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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51

'땅 찾아 삼만리' 개원하려는 대학병원들- 예전에 놔뒀던 자료 올립니다. 1년전 자료라 좀 다릅니다;; 이제는 전국 왠만한 곳 어디에나 대학병원들이 들어서다보니 개원할 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서울 명동같은 곳은 완전 오피스화되면서 예전에 있던 성모병원, 성심병원도 부지를 이전했습니다만 마땅히 병원을 개원할 좋은 부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국적으로 대학병원 개원은 붐인 상태입니다. 의정부시- 건국대학교와 을지대학교가 개원을 준비 중입니다. 을지대가 좀 더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2/2011032202695.html 게다가 을지대는 캠퍼스도 함께 일부 옮겨서 의과대학도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계획입니다. 지금 동국대의 경.. 2011. 4. 2.
의료계 빈익빈 부익부 -빅4와 틈새시장 실제로 지내다보면 의료계에서는 갈 수록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빅4병원. 단일 규모로만 치자면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대병원 본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미 다른 병원들과의 격차가 벌어질대로 벌어졌고 환자들의 인식 자체도 장난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1차, 2차, 3차로 병원들의 기준에 따라 단계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이에 부합한 기준이 있고, 상급으로 갈 수록 진료비도 비싸지고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이 의료전달체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3차, 즉 상급 종합병원도 빅4 이외에는, 지방 대형병원을 제외한다면 인식 자체가 '치료의 최종역'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작은 병원으로 인식합니다. 상급 종합병원 조차도 작은 수술이나 간단한 질환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뭐 이.. 2011. 3. 30.
우리나라 의료계 변천사 ①-중앙대,한양대,한림대,인제대 이제 병원 들어갈 날도 며칠 안남은지라 그간 자료들 정리합니다. 우리나라, 해방 이후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근현대 의료사에서 지금은 전국에 41개 의과대학이 생겼습니다. (김영삼 정권 시절 주먹구구식으로 9개나 생겨서 불만이지만) 하여간 60년 조금 넘는 짧은 근현대사지만 그래도 의료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다면 의료계에는 더 큰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전통의 강호 의료원들이야 별다른 걱정없이 성장하고 있지만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연매출이 1조원을 넘고 서울대학교병원도 본원이 일년에 9000억원 넘게 법니다) 다른 의료원들의 경우에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곳도 있고 오히려 쇠퇴하는 곳도 있습니다.. 2011. 2. 13.
인천에 새로운 길병원 예정, 극심한 과포화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원래는 인천에 있는 대학병원들에 대한 포스팅을 할 거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내용들이 나왔기에, 조금 내용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에는 현재 대학병원으로는 길병원(가천의대),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과 인천의료원 정도가 있겠습니다. 인천은 현재 270 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입니다. 그에 비해서는 대학병원은 많은 편은 아닌데 문제는 앞으로 증축 및 신축이 많이 이뤄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검단 신도시에 들어설 중앙대병원. 사실 연세대 캠퍼스와 세브란스병원은 확정된 사안이지만 중앙대학교 캠퍼스와 중앙대병원의 경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하남시에 제3캠퍼와 병원을 세우려 했기에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봉.. 2010. 12. 18.
대학병원도 브랜드화-성모병원, 백병원, 성심병원 이야기 오늘은 잠시 진부한 이야기 좀 할까 합니다. 대학병원. 대개 'OO대학교 부속병원'이라는 이름이 가장 흔하지만, 이는 대개 부속병원이 1,2개인 경우이고 부속병원이 많은 병원들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매출액이라든지, 병상당 매출액 등 여러 자료 올렸었죠. 2010/09/19 - [의료경영] - 전국 의과대학병원 병상수/매출액 및 병상당 매출액 총정리 통계 2009 오늘은 조금 논점을 바꾸어서 여러 대학병원들, 그 중에서도 일종의 브랜드화를 시도하는 병원들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오히려 본교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포천중문의대(現 CHA의과학대학) 차병원 등이 있겠습니다. 이외에 부속병원이 아닌 협력병원이지만, 울산.. 2010. 12. 10.
부실 의과대학을 이야기하다- ②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Prologue 고민많이했고 사실만 올리려 했지만 다양한 댓글들 많이 올라 올 것 같네요; 정확한 비판/지적은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단, Rationale없는 비난은 사양입니다. 틀린 점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관동대학교. 지난 포스팅인 2010/10/03 - [의대/의학교육] - 부실 의과대학을 고발합니다①-> 서남대의대 이야기에 이어서 역시나 김영삼 정권에 개교한 8군데의 의과대학 중 한 곳입니다.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해있으며 입학정원 50명. 1995년 개교하였고 현재 고양시에 명지병원과 서울 제일병원이 협력병원 체결로 학생들 실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관동대학교는 엄밀히 말하자면 현재 41개 의과대학 중에 유일하게 부속병원이 없는 의과대학입니다. 명지병원이 있지 않냐... 하는.. 201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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