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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영, 디자인, 의료법

'부익부빈익빈' 의료계, 차원이 다른 개원가 경쟁 이야기-

by 와썸_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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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개원가에 관한 포스팅 마저하려 합니다.




허리다, 척추다, 라식이다,
요즘 특화된 전문병원들이 한창 잘 나가고 있습니다.

이전의 개원가에서 굉장히 성공한 경우
의과대학 개교-> 부속병원화 -> 종합대학 승격  으로 나아갔다면

2010/09/19 - [의대/의학교육] - 의사가 만든 의과대학들-순천향, 인제대, 한림대, 가천의대, CHA의과학대학
2009/06/22 - [의대/의학교육] - 의사가 만든 의과대학-인제의대,한림의대,포천중문의대,가천의대,을지의대



이제는 그보다는
특화된 전문병원 프랜차이즈로 승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문병원들 중 잘 나가는 곳은 정말 알짜배기라 대학병원 안부러울 정도-

비록 요즘은 좀 힘들지만 우리들병원이라든지,
(우리들병원도 잘 나갈 때는 매출액이 500억이 넘었습니다)
2010/06/01 - [의료경영] - '끝없는 성장' 우리들병원 발전상-새로운 의료모델을 말하다-

요즘 탄탄대로를 달리는 튼튼병원 같은 곳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2011/05/12 - [의료경영] - 갈 수록 힘들어지는 의사, 개원가 - 대마불사도 깨진다-



안과의 경우에도 개원가 경쟁이 극심하지요-

그 중에서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최근 확장을 마쳤습니다.

강남역 5번출구 근처 아라타워에 있던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옆 GT타워까지 확장했는데,
검진센터가 대단합니다;;;


'호텔같은 안과'를 표방했다는데

이 정도면 이니 경쟁이 안될 정도이네요-


최근에는 맹인학교 지원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에코백 캠페인 및
독특한 지하철 광고로 눈길을 끌던데 -
마케팅에서부터 경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Twitter, Me2day, Facebook 및 블로그 등 SNS는 기본으로 하는데다

덤핑 공세까지 퍼부어
다른 개원가는 모두 망하게 하려나봅니다;;;


안과도 정말 멋있는 진료과목이지만
던트 선생님들 말대로 이렇게 개원가가 치열해지다보니
왠만한 자금력이 아니고서야 엄두도 안날 상태 -

이번에는 현충일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화요일에 바로 출근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일요일 수술까지 한다네요 -

이밖에도 밝은눈안과,
밝은성모안과 등 규모도 으리으리한 안과들도 많은지라 -



의과대학에서는

교양필수로 경영학 뿐만 아니라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웍에 관한 강좌도 기본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깥 세상(?)이 이렇게 험난하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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