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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3

코로나 -> 소아과 침체 가속화. 다가온 의료 붕괴 이전부터 소아과 등 여러 진료과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뉴스는 많았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지원은 없었고, 점점 의료 시장이 붕괴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번 코로나, COVID-19 사태로 인해 몇몇 진료과 붕괴가 더 가속화 되었다는 거죠. 대표적인게 소아과 (+추가로 이비인후과도 힘들어졌다고는 하는데) 정신과, 안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매출이 늘었고 소아과, 이비인후과 매출이 줄었다는 뉴스가 작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요양급여비용으로 보아도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의 감소세가 뚜렷. 소아과 특성상 진료에만 국한된, 추가적인 검사가 적은 구조라 진료 본 환자수가 중요한데 내원환자가 줄어버리니 많이 힘들듯합니다. 실제 요양급여비용이 일종의 매출이라하면, 매출이 저리 폭락하지만 .. 2021. 8. 2.
'구강암은 치과의사가?' - 의료인들끼리의 갈등 의료인. 크게 보아 의료법에서 명시한 의료인으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있겠습니다. (약사는 약사법을 따르므로 의료법이 명시한 의료인은 아닙니다) 그런데, 서로간에 의료 범위에 대해서 경쟁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의사와 한의사간에 대립은 첨예했습니다. 한의사의 CT, MRI 사용 찬반 논란부터 (짧게 보자면 한방병원을 거느린 길인 의료재단에서 한방병원에서 CT 사용으로 인해 서초구보건소로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처분을 받자 이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패소하였습니다) 링크 : 한의사, CT 사용 위법 판결 최근에는 한의사의 IPL시술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피부관련시술입니다) 위법 결정 등 아직도 의료계와 한의학계에서는 갈등이 심한 편입니다. 링크 : 한의사의 IPL 시술 위법 판.. 2010. 6. 21.
차등수가제, 개선인가 개악인가- 요즘 블로그가 거의 '주간지'로 바뀌어 버렸지만- (이제 이래저래 대표단 일하고 공부하느라 시간이;;;) 이렇게 주말에나마 포스팅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이유도 있었지만 언급할 만한 일이 좀 없어서 억지로 포스팅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차등수가제, 쌍벌제와 같은 굴직굴직한 일들이 겹치고 있지만 여전히 그리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지라. 차등수가제에 관해서만 간단히 포스팅합니다. 차등수가제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의료기관에 대하여 의료인 1인당 1일 진찰횟수를 기준으로 진찰료에 대하여 의료 수가를 차등지급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일 75명 이하에서는 100%지급, 75명 초과에서 100명 환자분 까지는 90%만 지급(즉 10% 삭감) 100명에서 150명 까지는 75% 지급, 그리.. 201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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