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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15, 에어로 로드 자전거 추천!

by 와썸_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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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있는 분야 포스팅. 


다른 자료들에서도 사실 자전거 자체 무게보다는

라이더 + 잔차 총 무게와 더불어 에어로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 

(물론 동호인에게 중요한건 '멋(간지)'이기에 가볍게 만드는 게 좋긴 하지만)


그래서 저도 다음번에는 에어로 잔차를 살 예정인데,

그러다보니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캐년 에어로드

2. 자이언트 Propel advanced SL

3.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S-works, 엘리트

4. 후지자전거 트랜소닉 1.3, 2.2

5. 스캇 포일

6 .트리곤 다크니스 R



1. 캐년 에어로드 CF SLX

사실 캐년이야 원래 가성비 좋은 건 알지만,

오랜 배송기간 + 주거래 샵 부재로 인한 혼돈 등, 불편한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죠. 

최근 원유로 환율 이득 및 배송비 깜짝 세일을 하니 얼릉 용기있는 분은 구매하시길. 



구동계, 휠셋 구성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8.0 모델 이상 구입을 권유합니다. 신형 에어로콕핏 핸들바 + 스템 일체형이 8.0 이상부터 적용되기 때문이죠. 

실제 저 가격에서 25% 정도 더 붙으니 사실 

샵에서 조립비 따로 하고, 배송기간 고려하면 왠만큼 상급사지 않고서야 가성비가;;


하지만 구성 컴퍼넌트가 좋고,

CF SLX 9.0이 466만5천원 정도 인데 잔차무게 6.95kg 으로 에어로 치고 굉장한 경량급. 

(물론 실제 구입가격은 600정도 들겠지만)



2. 자이언트 프로펠 어드밴스드 SL (Propel Advanced SL)

자이언트의 에어로 자전거 프로펠(Propel), 

Advanced SL>Advanced Pro>Advanced 순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최상급인 Advanced SL의 경우 

휠셋, 구동계 따라

Dura di2 인 SL0, 1150만원, Zipp 404 휠셋, 6.59kg

Duraace 인 SL1,  950만원, Zipp 404 휠셋,  6.9kg

Ultegra인 SL2 580만원, Giant P-SLR0 휠셋, 7.14kg인데


무게, 컴퍼넌트 감안하면 가격이 준수한 편입니다. 

뭔가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던 자이언트지만,

프로펠의 경우에는 디자인도 많이 좋아졌고 (제 눈에만 그런가요;)



아랫급 Propel Advanced Pro나, Advanced도 실제 타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보면 가성비 좋고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만 슈퍼식스 에보 타고, 내년엔 프로펠 어드밴스드 SL1 타야지,




3.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S-works, 엘리트


잘 알려져 있고,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2011년 등장한 이후 벌써 2015년식까지 나왔네요

(곧 신형이 나온다는 소문만 무성하지만)




s-works 벤지야 당연히 좋지만,

벤지 엘리트 105도 좋습니다. 

물론 무게는 약 8.2kg 정도(페달제외, 54 사이즈 잔차기준)인데 

FACT10r 카본으로 소재도 괜찮고

(원래 비슷한 가격대의 타막 콤프는 Fact 9r입니다. 400만원대 타막 엑스퍼트부터 Fact10r)

거기다 핸들바는 에스웍스 에어로 핸들바 라는 사실. 

(의미없는 정가 42만원)


단점이라면 크랭크가 시마노 105 아닌 praxis works 5암용이라는 점,

휠이 펄크럼 s5라 업그레이드 1순위라는 점. 


그래도 스페셜라이즈드는 환율 따져보면 그렇게 비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라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다. 


s-works 벤지를 이월할인으로 싸게 잘 구해봅시다


4. 후지자전거 트랜소닉 1.3, 2.2

뭔가 실제보다 좀 국내에서 저평가 받는다 느껴지는 후지자전거. 

(일본 이름을 단 미국 자전거)

-> 후지가 후지네요... 등 드립 활활


그렇지만 후지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트랜소닉은,

기존 에어로 로드인 SST보다 뛰어나다고 하며,

국내 시판 가격이 컴퍼넌트 대비 준수한 편이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이라면야 사실 고려할만 한데 이상하게 인기가 없네 



트랜소닉 1.1이 Dura di2, 1.3이 Dura-ace,

2.3과 2.5는 울테그라 구동계인데,

1.1과 1.3은 프레임이 C10 울트라 하이모듈러스(강성) 카본 소재이고,

2.3부터는 C5 하이모듈러스 카본 소재에다 기타 컴퍼넌트 들에서 차이가 꽤 납니다. 


이 제품들 중에서는 트랜소닉 1.3이 주목할만한데,

약간 식상한 디자인 빼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컴퍼넌트가 다 Oval제 라는 점은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완차 7.15kg 정도에

1.8kg이 넘는 순정 휠셋이라 경량화도 쉽고

(후지자전거 측의 배려.... 라고 해야되려나)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빼고 다 마음에 듭니다. 

좀 할인받고, 젯플라이나 가성비 좋은 휠셋 끼면 바로 6.6~6.7kg 정도로 경량 가능. 


5. 스캇 포일

옛날엔 좀 자주 보인것 같은데,

요새는 왜 수컷당이 잘 안보일까요? 

(자이언트는 지개미, 스캇은 수컷당 처럼 모 브랜드 제품을 타는 라이더를 지칭함)



스캇 포일 팀이슈는 6.9kg, 풀 듀라에이스 구성,

스캇 자회사인 Syncros 컴퍼넌트 사용입니다. 

왠지 저도 더 할말이 없네요. 

(저 돈이면 S-works 벤지 좀 할인받아 사는게 훨씬 멋...)


6. 트리곤 다크니스 R

원래 가성비로 인기 좋던 트리곤,

국내 수입사인 코메트 바이시클과 손잡고 내놓은 트리곤 시리즈가 연달아 히트치면서 

이제 좀더 고가인 에어로 모델, 다크니스 R까지 나왔네요. 


사실 예전에 콜럼버스 지니어스나, 트리곤 다크니스 3가 나왔을 때는 가격대비 구성이 눈에 띄게 좋았지만 요즘에는 워낙 가성비 좋은 업체들이 늘어서 좀 묻힌 것 같고,

그렇지만 언제나 트리곤은 3T 컴퍼넌트와 풀 시마노 구동계로 가성비 갑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죠. 


울테그라 구동계 369만원,

듀라에이스 구동계 550만원으로 

트리곤 치고는 굉장히 고가이지만,


그래도 역시나 컴퍼넌트가 괜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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