했는데,

이번 평가를 통해 정부 재정이라도 막으면서 조금이라도 구조조정을 하도록 강제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응원할만한 일입니다. 



대체 서남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을 어떻게 허가받았는지...


이전에도 부실의과대학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하였는데,

관동대학교의 경우에는 다행히도 

인천가톨릭교구가 인수하면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개명하고 좀 나아졌지만

서남대학교는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2015/08/31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서남대 의대, 또다른 부실의대의 운명은?


2015/08/28 - [의대/의학교육] - 재발행> 한국의 부실 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사실 이런 대학교 구조조정의 경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꼭필요한 일이기에 -

(지금도 너무 미온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전문가 분들이 열심히 하시겠죠)





적절한 평가로 대학들의 경쟁력 상승과,

더불어서 길게 봐서 학생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한 대학 구조개혁평가가 되기를. 



누군가의 강제 게시물 차단으로,

다시 재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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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항상 우리나라 의과대학 큰 병원들에 대한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는 약간 방향을 바꿔 힘이 빠진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41개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국립10개/사립 31개

 

대부분 예전 포스팅에도 올렸듯이

각 정권별로 신생의대들이 생겼고

가장 최근에, 김영삼 정권에 8개를 끝으로 더 이상의 신설의대는 없었습니다.

즉, 아직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 부속병원이라기에는 부실한 곳이 있습니다.

서남대 대해 이야기 할 거고

다음편에 관동대, 고신대의 독특한 과거사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서남대.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장학재단이 발표한 대학교 구조조정을 위한 조치에서

의과대학이 있는 종합대학으로는 유일무이하게 ‘제한대출조치’를 당한 학교.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최저

부실한 의과대학 병원과 병원 스태프들.


현재 서남대에서는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개교 초기에 없었기에

 

95년 남광병원,

96년 녹십자병원을 인수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광병원만 수련병원인데 T/O가 절망적인게

총 5자리인데 내과, 가정의학과 2명에 외과 1명;;;;;

 

http://mediconomics.tistory.com/269

사진도 없습니다 잘;;;

다음 로드뷰 사진 올립니다.

 

 

 

현재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한국의과대학교육평가원이 전체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시행한 1주기 의과대학 인증평가에서,

32개 의과대학이 완전 인증, 9개 의과대학이 조건부 인증을 받았었는데

조건부 인증을 받았던 서남대는 9개 대학들 중에서도

재평가를 받아도 결국 유일하게 조건부인증으로 남더니

이번 2주기 의과대학 평가에도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점이...

서남대학교가 과연 앞으로 개선될 것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 서남대학교의 경우..

한려대, 신경대와 같은 재단인데

재단 이사장인 이홍하 이사장은 각종 비리와 연계된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각종 포털이나 신문기사 등에서 조금만 봐도

여러 이야기들이;;;;

 

http://www.kpu.or.kr/bbs/zboard.php?id=t2&no=37

   

학교교사이면서, 목욕탕을 운영했다는데...

그 이후에 여러 고등학교와 여러 작은 대학교들을 운영해왔다는 이력밖에는.

차마 여러 게시판에 올라와있던 이야기까지는 다 못쓰겠고

신문기사로 나와있는 내용 ‘몇 개만 간추려’ 보겠습니다.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 중 인건비를 제외한 거의 전액을 빼돌려 그 돈으로 다른 학교를 설립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또한 이홍하씨는 학교법인의 이사진들을 철저하게 친인척과 측근들로 임명하여 학교운영의 모든 부분을 장악했다. 한려대학교의 총장인 이홍하씨의 부인 서복영씨는 서남대학교 이사장, 광양대학 이사, 대광여고 교장, 남광병원 이사장 등 한 사람이 평생 한번 하기도 어려운 자리를 독차지했다.

이홍하씨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빼돌리다가 광주예술대 교수협의회의 제보로 등록금 426억원 횡령 및 7개의 범법 사실로 징역 2년9개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을 받았다. 그러나 2개월 후 이씨는 사면복권 됐고, 그의 가족들도 아직도 건재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58496


서남대에서 기존 학교들에 대한 지원도 불충분한데 학교들 돈을 빼서 새로운 대학을 세운다고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도 비일비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512477

실제로 서남대는 친인척이 ‘끈끈하게 붙어서’ 운영하고 있어서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서남대는 지난 2002년∼2005년 아산캠퍼스 신축공사비로 H건설사(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의 처·매제와 학교법인 이사 등 7명이 주주)에 366억원을 지급했지만, H건설은 53억원만 매출로 신고해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150여억원 세금을 회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6111


 

이홍하씨가 운영하는 한려산업대라는 곳에서는 졸업생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098597

 

  조금 어이없는게,

이렇게 학교가 부실하고 이사진이 비리와 관련된다면 그 이사회를 몰아내고

학교 구조조정을 시행해야할 건데

오히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만 제한해버린다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영문도 모른채로 그냥 그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고통을 당하는 학생들이

졸지에 ‘교육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남대 관계자인지 

단순 blind를 위한 신고 했길래 재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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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부실의대에 관한 포스팅은 꾸준히 했었습니다. 



2011/04/16 - [의대/의학교육] - 우리나라 가장 부실한 의대, OO대학교 의과대학 이야기-


2010/04/17 - [의대/의학교육] - '의대가 팔렸어요' 2차병원 관동대 의대 인수기-


2013/05/1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서남대 퇴출', 의대 정원 조절이 필요해


2014/12/0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관동대학교의 경우에는 총체적인 난국이었으나,


인천가톨릭 교구에서 인수함으로써 그나마 든든한 재정을 가진 재단에 인수되었습니다. 



2014/10/2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관동대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변경까지.



그런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보다도 더욱 심각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직도 결론이 나고 있지 않습니다. 


부속병원도 허울만 있고,

대학교수조차 50~60세 이상, 거의 면허만 빌려준 분들인 정도인 서남대 의대. 

학생들도 열악한 환경에서 조용히 공부만 하다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기까지 했었습니다. 



뭐... 지도 전문의로 지정되어 있는 16명 중 9명이 면허 대여만 해준 허수아비 의사라든지,

면허대여 해준 의사들이 1928~30년생, 즉 80이 넘으시는 초고령 의사들에다가 

월 150여만원 급여를 받았다든지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173

보통 80%는 넘어야할 병상 가동률이 2.8%더라는 자료라든지,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84384

그렇지만 지금까지 항상 허위 자료만 제출하고.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7659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현재 서남대학교는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가 있는 상태이고,

설립자인 이홍하 씨는 학교 기금을 수백억원 이상 빼돌린 혐의로 수감중입니다. 


학교를 폐교할 것이냐, 정상화 시킬 것이냐 조차 애매한 상황에,

전북 예수병원,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 부영건설, 대진재단 -대진교 산하 재단으로, 분당재생병원과   형제 재단정도.- 이렇게 4곳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 했다는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60382&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그런데 수감 중인 설립자 이홍하씨는 수감 중에도 무언가 열심히이신지 매각에 반대라 하고-



- 수감 후 갑자기 휠체어와 마스크를 애용하는 이홍하 옹. -


(등록금과 국가보조금 등 총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2012년 11월 수감되었습니다. 

비리 사학의 전형적인 모습)


그런데 전북 예수병원은 설립자 이홍하 씨와 일종의 컨넥션이 의심된다하여 서남대 측에서 설립자 이외에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고,

고양 명지병원의 경우 총 부채가 2500억원에 이른다고 하고,

대진재단 중원대학교의 경우 대진교 자체가 형제들끼리 분쟁이 아직 심한 상황이고. 



현재는 거의 예수병원과 명지병원 두 곳의, 이파전 양상이라고 하는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6230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두 곳 모두 결산자료 상 부채가 너무 많다는 점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분명 제대로 정상화를 이루려면 수년간 최소 수백억원이 들텐데 -


두 의료기관 모두 수년간 수백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명지병원은 2,500억, 예수병원은 1,000억원의 부채가 장부상 기재되어 있는데 과연 가능할지 -



-외국인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전주예수병원의 모습.-



-관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개인 재단으로 매각후, 증축과 발전하던 명지병원 -



요즘 갑자기 이메일로 

clean_daum 이메일이 오네요 





글쎄요 - 

예전부터 써왔던 수많은 글들 중에,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부실 의과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심기를 건드렸나봅니다.

서남대학교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이거나,

졸업생일 수도 있죠.


하지만,

단순히 댓글이나 방명록 글이 아니라

저런 권리침해신고

(무슨 권리를 침해한건지... 사실을 쓴 글인데)

로 단순히 귀찮게 해서 글을 내리게 할 생각이시라면,


잘못 생각하신 겁니다. 


요즘 안쓰고 있었는데 


더욱 Fact 에 입각해 더 많은 글들올리겠습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부실 의과대학에 대해서 말이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만일 내용이 허구라든지,

형식에 맞지 않게 욕설, 비방을 한다든지

너무 어설픈 글이라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데 

그냥 권리침해신고로 당장 게시글 막다니요. 


이전에 부실의과대학이라면서 서남대학교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글을 많이 썼었는데

(사실 부실의과대학 판정 받은 곳이 더 있었지만 이들 두곳이 워낙 독보적이였던지라;)


왜 한국에는 아직 미국의 '플렉스너 보고서'같은게 없냐는 

오지랍넖은 글을 쓰기도 했는데,


여튼. 


생각 잘못하셨습니다. 


오랜만에 권리침해신고받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최근엔 자전거나 재테크, 자질구레한 이야기만 쓰고 있었는데 

다시 예전 주제를 좀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부실의대에 관한 포스팅은 꾸준히 했었습니다. 



2011/04/16 - [의대/의학교육] - 우리나라 가장 부실한 의대, OO대학교 의과대학 이야기-


2010/04/17 - [의대/의학교육] - '의대가 팔렸어요' 2차병원 관동대 의대 인수기-


2013/05/1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서남대 퇴출', 의대 정원 조절이 필요해


2014/12/0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과대학, 한국의 '플렉스너 보고서'는?



관동대학교의 경우에는 총체적인 난국이었으나,


인천가톨릭 교구에서 인수함으로써 그나마 든든한 재정을 가진 재단에 인수되었습니다. 



2014/10/2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관동대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로 변경까지.



그런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보다도 더욱 심각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직도 결론이 나고 있지 않습니다. 


부속병원도 허울만 있고,

대학교수조차 50~60세 이상, 거의 면허만 빌려준 분들인 정도인 서남대 의대. 

학생들도 열악한 환경에서 조용히 공부만 하다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기까지 했었습니다. 



뭐... 지도 전문의로 지정되어 있는 16명 중 9명이 면허 대여만 해준 허수아비 의사라든지,

면허대여 해준 의사들이 1928~30년생, 즉 80이 넘으시는 초고령 의사들에다가 

월 150여만원 급여를 받았다든지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173

보통 80%는 넘어야할 병상 가동률이 2.8%더라는 자료라든지,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84384

그렇지만 지금까지 항상 허위 자료만 제출하고.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7659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현재 서남대학교는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가 있는 상태이고,

설립자인 이홍하 씨는 학교 기금을 수백억원 이상 빼돌린 혐의로 수감중입니다. 


학교를 폐교할 것이냐, 정상화 시킬 것이냐 조차 애매한 상황에,

전북 예수병원,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 부영건설, 대진재단 -대진교 산하 재단으로, 분당재생병원과   형제 재단정도.- 이렇게 4곳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 했다는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60382&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그런데 수감 중인 설립자 이홍하씨는 수감 중에도 무언가 열심히이신지 매각에 반대라 하고-



- 수감 후 갑자기 휠체어와 마스크를 애용하는 이홍하 옹. -


(등록금과 국가보조금 등 총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2012년 11월 수감되었습니다. 

비리 사학의 전형적인 모습)


그런데 전북 예수병원은 설립자 이홍하 씨와 일종의 컨넥션이 의심된다하여 서남대 측에서 설립자 이외에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고,

고양 명지병원의 경우 총 부채가 2500억원에 이른다고 하고,

대진재단 중원대학교의 경우 대진교 자체가 형제들끼리 분쟁이 아직 심한 상황이고. 



현재는 거의 예수병원과 명지병원 두 곳의, 이파전 양상이라고 하는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62300&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두 곳 모두 결산자료 상 부채가 너무 많다는 점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분명 제대로 정상화를 이루려면 수년간 최소 수백억원이 들텐데 -


두 의료기관 모두 수년간 수백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명지병원은 2,500억, 예수병원은 1,000억원의 부채가 장부상 기재되어 있는데 과연 가능할지 -



-외국인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전주예수병원의 모습.-



-관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개인 재단으로 매각후, 증축과 발전하던 명지병원 -



관동대학교. 


학교법인 명지학원 소속으로,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부실의과대학 2,3 손가락안에 들어가던 상태였습니다. 



2014/05/03 - [의대/의학교육] - "그것이 알고싶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학원, 인천 국제성모병원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파란만장'한 관동대학교 부속병원 일대기


2010/04/17 - [의대/의학교육] - '의대가 팔렸어요' 2차병원 관동대 의대 인수기-


2009/07/04 - [의료경영] - 중소병원의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인수 후-향후 거취 및 비전-(수정)




이전글들에서도 많이 다뤄왔었고 -

부속병원을 팔더니 

결국 부속병원이 없어 계속된 정원 10% 감축 페널티를 받던 상태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인수하면서 일단락. 


'가톨릭관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부속병원을,


인천에 새로 개원한 인천국제성모병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00병상 규모인데다 

시니어 타운 및 연구동까지 갖추었다고 하니 규모면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상황이고,




관동대학교는 2014년 8월 31일 공식적으로 폐교되었고,

2014년 9월 1일부터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개교한 상황. 


인천가톨릭학원에 인수된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결과같습니다. 


현재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가장 큰 문제고,



2013/05/19 - [의대/의학교육] - '부실의대 서남대 퇴출', 의대 정원 조절이 필요해


2013/02/02 - [의대/의학교육] - 서남의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012/05/28 - [의대/의학교육] - 서남대, 남광병원, 끝을 알수 없는 부실



이외 2곳 정도 부실 의과대학이 아직 있지만 

사실 정치적으로 의과대학 신설은 항상 떠오르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에 의사가 부족하다'


'우리 지역만 의대가 없거나 적다' 와 같은 아젠다를 가지고,


주먹 구구식으로 밀어붙여서 의대신설을 이루려는 상황. 


아직도 의과대학을 신설하겠다는 종합대학이 전국에 10여곳 정도 되는데,

과연 정말로 그에 걸맞는 준비는 한건지,

(부속병원/연구 및 교육 기반시설까지 하려면 못해도 천억원대 일텐데 말이죠)


다시 제2의 서남대학교/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만들려는 건 아닌지 -


현재 목포대, 창원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국국제대, 순천대, 서울시립대, 공주대, 인천가톨릭대학 등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해야 -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링크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22453





사실 지금도 의과대학 정원도,

각 대학별 연구/진료/교육 실적을 통해 재분배해야 하고 

현재 있는 부실 의과대학도 정리해야할 판에. 


관동대학교의 경우는 다행히도 너무 잘 풀렸지만 

다른 부실의과대학도 오히려 다른 법인에 인수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지,

아니면 정원에 대한 페널티, 








http://www.academyinfo.go.kr/subjectSearchAction.do
참조

"대학정보공시시스템이 있습니다-
대학 경쟁력 재고를 위하여 여러 대학정보들을 인터넷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인데요,
http://www.academyinfo.go.kr
여러모로 좋은 사이트입니다.
갖가지 정보들도 많고.

최근 부실 사립대 퇴출 의혹 속에서 좋은 자료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ㅅ 의대에서는 올해 정시 지원 경쟁률을 공시 하지 않았습니다.
의과대학이야 워낙에 인기가 많으니 경쟁률도 자연스레 높은데요,
그런 와중에 현재 모집 중인 의과대학들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대학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각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신입생 충원율이라는 것도 기업들의 회계장부처럼 어느 정도는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의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고
학생을 등록만 시키고 실제로는 다니지 않는다는지 등.
그러다보니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학교에서는 실제로는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는 의미죠.

대부분의 대학교들이 신입생 충원율이 적어도 90%를 넘습니다.
대학교, 특히 정부의 지원이 적어 학생들의 등록금 수입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사립대학교의 현실에서 신입생 충원율이 90%보다 낮다는 점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는 낮아진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려고 약간의 조작(?)을 했을 텐데도 말이죠.


그런데 이런 와중에 일부 대학들에서 눈에 띄게 낮은 신입생 충원율을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신입생 충원율이 80% 미만인 19개 대학교입니다.
실제로 이전의 포스팅에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8개의 부실사립대학교에 대한 퇴출결정을 내렸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만, -> 링크 : http://nfcra.tistory.com/170

실제로 MB정권에서 초기에 20개 이상의 대학교를 정리하겠다고 한것보다는 강도가 약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신입생 충원율 80% 미만의 19개 대학교들을 일일이 살펴보자면
대게 규모가 너무 영세합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 및 인력이 없어 고등교육기관으로써
적절한 역할 수행을 하는지도 미지수이고
졸업후의 진로도 힘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포스팅의 후편도 준비중입니다. 위 학교들의 취업률, 예,결산공고안 포함해서-)

'아시아대학교'를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2003년에 대구 인근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개교한 사립대학교로

결국 허위 자산 공시, 교수임용비리, 학생 허위 등록 등으로
2009년 10월 21일, 대학교로써는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링크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609333&cp=du


즉 위의 자료들을 보았을 때
제2의 아시아대학이 나와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위의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학교들을 보자면 신입생이 1,000명 이상인
중간 규무의 대학교들이 3 곳이나 있고
이들 중 경쟁률을 밝히지 않았던 서남대학교에서는 신입생 충원율이 39.9%로 심각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서남대학교는 현재 의과대학이 있는 학교들 중에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이 90%가 안되며
예전 포스팅에서 유력한 퇴출후보라는 점을 입증하였습니다.

의과대학이 있는 학교들의 자료를 보시죠.

보시는 것처럼 일부 학교들-을지대학교나 차의과학대학교처럼 의과대학교에서 시작한 캠퍼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 해 신입생으로 1,000명 이상 들어오며 신입생 충원율은 99%가 넘습니다.
위의 학교들의 신입생 충원율 평균은 97.6%.
(수작업으로 찾다보니 3학교 정도가 빠진 것 같습니다.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신입생 충원율 평균에서 심하게 벗어난 두 학교가 있으니-
89.0%의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교와
39.9%라는 눈에 띄는 미달을 보인 서남대학교.


예전에 의과대학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링크 -> http://nfcra.tistory.com/65

그런데 지금도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이 전국 41개 의과대학이 있는데
이들 중 9개 학교가 93~98년도 김영삼 정권 당시에 설립되었다는 것이죠.
(건양의대, 서남의대, 관동의대, 제주의대, 강원의대, 성균관의대, 을지의대, 포천중문의대, 가천의대)

사실 이들 학교를 인가해줬다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위의 학교들 중 포천중문의대는 지금까지도 전원 장학금을 내세울 정도로 학생들에게 혜택을 많이 주고
성균관의대는 단기간 내에 명문의대로 발돋움한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여전히 일부 의대들은 당시에 왜 인가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정부와 모종의 로비가 있었다는 생각밖에는.

의과대학의 특성상 설립을 인가하는데도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지금만 하더라도 이렇게 여러 자료들에서 허점이 드러나는 학교에 대해 인가를 해준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도 여러 대학들에서 의대설립을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
단순히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을 무조건 반대한 다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결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 일부 부실 사립대학들에 대한 빠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의의 피해자들-학생들과 학부모-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역시나 학사나 교수직 등을 걸고 장사를 하는 나쁜 짓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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