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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6

의대 정원, 지금이 적정하나?? - 국방의학원에서 신설 의대까지- 쓰고 싶던 내용. 의대 정원. 현재 41개 의과대학/의전원에서 3,000여명 정도가 매년 나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숫자가 올바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의사가 부족한 시절에야 당연히 양적으로 늘렸지만서도, 지금은 이 숫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지금 의대 정원이 많다'라는 가정하에 여러 이야기들 쓴 글이니 비판적이시더라도 한 번 fact들 읽어나 봐주시면 좋겠네요. 의과대학 설립 자체가 좋은 '파퓰리즘'의 예였습니다. 의료정책 연구라든지, 정확한 조사라기보다는 정권에 따라 그 때 그 때 좌지우지되었습니다. (지금의 무력한 의협덕분이 아닐까 싶지만서도) 그나마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의과대학이 안세워진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물론 의전원이 생겼지만서도) 최근에야 의협에서 복지부에 의대 정원 감.. 2011. 4. 24.
약대 신설, 휘둘리는 결정과 의전원 정책 결정 예상 뭐 여러 곳에서 약대 신설에 관한 글 올라와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으나- (남들이 쓰지 않는 글을 쓰자는 기본원칙인지라) 조금 앞으로의 의전원 정책 기조도 엿볼 수 있는 모습인듯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전국 15개 대학에 350명 인원이 배정되어 약대가 신설되고 기존 대학에도 140명이 증원 배정되어서 490명의 약사들이 새로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결정은 역시나 볼수록 씁쓸한 결정입니다. 기존에 정원이 20개 대학, 1,210명이었드랩니다. 그렇지만 1982년 이후로 근 20년만의 일이었던지라 정말 많은 대학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32개 대학들에서 지원을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서울에 신설이 안되기에 지방캠퍼스에라도 약대를 유치하려는(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에.. 2010. 2. 28.
총 33개 대학의 약대 유치 총력전!-경기에서 부산경남까지- 드디어 490명의 약대 증원, 신설 인원에 대한 교육부 신청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내년이 되어야 알수 있겠지만서도- 1982년 이후로 오랜만에 온 기회이기에 (의대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김영삼정권에만 9개 대학이 신설될 정도로 일부 과하게 허가해준감이 있지만 약대는 증원을 효과적으로 잘 조절한 것 같습니다. ) 기껏해야 10개내외의 약대가 신설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신청한 대학은 총 33곳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정원 100명이 배정된 경기에서는 차의과대, 가톨릭대 캠퍼스,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 캠퍼스, 아주대, 동국대 캠퍼스, 을지대, 한국외대 캠퍼스 등 9곳, 대구(50명)에서는 경북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3곳, 인천(50명)에서는 가천의과학대, 연세대 캠퍼스, 인.. 2009. 12. 15.
치열해지는 '약대 신설' 경쟁. 지역별 정리-수도권에서 부산 경남까지-(수정)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링크 : http://nfcra.tistory.com/46) 요즘 바뀐 것들도 있고 부가할 내용도 있어 새로 포스팅합니다. 2011년 약대 입학정원을 1,210명에서 390명 늘어난 1,600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꽤나 의미있는 이야기인게, 김영삼정권 때 9개의 의과대학이 개교한 의과대학과 달리 약대의 경우 1982년에 강원대 약대를 끝으로 전국 20개 의과대학에, 위에서 말한 1,210명의 입학정원이 그대로 동결된 채 지내왔습니다. 전국에서 약대가 없는 인천, 충남, 전남, 경남 4곳에 50명씩 총 200명, 경기도가 100명, 대구시 50명, 부산시에 20명, 대전, 강원에 각각 1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특이할 점은 서울은 이미 8개 약대가 있어서 추가 배정이 없고 부.. 2009. 8. 18.
최근 약대 신설 물결 총정리-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최근 약대가 6년제로 전환할 것이 거의 정확해지면서 매년 1,210명씩 나오던 약대생 정원을 390명 늘려 1,600명으로 맞추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 390명을 어느 지역에 배정하였느냐 하면은 우선 기존에 약대가 있는 곳에는 경기도에 100명, 부산 20명, 대전 10명, 강원 10명 씩 배정하였고 약대가 없는 시, 도의 경우에는 대구, 인천, 경남, 전남, 충남에 5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우선 약대가 있는 지역을 보자면야 부산, 대전, 강원의 경우 약 20, 10, 10명이라 약대 신설은 불가피할 것 같고 기존의 약대들에 증원이 될 듯합니다. 부산에는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 대전에는 충남대, 강원에는 강원대에 약대가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도에는 성균관대만 약대가 있었기에 100명의 인원이라면 약대.. 2009. 6. 30.
의료계에 놀라운 일! - 대학병원 사버린 중소병원. 예전 포스팅에서도 올렸었지만 현재 전국에 의대는 41곳. 그 중에 김영삼정부에서 9곳이나 개교했을 정도로 의대라는 곳은 부속병원과 더불어 해당 학교의 재정적으로나 네임밸류상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인식되어와서 지방자치단체와 단결한 여러 학교들이 앞다투어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며 여러 활동들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이러한 대학교들 뿐만 아니라 경영이 잘 되어서 규모가 커진 2차 병원들은 우선 수련병원이 되려고 하고 -수련병원이란 인턴, 레지던트 등 전문의 양성을 할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규모가 크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허가제라서 신청하고 나서 일정한 심사를 받아서 허가받아야만 되지요.- 그리고는 의대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2차 병원들이 레지던트 수련병원이 ..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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