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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울테그라급 로드 자전거 추천, 2014~2015

by 와썸_ 201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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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금액대별 로드 자전거 추천에 대한글을 올렸는데,



2014/11/22 - [로드. 자전거] - 2014, 2015년 로드 자전거, 금액대별 추천 - 100만원/200만원/300만원 기타 등등


대부분 로드 타는 분들이라면야 105/울테그라급을 많이 찾게 되다보니 

울테그라급에 대해서만 다시 포스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램 포스...가 더 좋지만 국내 시장은 시마노 천국인지라-)



1. Cannondale EVO ultegra 3

2. Scott Addict 20

3. Giant TCR advanced Pro 1

4. Trigon darkness SL2 ultegra

5. Giant Propel Advance 



1. Cannondale EVO ultegra 3



예전만 하더라도 슈퍼식스 상급으로,

슈퍼식스 에보는 정말 비쌌는데 

이제는 입문용으로도 추천할만큼 가성비가 좋아졌습니다.

2014년식에 비해서도 크랭크 향상(Hollowgram Si 크랭크로 변경)

가격도 375만원에서 337만원으로 하향

무게는 52사이즈 기준 완차 7.38kg정도. 

무게, 컴퍼넌트, 성능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캐논데일이야 TT카인 slice말고, 에어로/업힐 모델을 따로 두지 않기 때문에 슈퍼식스 자체가 두루두루 괜찮은편이니 저정도 무게라면 준수한 편입니다)


단점이라면 정말 물량 없어서 구하기 힘들다는 점. 

특히 그린 컬러가 물량이 희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급에서 가장 추천. 


2. Scott Addict 20


뭔가 스캇이 가성비 좋고 성능 좋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보기 힘든 느낌

2014년부터 다시 부활한 애딕트. 

애딕트 20과 애딕트 30 모두 울테그라지만,

굳이 애딕트 20을 추천한 이유는 

두 모델간 컴퍼넌트 차이가 있어서 가격대비 무게차이가 꽤 나기 때문 -


애딕트 20은 395만원, 7.12kg

애딕트 30은 310만원, 7.76kg으로,

사는 김에 addict 20을 사는 것이 무게 면에서는 훨씬 효과적입니다. 

요즘 자전거들이 워낙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지라 애딕트도 가격대비 생각보다 별로 안 가벼워져서;



3. Giant TCR advance Pro 1

자이언트도 2015년식이 되면서 값은 그대로인데 프레임이 한등급씩 올라간 셈입니다. 

TCR advance SL > TCR advance pro > TCR advance 

(기존 가장 입문급의 TCR composite은 출시안됨. 2014년식을 그대로 재고만 파는 중)


그런 의미에서, 자이언트야 뭐 기본이상 하니까..

TCR advance pro

소비자가격 300만원.

S 사이즈 기준 무게 7.38kg.


풀 울테그라 구동계에 

Giant P-SL0 휠셋을 장착. 


디자인이 호불호가 좀 갈린다는 점. 

제 개인적으로는 좀 포스가 부족하지 않나;;; (아니라 상큼한 디자인인가?)

4. Trigon darkness SL2 ultegra

몇년전만해도 코메트에서 수입하던

트리곤 다크니스 3나 콜롬버스 지니어스가 가성비 좋다고 하였으나,

시절은 흘러 이제 다크니스 SL2 정도 되어야 가성비 좋다고 잘 팔리게 되었죠. 

265만원, 7.7kg 이라는 약간 무겁지만, 울테그라 구동계치고 저렴한 가격에 인기 많은 SL2.




기존 SL1에 비해 무게라든지, 컴퍼넌트는 바뀐게 없지만

탑튜브가 슬로핑 타입으로 바뀐점. 


원래 trigon이야 뭐

Sanmarco Aspide 안장,

3T Ergosum 핸들바,

3T accelero 40 pro,

풀 울테그라 구동계 등 구성품이 좋았으니 가성비야 당연히 뛰어납니다. 

휠셋만 바꿔줘도 저렴하게 훌쩍 경량화 가능



5. Giant Propel Advance 


사실... 그냥 일반적인 로드 동호인 수준에서는 에어로 효과란 간지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Giant propel advance를 추천 목록에 쓴건 

가격 + 무게 (에어로 치고) 때문입니다. 


사실 Propel advance의 경우에는 윗급과 프레임, 컴퍼넌트 등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지만,

에어로 모델임에도 8kg 정도 무게라는 점과 에어로 치고 저렴한 가격과 정직한 컴퍼넌트 때문에 추천하게 됩니다. 



고추장 데칼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경쟁사의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엘리트가 330만원인데 8.4kg정도,

스캇 포일10이 415만원인데 7.5kg,

가성비 좋은 트리곤 다크니스 R 울테그라 버젼도 369만원인데 7.55kg이라. 


250만원 정가인 자이언트 propel advance가 준수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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