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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

'안갯속' 우리나라 경제, 회복이냐 더블딥이냐 생뚱맞게 차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롤스로이스. 최고급 차의 대명사죠. 벤츠의 럭셔리 세그먼트인 마이바흐와 동급으로 쉽게 말해 벤츠, BMW, AUDI 등의 고급 차들보다 윗급입니다. 차 값도 어마어마해서 국내 출시가격 기준으로 롤스로이스 팬텀이 6억 8천만원 - 7억 8천만원 정도. 그러다 최근 올해 1월 14일 '미니 팬텀'이라고 불리는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가격은 4억 3천만원 그런데, 벌써 올해 목표치를 넘어 우리나라에 배정된 물량이 출시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동나버렸습니다. 12대. 사실 말이 '미니 팬텀'이지 최고출력 563마력의 V12 6,600cc 가솔린 엔진에 제로백이 4.0초고 차 길이 5.4미터에 휠베이스 3.3미터. 그리고 여전히 롤스로이스답게 열리는 문은 보너스. .. 2010. 7. 11.
'빚쟁이 대한민국' - 우리나라 국가 부채 현황- 오늘은 우리나라 거시경제 이야기입니다. 올해말, 우리나라의 부채가 400조원을 넘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407조원 예상. 현 309조원에서 기획 재정부 예상치 기준) 실업률도 억지로 끼워 맞추기 식으로 억지로 낮추고 있는 현 정부. 부채 증가속도가 상당하지만 국내 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며, (금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국가채무 평균이 국내총생산(GDP)대비 90% 수준 G20 국가의 평균이 80% 수준 우리나라 GDP 대비 36.1% 수준)  궁색한 변명을 합니다. 그래야 4대강 사업하니까요.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급식 무료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예산이 부담된다고- 4대강 사업에, 그 돈을 다른 사회 분야에 사용한다면 적게, 잘 쓸 수 있을 .. 2010. 3. 6.
무서운 우리나라 경제-건설, 조선 경기를 보며- 요즘 정신없어서 주말에만 주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주중에는 도무지 진득하게 포스팅을 못하는지라;;; 블로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주말에 진득하게 하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이야기입니다. 주제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현재 조선업종과 건설업-아파트에서 건설회사까지 보자면-을 봤을 때 그리 멀지 않은 시기로 하나의 '대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선업종. 우리나라가 최대로 수혜봤지요. 2008~2009년에는 반도체, 자동차를 제치고 수출 품목 1위였다고 하니... 세계 10위 기업 중 7곳이 한국기업이었습니다. 크게보자면 플랜트 및 기타 다른 인프라스트럭쳐를 건설 및 설계하는 중공업 분야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여러 기업- 주로 여러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업.. 2010. 2. 22.
'10대 복권 재벌' 빈털터리 되기까지-사람마다 얼마가 적당한 재산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돈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뭔가 속물스럽고(snobbish) 너무 세속적인 느낌을 주어 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IMF 지원 체제를 지나면서 사회전반에 걸쳐 고용이 불안정해지고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너도 나도 재테크니, 투자니 하며 관련 분야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너무 기초적인 것들도 몰랐었기에 돈의 효율적인 운용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으로보나 가정으로보나 사회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하지만 반대로 너무 이런 돈에만 연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천박한 물질만능주의. 항상 나오는 질문인지라 이제는 식상하기까지한 '돈이 과연 최고일까' 하지만 우리나라는 '1인 1표'인 민주주의임과 동시에 다른.. 2009. 8. 24.
폴 크루그먼의 세계 경기 침체 속 경제를 말하다 - (불황의 경제학) 요 근래 경제학이나 이런쪽 책을 잘 안읽다가 오랜만에 한 권읽었네요. 바로, 폴 크루그먼의 '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은 2008년 노벨 경제학 상 수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물론 경제학 관련해서는 원래부터 유명했다지만 저같은 범인에게는 멀었던지라. 간단하게 약력을 보자면 53년 생으로 MIT 경제학 박사 취득했고 현재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도? '대폭로' '미래를 말하다' 등의 책을 썼고 뉴욕타임즈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미래를 말하다'를 읽었었는데 당시 일종의 '경제자유화'에 대한 주장만 만연하던 와중에 자기만의 주장을 논리있게 써놔서 잘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는 다 기억나지 않지만. 불황의 경제학, 이 책은 1999년에.. 2009. 7. 19.
선진국들의 개도국방해기-나쁜 사마리아인들- 나쁜 사마리아인들 저자 장하준 역자 이순희 원저자 Chang, Ha-Joon 출판사 부키 발간일 2007.10.10 책소개 우리 시대의 각종 현안에 관한 해답!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한 부담없는 교양 경제서! 이 책... 9 0년대 말, 내가 학생이던 시절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다. 매스컴에서는 연신 IMF라는 말을 반복하고 어른들은 항상 ‘힘들다’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으셨다. 그리고 각종 매체에서 금 모으기 운동이 일어났고 원․달러환율-그 당시에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몰랐다.―은 폭등했단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 정확히 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원래 경제나 경영 등에 관심이 많아 그냥 주식투자에서부터 미시․거시경제학 등에 대해서 틈틈이 관심을 가져왔던 터라 전에 장하준 교수님의 ‘쾌도..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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