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만명?’ 서울삼성병원으로 본 ‘쏠림’ 현상
최근 한가지 작은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서울삼성병원 일 외래환자수 만 명 돌파’ 정확히는 1만 300여명 정도인데, 이게 얼마나 큰 수치냐고 하면 하루에, 오전-오후로 해서 서울삼성병원에만 외래 진료실로 1만 명이 넘게 예약했고 진료받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수치. 지역거점 대학병원들-지방국립대 대학병원들-이 잘되는 곳도 하루에 3,000명 남짓 그 이상이거나 그 이하인데 말이죠. 사실 하루 외래 환자수 1만명은 삼성병원 이전에 아산병원에서 돌파했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았던 통계를 보자면 서울아산병원 2,670병상 일 외래환자 9,400명 안팎 세브란스병원 2,050병상 8,000여명 서울삼성병원 1,950병상 7,800여명 서울대병원 1,600병상 7,000여명 정도..
201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