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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2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계의'뜨거운 감자' 이번엔 오랜만에 의학관련 진지한 포스팅.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재화의 여러가지 종류의 용도 중 어느 한가지 만을 선택할 경우, 나머지 포기한 용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평가액'이라고 복잡한 정의가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쉽게 말해서 우리가 여러 선택들 중에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다른 걸 골랐을 때 받았을 혜택이라고 할까. -그냥 이미지 뭐 쓸까하다 의대와 의전원을 절반씩 병행하는 성균관대 사진입니다- 그런데 요즘 의학전문대학원을 보자면 자꾸만 기회비용이 떠오릅니다. 아는 형이 부산에 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에 있습니다. 전공이 생명공학쪽이라 한번도 쉬지 않고 군복무 후에 바로 왔기에 자신은 어린 편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보다 학년이 낮은데 제 친형보다 나이는 많고;; 역시나 .. 2010. 1. 28.
'갈팡질팡'의대냐? 의학전문대학원이냐?-공청회를 보며 교육체제 혼란을 말하다. 23일, 교과부 주최로 의학전문대학원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의전원체제로의 부분전환 후의 실상에 대해 들어보고 토론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연 공청회였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선에서 일하시는 교수들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는 것.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이 의전원 전환에 회의적인 서울대학교 의전원 교수들이 40명 넘게 관광버스를 대동하여 공청회에 와서 열띤 토론을 하였다는 점. 서울대학교는 다시 의대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할 정도로 고민이 많은 것같습니다. 기존의 2+4체제(기존 의대에서 입학후에 교양으로 의예과2년, 전공으로 의학부4년을 한 제도를 지칭. 학교들마다 다르지만 의예과는 대게 의과대학 소속이 아니라 자연대 소속인 경우도 많습니다.)에서 완전 의학부6년제로 바꾸는 것도 고려하고 있..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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