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약대5

'의대 신설??' 창원대의 시도와, 약대 증원을 보며 우선 약대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약대가 다시금 입학정원을 늘리게 된다는 신문기사가 나왔습니다. 신문기사 링크 : http://www.vop.co.kr/A00000351571.html 2010년, 처음으로 전국 15곳의 약대에서 신입생 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신설 약대들을 선정하는데도 잡음이 상당했습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약대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전국 시군구 5곳에, 50명 규모로 약학대학 신설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이 자체만 하더라도 약사들이 반대할 만한데 결과적으로는 파퓰리즘인지, 각 학교들의 로비 총력전 때문인지 최대한 많은 학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20~25명 규모로 전국 15개 대학교에 약대신설을 허가하였습니다. 경기 가톨릭 20 동.. 2011. 1. 20.
약대 신설, 휘둘리는 결정과 의전원 정책 결정 예상 뭐 여러 곳에서 약대 신설에 관한 글 올라와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으나- (남들이 쓰지 않는 글을 쓰자는 기본원칙인지라) 조금 앞으로의 의전원 정책 기조도 엿볼 수 있는 모습인듯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전국 15개 대학에 350명 인원이 배정되어 약대가 신설되고 기존 대학에도 140명이 증원 배정되어서 490명의 약사들이 새로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결정은 역시나 볼수록 씁쓸한 결정입니다. 기존에 정원이 20개 대학, 1,210명이었드랩니다. 그렇지만 1982년 이후로 근 20년만의 일이었던지라 정말 많은 대학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32개 대학들에서 지원을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서울에 신설이 안되기에 지방캠퍼스에라도 약대를 유치하려는(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에.. 2010. 2. 28.
총 33개 대학의 약대 유치 총력전!-경기에서 부산경남까지- 드디어 490명의 약대 증원, 신설 인원에 대한 교육부 신청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내년이 되어야 알수 있겠지만서도- 1982년 이후로 오랜만에 온 기회이기에 (의대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김영삼정권에만 9개 대학이 신설될 정도로 일부 과하게 허가해준감이 있지만 약대는 증원을 효과적으로 잘 조절한 것 같습니다. ) 기껏해야 10개내외의 약대가 신설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신청한 대학은 총 33곳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정원 100명이 배정된 경기에서는 차의과대, 가톨릭대 캠퍼스,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 캠퍼스, 아주대, 동국대 캠퍼스, 을지대, 한국외대 캠퍼스 등 9곳, 대구(50명)에서는 경북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3곳, 인천(50명)에서는 가천의과학대, 연세대 캠퍼스, 인.. 2009. 12. 15.
치열해지는 '약대 신설' 경쟁. 지역별 정리-수도권에서 부산 경남까지-(수정)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링크 : http://nfcra.tistory.com/46) 요즘 바뀐 것들도 있고 부가할 내용도 있어 새로 포스팅합니다. 2011년 약대 입학정원을 1,210명에서 390명 늘어난 1,600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꽤나 의미있는 이야기인게, 김영삼정권 때 9개의 의과대학이 개교한 의과대학과 달리 약대의 경우 1982년에 강원대 약대를 끝으로 전국 20개 의과대학에, 위에서 말한 1,210명의 입학정원이 그대로 동결된 채 지내왔습니다. 전국에서 약대가 없는 인천, 충남, 전남, 경남 4곳에 50명씩 총 200명, 경기도가 100명, 대구시 50명, 부산시에 20명, 대전, 강원에 각각 1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특이할 점은 서울은 이미 8개 약대가 있어서 추가 배정이 없고 부.. 2009. 8. 18.
최근 약대 신설 물결 총정리-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최근 약대가 6년제로 전환할 것이 거의 정확해지면서 매년 1,210명씩 나오던 약대생 정원을 390명 늘려 1,600명으로 맞추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 390명을 어느 지역에 배정하였느냐 하면은 우선 기존에 약대가 있는 곳에는 경기도에 100명, 부산 20명, 대전 10명, 강원 10명 씩 배정하였고 약대가 없는 시, 도의 경우에는 대구, 인천, 경남, 전남, 충남에 5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우선 약대가 있는 지역을 보자면야 부산, 대전, 강원의 경우 약 20, 10, 10명이라 약대 신설은 불가피할 것 같고 기존의 약대들에 증원이 될 듯합니다. 부산에는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 대전에는 충남대, 강원에는 강원대에 약대가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도에는 성균관대만 약대가 있었기에 100명의 인원이라면 약대.. 2009. 6.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