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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6

한국의 튤립, 미래에셋증권의 인사이트 펀드 갑자기 새벽에 생각나서 하는 포스팅. 오랜만에 투자 관련 포스팅. 2007년 11월 나타났던 미래에셋증권의 인사이트 펀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갑자기 한국의 튤립사건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지금은 미래에셋증권이 사실 위상이 예전만 못합니다. 중국 증시가 5,000 을 넘어 6,000 가까이 가던 2000년 초반부터 2007년 말까지의 시기만 하더라도 펀드하면 무조건 미래에셋증권이었죠. 물론 삼성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도 있었지만 - 현재는 삼성증권에게 미래에셋증권이 펀드설정액 등 여러 면에서 밀리고 있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미래에셋증권 신화는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증시거품의 절정기인 2007년, 미래에셋증권의 그동안 축적된 해외투자 노하우를 모아, 말그대로 '인사이트'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 2014. 6. 30.
펀드. 진정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이유 - 요즘에야 정신 없으니 당연히 펀드를 할 수 밖에 없지만,학생시절에는 직접 주식 투자를 많이 했었습니다. 본과생 시절 - 한창 중국발 주식 급등기 이전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써 4년이 넘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몇년 전부터 주식 광풍의 시대였습니다. 우리나라든, 중국 등 BRICs 등 - ) 펀드 연수익률이 140%가 넘는 황금기 였드랍니다. 당시에는 정말 2주일마다 치는 학교 블럭 시험 한번 치르고 나면 돈이 쑥쑥 늘어나던기이한 때 였죠.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근 4배가 올랐었습니다. 직접적인 버블은 2005년쯤부터 - 자료 출처 : 다음 증권 - 그렇지만, 이제 1800~2000 선에서 왔다갔다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KOSPI 지수만 못해 손해만 입.. 2013. 3. 14.
주식 뜬다는데, 어디 넣나?? - OO가 답이다- 미리 써놨던 글 올립니다. 주식 시장, 2,200선도 돌파하고 최고치 경신했지만 2007년과는 다르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왜냐면 코스피지수가 오르면 전반적으로 전체 주식시장이 올랐다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주식이 오르는 건 아니니까요. 화학, 자동차 관련은 많이 올랐지만 IT업종도 최근에 오르기 시작했고 중공업 분야도 그닥. 즉 이런 주식들을 가진 분들은 주식도 별로 안오르는데다가 '상대적 박탈감'까지 느끼니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라는 말이죠. 위에 제목은 낚시성처럼 해놨지만, 개인 투자자, 대부분의 경우 본업에 충실하면서 투자하는 데는 역시 펀드가 답입니다. Wrap. 펀드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좀더 공격적인, 위임형 투자상품에 대한 인기가 올랐지만 그렇다고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높은 수수료로 증권.. 2011. 4. 26.
비정상적인 주식시장, 돈에 눈먼 증권사- 요즘에는 시간이 좀 나서 주식 관해서도 시간을 좀 내는 편입니다. 그래서 요 근래 증권사가 주최하는 투자설명회만 세 군대 정도 갔다 왔는데 원래 증권사가 주최한다는 투자설명회들이 넓은 컨벤션홀에, 잘 정리된 자료, 말 잘하는 연사들로 이루어져 1,2부로 나눠서 1부에 전세계 증시 시황 정도 얘기해주고 그 다음 2부에서 상품설명팀이 와서 신상품이나 새로 밀고 있는 상품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 2부 시간에 다들 '랩 어카운트'를 언급했다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랩 어카운트에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3% 초중반 정도의 연 수수료를 때는데 실제 총 보수를 치자면 거의 연 4%, 혹은 그 이상이 됩니다. 물론 과거의 지점 위탁 매매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제도이긴 하지만 결.. 2010. 12. 8.
다시 돌아보는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의 신화-동원증권에서 미래에셋 해외펀드 성공까지.- 오늘은 소소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박현주라는 이름. 미래에셋 그룹의 창업자이자 현 회장. 대외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많이 드러낸 편은 아닙니다. 2005년부터 이어진 펀드 광풍 시기에 지대했던 관심에 비하자면.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지고 인사이트 펀드가 예상외로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미래에셋 그룹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줄어들었죠. 오히려 최근에는 재벌 기업을 등에 업은 삼성증권에 밀리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당시 재벌 그룹의 계열회사도 아니고 생긴지 10년도 안되었던 미래에셋 그룹이 그토록 큰 파란을 일으켰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한창 인기가 상한가를 치던 무렵 전환사채까지 발행하면서 지점을 더 많이 개설했던 무렵이 생각나네요. 당시 미래에셋 전환사채는 높은 경쟁률에, 발행되자마.. 2009. 8. 7.
2007년 중국 광풍에서 1년간 이어진 신용경색까지. 그냥 잡담입니다. 작년 생각도 많이 나고~ ㅎ요즘 참 주식시장이 요동이 심합니다. 요근래에는 증권사를 가면 참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없어서 빨리 일 볼 수 있어서 ^-^;;;; 작년 5,6월만 해도 증권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대기표 뽑으면 20명 정도 되고 기다리다 업무끝나고 그랬었는데. 물론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락장에 상처를 많이 입었다는 거겠죠. 음음. 진짜 작년 10월쯤에 남들따라 펀드한다고 하다 상투 잡고 하루하루 주가가 떨어짐과 동시에 계좌잔고도 줄어드는 걸 본다면 정말 입맛이 절로 떨어질 듯합니다. 한 때 중국 관련 펀드들 중 단기 수익률이 -30%넘는 것들도 속출했었고. 작년에는 참 굉장했드랬죠. 2006년 1월부터 시작된 중국 증시 상승이 정확히 미국 서브프라임, 2007년 8월전까..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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