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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4

대한민국 의료 경영인 열전-척추에서 건강검진까지- 우리나라 의학. 의료보험 도입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질은? 아직 걸음마 단계일지라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스타 의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 수 있습니다. 연구 계통이라면 의학에 관한 경우라도 비의료인이 많아서- 가장 대표적인 예라면 전자공학 박사이신 조장희 박사님이 계시겠습니다. 현재 가천의대 석좌교수 겸 뇌과학연구소장이시죠. 우리나라 과학자중 가장 노벨상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 PET 개발, 2.0 T MRI, fMRI 개발 등 영상의학관련해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시죠. 그렇지만 오늘은 연구분야를 얘기하려는 건 아니고- 의사들이 그렇게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그 속에서도 의료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 몇 분을 소개할까 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꾸준.. 2010. 2. 16.
바뀌고 있는 의료 환경-의료관광에서 의료마케팅변화까지 - 최근 국내 의료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글로 쓰지 않더라도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인터넷 상에서 병원 광고는 더이상 보기드문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블로그 등 다양한 의료마케팅 방안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고요. 김안과병원의 '옆집 아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라든지. 최근 성형외과나 피부과 홈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시 무료문자 서비스도 해주고 비급여항목들의 경우 가격 할인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형 병원들을 중심으로한 의료 경영 변화시도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은 개원가의 경우 조직이 작고 유연하니까 다양한 시도들을 해볼 수 있겠지만 큰 병원의 경우 조직이 워낙 크다보니, 그리고 의료계의 보수적인 특성상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도 많은 저항을 받을 수.. 2009. 7. 9.
중소병원의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인수 후-향후 거취 및 비전-(수정)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링크 : 의료계에 놀라운 일! 대학병원 사버린 중소병원 인천에 있는 인천사랑병원에서 관동대학교의대 협력병원인(실질적으로는 유일한 부속병원 역할을 해온) 명지병원을 인수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5월까지만 해도 병원 관계자가 사실을 부인했었지만 데일리메디에서 보도가 나간 이후로 7월 1일 자로 정식으로 인천사랑병원장인 이왕준씨가 명지병원병원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현재 37살. 엄청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위치에 올랐습니다. 일산 화정에 위치해 있는명지병원은 과거에도 2002년 개원 이후 주변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조금은 뒤져 경영이 악화일로였던 상황. 그러다보니 매각설도 나왔었지만 '대학병원이 다른데 팔리긴 하겠어....'라고 우려하던 상황이 현실이 되었죠. 그것도 관동대학교내 유일한.. 2009. 7. 4.
의료 경영 실패의 예들-관동대 명지병원에서 이대 동대문병원까지.- 최근 이슈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관동대의대의 명지병원이 중소병원에 팔린 것이죠. 그건 예전에 포스팅했었기에 링크만 걸고, 링크 : http://nfcra.tistory.com/43 비록 명지병원이 관동대부속병원은 아니지만 '협력병원'의 관계로써 학생들의 수련 및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보자면 상당한 일이지요. 게다가 명지병원의 의료진들의 처우는,,, 교수지위가 그대로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물론 경영에서 적절한 조건으로의 매각도 포함이 되겠지만 재단 측의 유일한 병원이라는 점에서, 5월까지만 해도 사실무근이라며 발뺌한 점을 본다면야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물론 과거에도 이런 일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좀 다른 예이긴 합니다만 이화여대에서 2개의 부속병원(동대문병원,.. 200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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