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財테크

'부의 추월차선', 권하지 못할 책.

by 와썸_ 2016. 7. 27.
반응형

음. 최근 선배님 중 한분이 추천해주셔 한번 읽어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못할책. 

사업을 하라는 결론인데...

반응형

요약하자면

열심히 일만하는, 가난을 만드는 인도와

아끼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평범한 삶을 만드는 서행차선과

저자가 추천하는 부의 '추월차선'대로 가라는 말씀.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책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가져다온 내용을,

자신에게 맞게 갖다붙인 내용.

갑자기 Price-Earning ration를 PE라고 소개하며,

 PER이 4이면 수익이 400%라고, 이런 투자는 어디도 없다 이런식. 

이상한 해석이로다. 

 

그리고 다른 내용들도 본문 내용을 보자면

'채권자가 되는 과정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언제든지 은행으로부터 양도성 예금증서를 사서 채권자가 될 수 있다. 

...중략...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채권자가 될 수 있다. 

-이하 후략-'

앞서는 '복리의 마법'을 반박한다면서 평범한 서행차선이라더니,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채권자가 된다고??

대부분 제1금융권의 경우 은행에 예금만 하면 물가 인상분보다 못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라고 하는 마당에??

그리고는 자신이 '개리'라고 하는 젋은 부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며,

은행에 예금을 넣는 것이 부의 추월차선이라고 하다니;

그러면서 금리인상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더라도 인플레이션 방어효과 덕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또한 무슨 말인지...

 

* 이 저자가 정말 부자인 상태로 이 책을 썼더라도, 읽어볼만한 내용이라기에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