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17.07.20 2017년 대학입시 커트라인.
  2. 2017.01.23 대입변천사 30년, 학과별 커트라인의 변화.
  3. 2015.02.16 2015년, 수능에 따른 전국 의대, 치대, 한의대 기준표. (1)
  4. 2014.10.06 의대, 한의대, 치대. 입시 이야기 (2)
  5. 2013.11.01 전국 41개 의과대학 연구비 레포트. 의학교육 평가. 아직 멀었나??
  6. 2013.05.19 '부실의대 서남대 퇴출', 의대 정원 조절이 필요해
  7. 2013.05.18 2013, 의과대학 이야기
  8. 2013.05.05 대한민국 의과대학 개론. 교육, 연구, 진료까지
  9. 2013.04.28 '등록금만 일년에 이천!' 의전원 이야기 (2)
  10. 2013.02.02 서남의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7)
  11. 2012.12.19 의대 신설, 부실 의대 - 해결책은 없나? -제주에서 경기도까지 - (6)
  12. 2012.01.07 매번 불거져 나오는 의대 신설 논란, 계획없는 포퓰리즘은 그만 - (11)
  13. 2011.10.28 '의대교수직 대량 해고???' 협력병원 교수직 불인정 파문- (5)
  14. 2011.10.07 대학병원도 주말 수술?? 을지대병원 토요일 정규 수술 시행
  15. 2011.08.25 의대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는 과정 -아산, 삼성 서브인턴쉽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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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1.06.29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 (미완)_ (3)
  20. 2011.05.12 갈 수록 힘들어지는 의사, 개원가 - 대마불사도 깨진다- (2)

2017년 대학입시 커트라인.

의대/의학교육 2017.07.20 22:24 Posted by 와썸

개인 저장용. 


문서 편집중. 



대학교 및 과별 합격선. 


이전에도 약간 비슷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2016/12/26 - [의대/의학교육] - +추가2016)의과대학, 치의과대학, 한의대 수능 커트라인 이야기 .



가장 시대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수험생과 학부모가 아닐까 합니다.

(당연하긴 하죠. 평생의 진로가 결정되니.)


그러다보니 이 합격선이야말로 시대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학과 합격선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제가 이과출신이다보니 문과는 잘 몰라 이과에 대해서. 


+ 최신 수능/대입 자료의 경우에는 오르비나 디씨인사이드을 참조하는 게 도움이 되겠네요. 




예전에는 서울대 물리학과가 가장 합격선이 높은 곳이었다고 했는데,

30년 전에는 정말 그렇군요. 


기사 링크 : 대입배치표 30년 변천사. 이과 1위 서울대 물리학과->의대


링크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85년도에 서울대 물리학과 - 서울대 의대 - 서울대 기계공학 - 연세대 의대 - 서울대 치대 였다면

2015년에는 서울대의대 - 연대의대 - 가톨릭대의대 - 서울대 치대 순 정도로 대략 되는 군요. 



사실 30년 차이 말고도, 그 사이에 5년마다의 변화도 대략 기사로 나와있습니다. 



기사링크 : 1985~2015년 이과 커트라인 상위 20개 학과



실제로 2000년대에만 하더라도 의대-치대-한의대 모두 최상위권이었고

경희대 한의대의 경우만 하더라도 연세대 의대 보다 합격선이 높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보자면... 




기사링크 : 위기의 한의학, 배치표가 '예고'했다.



오늘도 이렇게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포스팅. 


뭐... 대학 서열화라느니 당연히 찬반이 있는 내용이지만 제 단견으로는, 공개하는게 맞다고 보기 때문에 - 발표한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자료출처 :  http://koosoohae.com/220210192959



이걸 정리해보면 대충 맞습니다. 







2000년도 초반과 비슷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의대가 이전보다는 많이 낮아졌네요;

치대도 조금 커트라인이 낮아진 편이고 -


요즘 전문직도 모두 힘든데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포스팅은 입시 이야기입니다. 


저도 수능 친지 10여년 째이지만 - 


한장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모 대입전문학원의 커트라인입니다. 






의대야 뭐 이제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돌아오는 중이니 표가 바뀌겠지만,

치의과대학의 경우 현재 체제가 유지될 테이니 -


제가 수능 입시를 준비하던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만 해도 서울대의대 = 서울대치의대 = 경희대 한의대였는데,

지금처럼 경희대 한의예과가 커트라인이 많이 떨어질 줄은 몰랐죠. 

왠만한 지방 의예과 보다 낮은 정도. 

경희대 한의예과 커트라인이 저정도라면 다른 한의예과는 더욱 떨어질 거란 거고 - 



이외에 치의예과도 소폭 커트라인이 낮아졌습니다. 

연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

단국대 의예과와 치의예과 중 오히려 치과대학 커트라인이 더 높은 적도 많았는데,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 10년만 좀 지나도 이렇게 커트라인이 변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더더욱 모를일. 



그냥 짧은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번에 데일리메디에서 잘 정리된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773311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자면 -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41개 의과대학/부속병원 (부속병원 없는 의대도 있습니다만)의

연구비를 정리해보자면,




단위가 천원단위입니다. 

즉, 41개 대한민국 의과대학 중 교내+교외 연구비 합쳐 1위인 연세대의 연간 연구비가 727억원 정도. 



- 최근 사모님 주치의 사건으로 홍역을 앓고 있지만, 암병원, 동백세브란스 개원으로 더욱 늘어날 세브란스병원 -



그 뒤를 울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가 이어갑니다. 


대단한겁니다. 

우리나라의 '적자 수가' 속에서,

병원 경영을 위해 환자는 죽어라 보면서도 이렇게 연구해나간다는게 -


물론, 위의 자료가 모든 연구비 내역을 알 수는 없지만,

매년 연구비 수치를 보자면야 대략적인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2013/08/06 - [의료경영] - 메이요클리닉, 우리나라 의료계의 발전 롤모델이 될수 있을까??


2013/05/05 - [의대/의학교육] - 대한민국 의과대학 개론. 교육, 연구, 진료까지


매년 보자면 연구비 순위는 비슷하답니다. 


의외의 경우를 보자면 부속병원만 8개가 넘는 가톨릭대학교/부속 성모병원이 연구비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 

이외 이화여대, 인제대 등이 생각보다 연구비가 큽니다. 

(이화여대는 목동병원과 부속암병원(?) 정도로 병상수도 적은데 말이죠)


그리고, 여러 항목들에서 고려대가 많이 치고 올라온다는 것. 

(고려대의 태생이 우석대 의대라고 해서 이전부터 실제보다 저평가된 것이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하위 의과대학들의 경우 연구비라고 하기도 민망한, 

과연 교육-진료-연구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하는 의과대학이라 할 수 있을지 의심됩니다. 


이제, 폐교될 서남대는 0원. 

그런데 단국대, 조선대, 동아대, 고신대, 을지대, 동국대, 관동대, 건양대.

1년 연구비를 교내/교외 모두 합쳐도 20억원도 안되는. 

사실 그 위 학교들도 20억 조금 넘는 정도-

과연 연구 기관으로써 기능을 한다고 해야할지 -



우리나라도 대한민국판 플렉스너 보고서를 통해, 


좀더 냉철하게 각 대학별/부속병원별 평가와 더불어 새로운 체계로,

적극적으로는 의과대학 정원 회수 등의 방법이 나타나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의 의학교육평가원 지위를 복지부에서 독립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야구보다 갑자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의과대학이 폐교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서남대에 대해서야 

이전에 워낙에 많이 포스팅한지라,

2009년부터 포스팅했었으니 햇수로 벌써 5년만에 이뤄진 것 같습니다. 




2013/02/02 - [의대/의학교육] - 서남의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012/05/28 - [의대/의학교육] - 서남대, 남광병원, 끝을 알수 없는 부실


2011/10/05 - [의대/의학교육] - 부실대학교? 부실의과대학? 논란 속 연구비 이야기 -


2011/04/16 - [의대/의학교육] - 우리나라 가장 부실한 의대, OO대학교 의과대학 이야기-


이런 것들로 보자면야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서남대 의대가 정상화되기를 바라기 보다는 

차라리 기존 의대에게 교육을 일임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서남대는 아직 정신못차리고 이상한 보도자료를 냅니다


의대 포기못하는 서남의대, '부실교육 없도록 노력'

-> 링크 :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51300034


음.... 사실 서남대 뿐만 아니라 

다른 부실의대에 대한 포스팅도 이전부터 했었습니다. 


이제 그 내용도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서남의대 폐교 이전에 

서남대와 관동대 의대를 폐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링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08344&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관동대의 경우에는 1995년 양양 캠퍼스 개교 이후 2008년 폐쇄 이후, 

그 이후 중국 매각 시도 등 다양한 event등이 많았습니다. '


링크 : 관동대 양양 캠퍼스, 중국 매각 추진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12992

  

관동대 소속 명지학원 회계는 점점 안좋아지고 


링크 : 명지학원, 잇단 악재에 휘청





이제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부속병원이 아니라,

최소한의 학생 교육을 위한, 협력 종합병원 조차 없습니다. 


이전에 명지병원, 창원한마음병원과 교섭결렬, MOU기한을 넘기고

프리즘 병원 매각 등도 넘어가 버렸습니다. 

-> 프리즘 병원 매각 무산 :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50800004


오죽했으면 관동대의대 학부모들도 모임을 만들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링크 : 부실의대 꼬리표 떼자, 관동대 학부모 모임



관동대 의대도 이전에 포스팅 많이한지라 넘어가자면 -


2012/12/19 - [의대/의학교육] - 의대 신설, 부실 의대 - 해결책은 없나? -제주에서 경기도까지 -


2011/08/11 - [의대/의학교육] - 관동대의대, 사상 첫 정원 감축된 사연-


2010/10/15 - [의대/의학교육] - OO의대 정원 감축 처벌??- 관동대 이야기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파란만장'한 관동대학교 부속병원 일대기





우리나라 의과대학 변천사를 보자면 몇가지 특징이 보입니다. 

1. 김영삼 정권 때 갑자기 많이 생겼다.

2. 점차 의과대학 개교하면서 개교 정원이 점차 줄고 있다. 

3. 박정희 정권 이전에 개교할 정원이라면 최근에는 3곳의 의과대학을 개교할 수 있다. 

(박정희 정권이전 한 의과대학당 110명에서, 김영삼 정권 당시 개교 의과대학 한 학교당 44명 정원으로 감소)


위의 표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박정희 정권 이전에는 개교 의과대학 당 정원이 평균 110명 이었는데,

김영삼 정권에서는 이상하게 9곳 의과대학에, 평균 44명 씩 공평히 '나눠' 개교 시켜주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명백합니다. 


지금, 김영삼정권이후 3번의 정권 교체 동안 더이상의 의과대학 개교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이미 '의료 취약 지역'이라느니, '의료인 부족' 등의 명분을 내세웠지만,

김영삼정권 때 개교한 학교들도 

졸업생들이 결국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개교 조건인 의료취약지역 의료 시설 건립은 지키도 않는 상태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결국, 여러 지역의 정치인들과 대학 관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서, 

주먹구구식으로, 적은 의과대학 정원을 자잘하게 '쪼개어' 개교 시켜준 대가는, 


이번 서남대 사태 뿐만 아니라 다른 부실의대 문제도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만의 플렉스너 보고서를 통해서 

현재 존재하는 40개 의과대학에 대한, 부속병원을 포함하여 진료, 연구, 교육 에 관한 전반적인, 철저한 평가를 통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더 적극적으로는, 의과대학 정원 재조정과 같은 조치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을 개교하려면...


유력 지역 정치인을 끌어들인다. 

의료 취약 지역 명분을 내세운다. 

지속적으로 언론 및 정부에 노력(?)을 한다.


이상, 의과대학 개교 manual이었습니다. 


요즘, 서남대 폐교 결정에 기존에 의과대학 개교를 호시탐탐 노리던 

전국 국립,사립대들에서 다시금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곳만 하더라도


순천대, 목포대, 국제대, 창원대, 인천대 등.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혹시나 실현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확실한건, 이건 단순히 의료계에서 의사수 줄이기,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이런 문제가 아니란 점입니다.


부디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들만 골탕먹이지 말기를,

또다시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하기를.



2013, 의과대학 이야기

의대/의학교육 2013.05.18 23:36 Posted by 와썸

이제 거의 2주에 한번 포스팅하지만,

이전에 포스팅하고 싶던 내용올립니다. 



우리나라, 이제 곧 40개 의과대학이 되는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의과대학들이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보니 

좋게 말하자면 변화도 많고 다이나믹합니다. 




1.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전원체제로 유지하기로 한 몇 안되는 의전원. 

하지만 큰 변화가 있었으니,

이제 의학전문대학원, 한의대, 약대 모두 일산 탄현 병원옆으로 옮겨왔습니다. 


독립 이후 해방기만 하더라도 보성전문(고려대), 연희전문(연세대)와 더불어 3대 사학이었다지만

이전의 명성만 못한 것도 있었고, 

한의대가 예전만 못한 점도 있지만 

의전원 남는 전략에, 

수도권 캠퍼스 이전으로 변화를 모색 중입니다. 

실제 일산 경주병원은 규모나 시설면에서는 정말 괜찮지만 -

아직 개원이 오래되지 않고 지리적인 면 때문에 진료는 음 -




물론, 경주에서 고양시로 이전시 경주시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의 항의가 좀 거세었습니다만. 

-> 링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833371



2. 가천의대 

길병원. 

적어도 인천에서는 한진그룹의 인하대병원, 가톨릭의료원 인천성모병원이 있더라도 

길 병원에 못당하는 것 같습니다. 

규모나 진료, 연구 실적 등에서 전국구 급이라 -


실제 병원 규모 면, 진료 실적 등에서 전국 10위 이내로 엄청나게 발전해왔습니다. 

(실제 급여비 기준으로 빅5이후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8위 정도)


이번 연구중심병원에도 선정되고, 

국제적 수준의 조장희 박사팀은 진화된, 최초 뇌지도 발표에 

(당시 뇌연구소 초기 설립에만 640여억원을 투자하여 뉴스가 되었습니다)

-> 링크 : 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장 http://www.etnews.com/news/economy/education/2628267_1491.html


가천대는 변화도 많았습니다. 

같은 학원 재단 산하 지속적으로 통합이 이뤄지면서 덩치도 커진 상태. 


같은 재단 내 4개 대학교를 차례차례 통합하면서 지금의 가천대가 되었습니다. 


3. 한림대 의과대학

단연 국내 사립의대 중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춘천선으로 인해 동국대처럼 이제 수도권 의과대학으로 되려 하고 있고,

6번째 성심병원인 동탄 성심병원 개원으로 발전 중입니다. 




실제 진료수입, 병상수 등에서 이미 40개 의과대학 중 빅5 바로 다음으로,


2013/04/13 - [의료경영] - 빅5부터 지방까지)2012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액 순위


연구 분야도 콜롬비아대, 코넬대, NYP(NY Presbyterian) 등과 국제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시행중이고,

발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Intro.


저희 교수님이 아는 지인분 자제분 진로 문제로 물어보셨다. 

전북대, CHA의전원(구 포천중문의대), 가천의전 중 어디가 나을 지 -

솔직히 고민이 될만한 사안이긴 했다. 

나도 수능치고 원서넣을 때 그렇게 고민을 했었으니.



대한민국에는 총 41곳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플렉스너 보고서 같은 게 필요하다고 

저같은 한량이 주장해왔지만 


이제야 한국의학교육학회 등에서 인증 평가 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좀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서남대 사태를 봤을 때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더보기



우리나라 의과대학 서열은 유머게시판에서 그냥 이런 표가 도는 정도 - 



그나마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수치 몇가지만 올리려 합니다.

의대라고 하면 교육 시설, 부속병원의 연구 및 진료 현황 정도가 중요하겠죠. 



우선, 각 대학병원 별로 매출액 및 병상 수를 보자면 -





가톨릭의료원이야 산하 병원이 8곳이다보니 총 5000여병상,

이외 한림대성심의료원 산하 6개 성심병원 4000여병상,

인제대 산하 5개 백병원 3500여병상

삼성의료원 산하 3개 삼성병원 3000여병상

연세의료원 산하 2개병원 3000여병상

아산재단 산하 9개 아산병원 3000여병상 등.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던 내용이라 이만 패스. 


2013/04/13 - [의료경영] - 빅5부터 지방까지)2012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액 순위


2010/04/07 - [의료경영] - 2009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들



그다음 의과대학 기준으로 SCI논문 수및  연구비를 기준으로 보자면

'대학 알리미'라는 대학 공시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의과대학을 크게 교육(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 - 기초의학교실 모두 포함하여 -)

수련병원- 병상, 연구, 진료 등 - 에 어느 정도 평판까지 감안한 

대한민국만의 '플렉스너 보고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의과대학. 


또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를 하자면 


나라별로 의료 제도 및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높은 민간 의존도 (약 90% -공공 기능이 그만큼 약하다는 뜻 - 링크 1  2 )를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자율도가 떨어지고, 

의료 기기와 같은 시설 지원 및 의료전달체계와 같은 제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료인 양성 - 특히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인 의과대학-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한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80년대 경제 성장기 기준으로 큰 틀이 만들어진 후 거기에 끼워맞춰 오고 있다보니 


지금도 시설, 제도, 교육 모두 지원은 뒤떨어지면서 제한은 많게 된. 




의과대학, 

원래 의학전문대학원이 생기기 이전에만 하더라도 

국립 의과대학이 경제력이 버거운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었습니다. 

그만큼 전통 있고 실력도 있었고,

이전에는 한학기에 국립의대 등록금이 200만이 안되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들리는 걸로봐서는 당시에는 공부하고 싶어도 돈없어 못하겠다는 건 지금보다는 적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로스쿨과 더불어 의학전문대학원, 

결국 수도권에 더욱 의료인 과포화 및 의료취약지역 의료인을 더욱 없게 만들었고 

등록금만 일년에 2천만원 가까이 들게 해주어

(게다가 의학전문대학원에 가려면 고등학교 때처럼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학원비가 수십~많게는 백단위가 됩니다)

누굴 위한 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데일리메디에서 올해도 등록금을 조사해서 올려주어 인용해봅니다 -



   -자료 출처 : 데일리 메디 -


참 볼수록 신기합니다. 사립의과대학들 중 의전원 전향을 하지 않은 학교들은 -제 모교도 포함해서 -  한 학기 등록금이 500만원 전후인데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립도 700, 사립은 한학기에만 1천만원이니 -


의료인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일종의 경제적인 '장벽'이 생겨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려대 의과대학만 하더라도 의전원이 아닌데 일년에 1,241만원 -

정말 '헉'소리나는 액수입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적에 왠지 이미지랑 다르게 고려대가 전국의대 중에 가장 비싼 등록금 내는 곳이라는 말 듣고 의아했던 적이있는데 -

예전부터 고려대가 의대 분야 에서는 원래의 명성을 못 찾고 있었는데 

등록금도 비싸다해서 '민족고대'라는 말이 무색하다 싶었지 말입니다. 




참;;;

이제는 수능 시험 치루고 나서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당시에 의대 장학금받고 들어간게 그나마 나중에 척박한 의료환경 속에서

그나마 덜 억울하겠다는 생각으로 위안 삼아야 하는 현실 -



아직 의전원, 치전원 준비 중인 내 친구 OO, @@아!

의료 환경도 갈수록 안좋은데 뭐라 말을 못하겠다.

그저 좀만 더 힘내서 한해라도 빨리 합격해서 원하는 의료인 되길 빈다 -

요즘에야 블로그 거의 못하고 있지만,

요 며칠 갑자기 방문자가 늘어났길래 봤더니만,


서남의대 사태가 터졌더군요 -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

현재 우리나라에는 41개 의과대학이 있는데,

제 단견으로는 2곳 정도가 부실 의과대학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남대학교가, 많은 이들이 공공연히 알고 있는 부실 문제로 

서남의대 출신 의사-새내기의사- 면허취소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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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점은, 서남대 이사장이 처벌받든지 정원을 회수하든지 하지않고

출신학생들에게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린 것 -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대체 누군인지 -

처음, 서남대학교 라는 부실 학교 재단에-이사장이 학교라면 닥치지 않고 세우면서 고등학교, 부실대학교 세우면서 돈 벌었더군요- 의과대학 설립을 인가한 책임자나,


부실한 줄 알면서도 수련병원에 대해 지금껏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설립 당시 김영삼 정권의 관련 책임자를 문책하거나 

-김영삼 정권 당시 '국민 정부' 라는 말대로 파퓰리즘에 휩싸여 국민 뜻대로 의과대학을 9곳이나 신설시켜줬고, 부실 의대를 무럭무럭 키웠습니다-

소문만 무성한 이사장 처분을 내려야지 


왜 애꿎은 학생들이나 출신 의사선생님들에게 처분을 내리는지 


마치 삼성이 에버랜드 사건등으로 시끄러울때 곁가지인 삼성직원 몇명 구속한 정도의

얼토당토 않은 말도안되는 이야기 



서남의대 부실이야기는 하도 많이 언급한지라 더 쓸말도 없네요. 

오죽했으면 제 모교로도 의대에서 의대로 편입한 후배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후배님들 최고의 선택이엇었던 듯 -


서남의대, 부실의대라 하겠지만 지금도 서울대공대나 포항공대-현 포스텍- 보다 들어가기 힘든 곳인데, 그 뛰어난 학생들이 수험생 때 뭘 그리 정보를 많이 안다고, 

의과대학이라도 기쁘게 들어왔다가 이런 수난을 겪는지 -


참 답답하고 답이 없습니다. 

지금 보여준 행태로라면 앞으로도 답이 없을 것 같네요



2012/05/28 - [의대/의학교육] - 서남대, 남광병원, 끝을 알수 없는 부실


2012/09/02 - [의대/의학교육] - 부실 의대? 교과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 발표 그 후 -


2011/10/05 - [의대/의학교육] - 부실대학교? 부실의과대학? 논란 속 연구비 이야기 -


2011/08/11 - [의대/의학교육] - 관동대의대, 사상 첫 정원 감축된 사연-


2011/04/16 - [의대/의학교육] - 우리나라 가장 부실한 의대, OO대학교 의과대학 이야기-


2011/02/05 - [의대/의학교육] - 끝나지 않은 의대 신설 도발 -목포대, 창원대에서 을지의대까지.


당장이라도 서남대 관계자, 이사장, 서남대 신설 및 의학교육, 남광병원 평가했던 담당자들을 문책하고 뒷정리를 -



다른 제 글에 올렸던 서남대생 댓글이 인상적이라 남깁니다.



              - 출처 : 내 블로그 - 멘붕이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멘붕으로 인해 방음 두번 언급...-






     -서남대학교병원 스샷. 스산 합니다 -



'동냥교육' 신세 처한 죄없는 의대생들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61314&section=1

위는 이번에 데일리 메디에서 나온 관동대 의대에 관한 기사입니다.


동냥교육... 

기사 내용을 요악하자면 -

원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부속병원이 없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면서 



의과대학생 실습 교육 등을 위탁하고 있는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부속병원이 없는 곳이라 

의과대학 정원 감축이라는 페널티까지 먹은 상태라 

여러 병원들을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2012/09/02 - [의대/의학교육] - 부실 의대? 교과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 발표 그 후 -


2011/08/11 - [의대/의학교육] - 관동대의대, 사상 첫 정원 감축된 사연-


그런데 이번에 위탁 교육료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깊어졌던 갈등이 불거졌는지,

신문기사상으로는 이미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의대생 실습 위탁을 요청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런데 한편에서는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이야기들이 다시 나옵니다. 

목포, 창원은 

이전부터 항상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던 곳인데


2012/01/07 - [의대/의학교육] - 매번 불거져 나오는 의대 신설 논란, 계획없는 포퓰리즘은 그만 -


2011/01/20 - [의학이야기] - '의대 신설??' 창원대의 시도와, 약대 증원을 보며


이번에는 제주도입니다. 

http://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761819


중앙의료재단이라는 곳이 40명 정원으로 신청한다는데......



졸업후 제주도내 의료기관에 4년이상 의무근무 조건을 걸겠다는 괴상한 아이디어까지 -

한라병원도 신청안한 걸 ....


우리나라도 최근 의대교육에 관한 관심이 늘어났고, 그에 준하는 가시적인 성과들도 나오고 있으니만큼 한국판 플렉스너 보고서 처럼, 


좀 더 적극적인 평가와 변화들이 필요합니다. 

의과대학 교육에 관한 좀더 적극적인 변화를 유발하기를. 



설마 정말 42번째 의과대학 신설이 진행되는 건지...

서남대는 어떻게 된건지...

다른 부실 의대도 어떻게 될 건지. 












p.s. 

이 글 포스팅 되고 난 후 좀 있으면 관동대 댓글들이 이전처럼 달리겠죠. 



몇번씩 포스팅 했던 내용입니다.

다름 아니라 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몇몇 지방대들.

2011/02/05 - [의대/의학교육] - 끝나지 않은 의대 신설 도발 -목포대, 창원대에서 을지의대까지.
2010/09/17 - [의대/의학교육] - 인천, 창원, 전남에 부족하다는 '의대이야기'




그런데 최근에도 이야기가 나왔더라고요.


공주에도 의대를 신설?? - http://dailymedi.co.kr/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7060&cate=class4



지금 의대를 신설하려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인천의 인천대,
목포의 목포대,
진주의 한국국제대와
창원의 창원대 까지
-


별다른 공통점은 없습니다만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그 해당 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의대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











의대신설.

● 박정희 정권 이전 : 8개교
연세의대, 이화의대, 경북의대, 가톨릭의대, 고려의대, 전남의대, 서울의대, 부산의대

● 박정희 정권(63년~79년) : 11개교
경희의대, 조선의대, 한양의대, 충남의대, 전북의대, 중앙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인제의대, 계명의대

● 전두환 정권(80년~88년) : 11개교
고신의대, 원광의대, 경상의대, 한림의대, 인하의대, 충북의대, 건국의대, 동국의대, 동아의대, 울산의대, 아주의대

● 노태우 정권(88년~93년) : 2개교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 김영삼 정권(93년~98년) : 9개교
건양의대, 서남의대, 관동의대, 제주의대, 강원의대, 성균관의대, 을지의대, 포천중문의대, 가천의대




김영삼정권까지 갑자기 9개 학교를 신설했고,
당시에 의대신설의 명분은 바로 '의료 취약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이었습니다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관동대, 가천의대, 성균관의대는 의대 설립조건이던
의료 취약 지역 500병상 이상 병원 건립은 지키지 않았고

결국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의료 취약지역이라는 조건도 없애고,
병상수도 350병상으로 완화하여 겨우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병원 출신들은 자신들 학교가 있는 곳이 아닌,
수련을 마친 후 그냥 다른 지역으로 가고 말이죠.

이 때 같이 개교한 서남의대는 아직도 문제가 많습니다.


(어렵게 구한 서남대병원 사진. 내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외과1명 T/O입니다)




이건 이들 학교를 비난할 게 아닙니다.
이미 신설된 학교를 말이죠.


지금, 소위 '서남의대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부실의대, 즉 의대교육인증평가를 거치지 못한 의대출신 학생들은 국가고시를 못 보게 하는 법인데 -

우선,  의학교육 자체에 대하여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지만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기존 인증평가를 넓혀서 의대 정원 Rebalancing, 즉 의대 정원 조정등을 하거나
정말 의대를 신설하고 싶다면 기존 의대를 인수, 합병 을 하는 등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동두천 제생병원같은 병원을 인수한다든지 -


http://medico.tistory.com/469

동두천 제생병원?

더보기




항상 말이 많이 나오는데,
좀 더 멀리 내다보고 현명한 판단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한가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로 을지대병원 의사들이 협력병원 파견근무 의사들에게
전임교원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것 -




복잡하다만, 뭔 말인고 하니 -
즉, 의대교수 직함을 유지 하기 힘들겠다,


대학병원이라는 곳들도 속사정은 다들 다릅니다.

크게 보면 '협력병원'과 '부속병원'이 있는데

부속병이 말 그대로 그 대학교에 속해 있는,
본질적으로는 똑같은 법인에, 똑같은 회계를 적용받는 곳입니다.



반면에 협력병원이란 조금 변칙적인 곳으로,
회계상의 이유로 대학교와 같은 법인이 아니라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자본전입은 쉽지만 전출은 복잡하기에-
협력병원을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이사장이 아니고서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말이죠)


그런데 을지병원에서??

무슨 말이냐 하니,

을지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2곳 정도가 있습니다.  


종합병원으로 대전을지병원과
서울을지병원(노원구 중계동에 위치)가 있고


소규모 전문병원으로 족부 전문 강남을지병원이 있는데......

대전을지병원은 말 그대로 부속병원으로, 을지대학교 소속인 반면
서울, 강남을지병원의 경우에는 협력병원입니다.

즉, 다른 재단 소속이죠.


을지병원은 김영삼 정권 당시 을지의대를 설립한, 역사가 길지는 않은 신생의대인데
최근 급성장을 이룩한 이면에는
의대 교수직을 사용하여 낮은 임금을 줘오면서 돈을 번 것도 큽니다.

관련 기사 :
2011/10/07 - [의료경영] - 대학병원도 주말 수술?? 을지대병원 토요일 정규 수술 시행 

 -이상하네요... 이 신문기사가 링크가 깨지는게... 을지재단 측이 클레임걸어서 닫았나...-



여하튼 이런 상황인데,
협력병원 의사들에 대하여 전임교원, 즉 의대교수 신분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후 폭풍이 거셀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교수'라는 직함이 없다면...... 강력한 유인책이 사라진 셈이니.

문제는 41개 의과대학 관련 병원들 중 협력병원이 상당히 많아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삼성, 서울아산병원의 경우에도 협력병원입니다.
서울삼성병원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서울아산병원은 아산재단 산하-성균관대 부속은 舊마산삼성병원이고 울산대 부속은 울산에 있는 울산대병원이죠)

-아산병원에 임상교수만 500명이 넘게 있는데... 이들은 어떻게 될런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교과부 측에서 백번 양보하더라도 이미 판례가 났으니 협력병원 당 전임교원 수 제한 등의 조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요게 의료계에서는 굉장히 큰 문제 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잠잠.
어떤 이야기가 더 나올지 모르겠네요.  

대학병원. 

제목을 보고는 '응?? 당연히 대학병원이 주말에도 수술 하지 않나??'' 하겠지만


대부분, 아니 당연히 대학병원은 응급 수술을 제외하고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정규 수술 스케듈을 잡아 놓습니다.

즉, 토. 일요일에 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주로 정말 응급한 경우에만 수술한답니다. 




그런데 을지대병원에서 최근 토요일 정규 수술 시행을 선언했습니다.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35407&section=sc3

 
 

참... 그만큼 요즘 대학병원들에서 수익을 중요시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을지대병원 재단도 의사 오너 출신으로, 급성장을 해왔는데 
을지대병원 구성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시행하도록 통보하지는 않았겠지... 싶지만서도 

을지대병원은 이전부터 내부적으로도 처우에 관해 말이 많았습니다.

 
신문기사 :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해 달라' 을지대병원 직원 '뿔났다'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1118 

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1597&page=1&sel=&key=&cate=class_all&rgn=&term=

 


을지대병원이 빠르게 발전한데는 구성원들 희생도 크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있는 병원도 토요일에 정규수술을 생각 중이라느니... 말나오고



이전에 IMF 지원 체제 시절 
평일 진료 시간 연장이나 토요일 종일 진료 등을 선보였는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31400209102004&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03-14&officeId=00020&pageNo=2&printNo=23820&publishType=00010


대학병원들도 수익 경쟁이 심화되는 이 때,
좀 더 구성원들과 원활한 소통 및 합의가 이뤄 졌으면 합니다.  

이제 하계 서브인턴쉽이라며 
삼성병원, 아산병원에서 시행할 시즌이네요 -


서브인턴쉽?
말그대로 Sub-internship이라고,

예전에 의과대학에서의 병원 실습 과정을 PK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Sub-intern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Sub-internship이란
소속에 상관없이 오픈으로, 다른 기관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죠 -




요즘은 신촌세브란스병원도 하던데,
삼성, 아산병원에 자극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 삼성, 아산병원은 10년 넘게 이 제도를 시행해오면서 
홍보효과도 많이 거둬서 실력있는 의사들을 많이 데려갔습니다 -


초창기만해도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더니
이제는 본과1학년도 몇몇 과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매번 100명 이상 뽑는데도 경쟁률이 꽤나 높습니다-



저도 소위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병원 속(?)이 궁금해서 
삼성병원 서브인턴쉽을 했었습니다. 
전국에서 온 다양한 의대생도 보고, 
실제 그 병원에서 일하지 않는다면 접하기 힘든 
-병원밥에서 수술방, 숙소까지 - 것들도 접하면서 참 많은 것 느꼈습니다.
삼성병원 병원식당과 헬스장만 이용하면서도 참 많이 감탄했던 기억이 - 

그 곳에서 일하는 선생님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말이죠. 



정말, 한번쯤은 꼭 해볼만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계 서브인턴쉽은 지났으니,
겨울에 동계서브인턴쉽 기간을 노리면 되겠네요 -

제목에 비해서는 별 영양가없는 포스팅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류의 글들은 몇 번 썼었습니다-

2009/08/07 - [의대/의학교육] - 의대 소개 두 번째 자세한 이야기 - 병원 정원으로 본 의대.
2010/01/28 - [분류 전체보기] - 당신이 '어떤 의대 가야하죠?'라고 물으신 다면-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의대, 좀 알고 가세요 -친구들과 학원강사를 보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저도 학생이던 시절에 그랬고 조금이나마 고등학생이나, 의전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될까 싶어 심심풀이로 시작했던 일이기에 -


그렇지만 또다시 이런 글을 쓰게 된 건,

저도 이제 병원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고,
요즘도 자주 접하는 이메일 문의를 통해서도 좀 마음 심난하고(?) 답답했던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해서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어느 의대를 가든지 자기가 하기 나름이면서도
우선은 가는 김에 좋은 의대 가자...이겠지만.


아래는 인터넷에 떠도는 가벼운 의대 순위 -
어이없을 정도의 순위 매기기 놀이이지만 조금은 맞는 면도 있습니다. 

더보기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제가 받았던 질문들을 단도직입적으로 보겠습니다 -


1. 어떤 과-성형외과라든지, 내과 등- 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의대를 가면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까요??

 -> 당연히 병원마다 사정이 정말 다릅니다. 
내과의 경우를 보자면, 부속병원이 한개인 의과대학에서는 생각외로 경쟁이 치열해서,
원래 내과가 대부분의 병원에서 무난한 인기가 있지만 내과 레지던트가 되기도 힘든 곳이 많더라구요.  



2. 병원에 남아서 교수가 되고 싶은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 이것도 참... 모교병원 수에 따라 다른데다가, 전공한 과에 따라 다르겠죠.
특히나 모교병원이 새로이 개원한 경우가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다르겠죠...
솔직히 저도 선배들한테 이정도만 들었지 이런걸 어떻게 예측할 수 있겠어요:)



3. 인서울의대, 지방삼룡이, 지거국(지방거점국립의대)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 참... 현격하게 차이나는 학교들이 아니고서야 개인에 따라 다른 것 아닐까요. 
사실 집 가까운 학교&병원이 편하고 좋은데 
난 나중에 집 떠나더라도 꼭 서울에 가겠다든지,
혹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전공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겠다 등 
개인에 따라 워낙 편차가 크니까 달라지겠죠. 



사실, 저도 우물안 개구리인 마당에 어떻게 정확한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가장 좋은 건
최대한 많은 분들께 조언구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보는 게 아닐까요 ->  
오랜만에 의과대학  관련 포스팅입니다 -





대한민국 의과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정원 감축 처분을 받은 학교가 있습니다. 

이전부터 포스팅 많이 했던 서남대가 아닌,

2010/10/03 - [의대/의학교육] - 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


강원도 소재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 

부속병원 책임 미이행 등으로 인해 결국 정원 10% 감축 페널티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였던 가천의대, 성균관의대의 경우에는 여차여차 기한에 맞춰
조건을 갖추었기에 이번 페널티를 면했습니다만,


관동대학교의 경우에는 사연이 좀 깁니다 -

2010/10/15 - [의대/의학교육] - OO의대 정원 감축 처벌??- 관동대 이야기


요약하자면, 

더보기









명지병원은 제천 명지병원까지 세워 관동대학교 측과 협상에 나섰으나 결국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선한이웃병원을 인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70여 병상 규모의 중소병원. 

이 병원이 채무로 인해 경매로 나온 걸 저렴하게 낙찰받은 다음에 
300병상 이상으로 증축해서 부속병원 조건을 맞추려고 하는 상황 -


우리나라 41개 의과대학 -

김영삼 문민정부 시절에 9개가 신설될 정도로 
최근까지 빠르게 늘어난 의과대학들이,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봐야겠습니다. 





이제 병원에 어리버리하게 일한지도 6개월 - 
딱 절반 정도. 

요 몇 달간 바쁜데다 의욕까지 떨어져서 블로그를 못 챙겼습니다. 

별별 일들도 많았고 앞으로 일정도 빡빡하지만,




며칠전 이멜을 받고는 잠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는 이멜을 보내는 분들이 좀 계신데





의사 얼마 버나요...

의사 몇 % 망한다는데 정말인가요...


저도 잘 몰라요; 

우선 저 같은  인턴이 의료계 현실감각(?)이 떨어질 뿐더러 
-제 몸 하나 못 가누는데 말이죠-
이런 질문 받으니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글쎄요... 

제가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고 

굳이 여러 이멜들에 나름(?) 친절하게 답변하려고 했던 이유는 
저 자신도 수험생과정을 거쳐 왔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 건데 - 

허탈. 




요즘은 병원도 이상해져서 

성형외과, 안과와 같은 소위 말하는 인기과의 인기도 예전만하지 않네요 -

오히려 정신과, 영상의학과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선배들 말 들어보면 몇년전 만 하더라도 이렇지 않았다고 하던데 . 

앞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정형외과 인턴 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의대.
이제는 저도 졸업했지만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저도 병원실습중이었고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솔직히 의대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전국에 의대가 몇개있는지도,
의대나 병원에 관한 이야기들도 거의 모른 채였고요 -


● 박정희 정권 이전 : 8개교
연세의대, 이화의대, 경북의대, 가톨릭의대, 고려의대, 전남의대, 서울의대, 부산의대

● 박정희 정권(63년~79년) : 11개교
경희의대, 조선의대, 한양의대, 충남의대, 전북의대, 중앙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인제의대, 계명의대

● 전두환 정권(80년~88년) : 11개교
고신의대, 원광의대, 경상의대, 한림의대, 인하의대, 충북의대, 건국의대, 동국의대, 동아의대, 울산의대, 아주의대

● 노태우 정권(88년~93년) : 2개교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 김영삼 정권(93년~98년) : 9개교
건양의대, 서남의대, 관동의대, 제주의대, 강원의대, 성균관의대, 을지의대, 포천중문의대, 가천의대





저 같은 경우에도 서울에 모의대와 지방에 두 곳의대 중에 고민하다
지금의 학교로 들어와 졸업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의미에서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하나의 장이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

몇 번 또다시 문의 이멜이 왔었는데...


주로 어떤 의과대학이 좋은지,
정말로 서울에 있는 유명한 의대를 가야만 하는지
추천한다면 어떤 의대들을 추천할지 등 -

제가 학생이었을 때라도 물어봤음직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이야기들 적었으니 -
2009/06/22 - [의대/의학교육] - 수험생을 위한 의대 소개서. 수능치느라 수고하셨으니 의대 정보라도...
2009/06/22 - [의대/의학교육] - 의대, 잘 알아보고 가세요-의대에 관해서(수정)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의대, 좀 알고 가세요 -친구들과 학원강사를 보며-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햇병아리(?)의사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지금 전공할 과목도 매일매일 마음이 바뀌는 판에)


확실히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천할 만한 학교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연히 유명한 메이저 의대에 갈 수 있다면 가는 게 맞고요.



그런데 막상 어느 전공을 할지 갈팡질팡인지라;;;

결론은 잘 모르겠다는 거;;;
오랜만에 포스팅하니 내용도 엉망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대마불사.

일반적으로는 규모의 경제에서,
덩치를 키우면 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지만서도
바둑에서 유래한 용어이지만
경제, 경영학 분야에서도 유용한 말입니다.






사실 200병상 정도의 병원을 '대마大馬'에 비유하기에는 그렇지만서도,
개원가에서는 지금까지 성공해서 그만큼 크기를 키워온 거니까 대마라고 하겠습니다.


며칠전,




대전에 200병상 규모의 계룡병원 부도 사태가 있었습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51489

사실 중소병원 부도 사태는 꽤 있지만서도-

1. 경산시 경상병원 부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08921

2. 부산 한미병원 부도



기존 병원들의 부도가 크게 부각되지 않은건
결국 다른 인수자를 만났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병원은 울산 중앙병원에,
한미병원은 모대학 부속으로-
그렇지만 계룡병원은 그런것도 없이,
치료받던 환자들 모두 다른 병원으로 대피하면서 일단락되고 있습니다.


점점 의료계에 '규모의 경제'가 심해져
어느 정도 이상 덩치를 키우지 않으면 경쟁조차 되지 않으니
진입 장벽 자체가 높아지고 있고,

마치 우리나라에 대형마트가 속속 들어오면서 재래시장이 힘을 잃는 것 처럼 말이죠.


강력한 전문병원들
- 대형 빌딩 2,3층을 사용하고 있는 라식,라섹 전문 안과병원이나 척추전문 병원 등-
이런 곳은 이미 개원가가 아니라
그 분야에 관해서는 대학병원보다도 나은 점들이 있기에 경쟁이 힘듭니다.

문제의 밝은성ㅁ안과 뿐만 아니라.

-척추전문 튼튼병원. 요즘 척추 분야 잘나가는 전문병원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규모의 경제 말고도,
마치 유통업처럼,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의료가 행해지고 있어서
대학병원이 무분별하게 들어오면 그 지역 일대 의료계가 순식간에 정리(?)됩니다.

분당에 서울대병원이 생기면서 한 차례 의료 생태계 정리가 된 예가 있습니다.

이미 전국 41개 의과대학이 왠만한 지역에는 부속병원을 한 곳 씩은 지었기에
앞으로는 부속병원 지을 만한 부지를 눈에 불을 켜고 찾을 것이기에,
더 걱정이긴 하지만서도-
(이미 덩치가 큰 의과대학 부속의료원들은 연매출액 1조원 수준입니다)

링크 : 2011/02/10 - [의료경영] - 2010 전국 대학병원 매출액 순위 -


EMT, 응급구조사 분들이 오히려 여기저기 취업하면서 여러 사정들 잘 알던데
일부 지역에서는 정형외과도 정말 치열하더군요;
특정 지역에서는 척추 병원들이 포화라 한 두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약만 처방한다고-



앞으로의 개원가는 어쩔 수 없이
니치(niche), 즉 틈새시장 공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11/04/27 - [의료경영] - 또다른 의사 삶의 방식 2편- 심리까페, 홀가분
2011/03/31 - [의학이야기] - 또다른 의사의 삶의 방식- 제너럴 닥터.


아예 시골로 가든지 다른 분야를 개척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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