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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누가 제 블로그를 볼까요?? 그냥 잡담. 한해를 돌아보며-

by 와썸_ 201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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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나마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이 경인년을 향한 포스팅입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일 년도 채 안되는 기간을 활동하다
지인-선배인 한 걸음, A step의 Subit님-의 소개로 티스토리로 온지 반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사이 참 부족한 점 많은데도 테터앤디어와 닥블에도 파트너 블로그로 등록되고
이젠 점차 방문객들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방문객이 1,000명 오랜만에 다시 넘어가고 있고요-
최근에 포스팅을 안함에도 불구하고. 

생각해보면 조금 기이(?)하네요. 
이 블로그 자체가 
예전에야 자동차에 관해서도 가끔씩 포스팅해서 방문자수가 좀 높았지만
요즘에는 말 그대로 정말 재미없는 내용들만 포스팅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블로그를 보러 꽤나 많은-제 기준에는-분들이 항상 보러 와주시고,
이런 저런 댓글들-가끔 저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주셔 큰 도움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조금씩 블로그도 발전하고,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진심으로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가끔씩 보면 여러 의사 선배 선생님들, 혹은 의대를 지망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이런 자녀분을 둔 학부모님 등-
다양한 분들이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어떤 분들이 재밌는 것 많은 인터넷 속에 완전 매니악하고 재미없는 내 글을 보러오실까...'라는
궁금증이 너무 크기도 해서 설문을 해보거나, 파악하는 위젯이 없나 찾아본적도 있었습니다만,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체가 
의대의 특성상 너무 시야가 좁아질 수 있기에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인터넷에 남들이 올리지 않는, 나만이 올릴 수 있는 내용을 만들자는 취지였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위해서라도, 
제 부족한 블로그에 시간내서 보러와주시는 분들-대체 누굴까?-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정확하고 균형잡히면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전 늦은 저녁 식사나 하러 이만-
p.s. 그냥 정신줄 놓고 다음 View 사회면으로 발행했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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