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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79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 (미완)_ 요즘 정형외과 인턴 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의대. 이제는 저도 졸업했지만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저도 병원실습중이었고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솔직히 의대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전국에 의대가 몇개있는지도, 의대나 병원에 관한 이야기들도 거의 모른 채였고요 - ● 박정희 정권 이전 : 8개교 연세의대, 이화의대, 경북의대, 가톨릭의대, 고려의대, 전남의대, 서울의대, 부산의대 ● 박정희 정권(63년~79년) : 11개교 경희의대, 조선의대, 한양의대, 충남의대, 전북의대, 중앙의대, 순천향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인제의대, 계명의대 ● 전두환 정권(80년~88년) : 11개교 고신의대, 원광의대, 경상의대, 한림의대, 인하의대, 충북의대, 건국의대, 동국의대, 동아의대, .. 2011. 6. 29.
갈 수록 힘들어지는 의사, 개원가 - 대마불사도 깨진다- 대마불사. 일반적으로는 규모의 경제에서, 덩치를 키우면 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지만서도 바둑에서 유래한 용어이지만 경제, 경영학 분야에서도 유용한 말입니다. 사실 200병상 정도의 병원을 '대마大馬'에 비유하기에는 그렇지만서도, 개원가에서는 지금까지 성공해서 그만큼 크기를 키워온 거니까 대마라고 하겠습니다. 며칠전, 대전에 200병상 규모의 계룡병원 부도 사태가 있었습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51489 사실 중소병원 부도 사태는 꽤 있지만서도- 1. 경산시 경상병원 부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08921 2. 부산.. 2011. 5. 12.
의대 정원, 지금이 적정하나?? - 국방의학원에서 신설 의대까지- 쓰고 싶던 내용. 의대 정원. 현재 41개 의과대학/의전원에서 3,000여명 정도가 매년 나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숫자가 올바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의사가 부족한 시절에야 당연히 양적으로 늘렸지만서도, 지금은 이 숫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지금 의대 정원이 많다'라는 가정하에 여러 이야기들 쓴 글이니 비판적이시더라도 한 번 fact들 읽어나 봐주시면 좋겠네요. 의과대학 설립 자체가 좋은 '파퓰리즘'의 예였습니다. 의료정책 연구라든지, 정확한 조사라기보다는 정권에 따라 그 때 그 때 좌지우지되었습니다. (지금의 무력한 의협덕분이 아닐까 싶지만서도) 그나마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의과대학이 안세워진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물론 의전원이 생겼지만서도) 최근에야 의협에서 복지부에 의대 정원 감.. 2011. 4. 24.
우리나라 가장 부실한 의대, OO대학교 의과대학 이야기-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의대 인증 평가 관련해서 글 올리려고 했는데, 예전에 모아둔거까지 해서 이제야 올립니다. 서남대 의대.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가장 구설수에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에 관해서 포스팅했었고요. 2010/10/03 - [의대/의학교육] - 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 우선, 신문기사들도 링크 겁니다. 1. 고립된 서남의대, 교수들도 놀라 2. 인증평가 거부 서남의대 교육 실상 3. 서남의대 타겟 의과대학 인증 평가 서남대학교. 실상을 보면 문제가 있긴 합니다. 우선, 짧게 Fact만 언급하자면- 부속 남광병원이 초기 인증평가 보고 당시 교원이 100명이라고 했지만(쉽게 말해 교수 등 스태프들) 실상 논문 등 으로 조사한 숫자는 35명이었고, 정부에.. 2011. 4. 16.
끝나지 않은 의대 신설 도발 -목포대, 창원대에서 을지의대까지. 예전 포스팅에서도 의대신설 요구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이 알리고, 이러한 현황에 대해 심각성을 알자는 의미에서 말이죠- 파퓰리즘. 대개 정치적인 용어지만 백과 사전의 정의를 보자면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하며 종종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반대되는 개념은 엘리트주의(Elitism)이다. 실제로 파퓰리즘은 의학계에서도 만연해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의 저수가 체계 자체도 합리적인 논의에 의해 이뤄졌다기 보다는 대중의 파퓰리즘이 크게 작용한 게 사실이고. 약대 신설에서도 파퓰리즘이 두드러 지게 보였죠. http://medico.tistory.com/464 결국 처음의 원칙과는 다르게 정해져 5개 대학만 선정하려.. 2011. 2. 5.
의사의 전문 과목 선택, 무엇이 맞을까- 요즘은 쉬고 있습니다. 병원 합격자 발표까지 난데다 원래부터 생각해오던 일이 있어서 그 목표대로 가게 되겠지만서도요. 현재 수도권의 모교병원에 안과나 정형외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에게 얘기도 많이 들어봤고 이런 저런 뉴스도 많이 접하지만 솔직히 자기가 하고 싶은 과, 혹은 편한과를 하는 게 대부분의 결론이더군요. -> 링크 : 의원급 폐업 증가 게다가 어떤 과를 하든지 간에 대부분의 경우 결국 개원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갈수록 개원할 여건 자체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개원할 부지 자체가 적은 데다 개원 자금 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은 정형외과를 하더라도 수련부터 제대로 견딜지 모르겠습니다만 견뎌내고 나오더라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조용히, 꾸준하게 계속 준비해야 겠습니다. 예전부.. 201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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