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에서 서울아파트가 가장 싸다. 2편

 

한 달전쯤에 비슷한 내용을 올렸었습니다.

 

링크 :  2021년, 서울 아파트가 가장 싸다는 역설...

2021년, 서울 아파트가 가장 싸다는 역설.

 

그런데 결국, 

한달사이 더 심해졌네요. 

이 포스팅의 결론 : 서울, 대구, 부산 중 전세가율로 따지면 서울이 가장 저렴한 상태다. 

 

서울, 대구, 부산 대충 보죠.

서울 e편한세상신촌 (서대문구, 아현역)

부산 마린시티자이 (해운대구, 동백역)

대구 범어센트럴자이 (수성구, 범어역)

 

세 아파트들 대략적인 연식, 세대수 및 위치는 아래 접은 글 확인. 

서울 e편한세상신촌 - 2017년 3월 입주, 2010세대

 

 

 

부산 마린시티자이 - 2019년 10월, 258세대

 

 

대구 범어센트럴푸르지오 - 2019년 9월 입주, 705세대

 

 

좀더 비싼 곳은 다를까요?

반포자이만 하더라도... 

매매가 30-35억, 32억 (호가 및 실제적인 가장 흔한 매매 호가)

전세가 17-22억, 18억 

전세가율 약 56% 입니다. 

 

2016년부터 아파트 시세가 오르는 와중에,

이번 현 정권에서는 공급은 안하고 이상한 대출억제나 세금 부담늘리는 정책만 했고,

임대차3법으로 전세가격을 올려버려(2020년 8월 통과) 매매가격을 더 올려주었고 

지금은 튼튼한 매매가격 지지선 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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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그래프로 여실히 나옵니다.

아래는 반포자이(대단지라 실거래가 기록으로도 과거가 다보여서요)

35평 매매시세 과거그래프인데, 2016년부터 갑자기 급하게 계속 오릅니다. 

간간이 억제 정책으로 소강상태가 2번 왔지만 결국은 계속 우상향 

 

전세는 어땠을까요. 

적어도 전세 시세는 2016년까지 올랐다가, 조용했는데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킨 2020년 8월 이후 급등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정확히는 양분화됨. 기존 재계약 연장으로 5%만 올린 경우와 적은 매물로 인해 높아진 전세가로 재계약 한 경우로)

덕분에 서울은 전국 대도시들 중에 전세가율이 가장 높게 되어버렸습니다. 

전세가율과 여러가지 따져도 서울 아파트의 매력이 더 높게 보이네요  에휴. 

제발 이상한 정책말고 빨리 공급좀 늘려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