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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4

'의대가 팔렸어요' 2차병원 관동대 의대 인수기- 주말이라 드디어 글씁니다. 요즘 좀 신경을 못쓰고 있는지라- 예전 포스팅이 급하게 쓴 글이라 여러 정보 취합해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요약하자면, 창원에 위치한 400병상 규모(허가병상 357병상)의 한마음병원이 관동의대의 부속병원이 되면서 의대와 부속병원 경영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한마음병원 홈페이지 그런데 창원에 1200병상 규모로 증축하겠다고 한 거죠. 사실 이 한마음병원은 제작년에 창원시 병원건립사업에 경상대학교병원과 경쟁하다 밀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병원과는 경쟁이 힘들죠. 경상대병원은 이 당시 경쟁에 이겨 2013년 12월, 7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http://gnnews.newsk.com/bbs/bbs.asp?exe=view&group_na.. 2010. 4. 17.
두산의 만용-중앙대 사태를 바라보며- 예전에 올렸던 제 포스팅에서 시작합니다. 재벌그룹-삼성, 현대, 두산, 한진그룹-이 배경에서 밀어주는 의과대학과 병원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http://nfcra.tistory.com/119 여기서 두산은 좀 석연찮은 점이 있었드랬지요. 바로 두산그룹이 중앙대 인수조건으로 냈던 1,200억원이 학교로 가지 않고 전 이사장 김희수 씨의 사설재단인 '수림재단'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중앙대야 워낙 부채가 많고 사정이 안좋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었는데 대기업이, 그것도 두산그룹 정도되는 중견대기업이 인수한다기에 학교발전에 큰 도움될 거라고 믿었건만 작지 않은 돈이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중앙대학교 자체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아 한 해 수입이 2008년 결산공고안 기준 2,970억원 정도입.. 2010. 2. 6.
'재벌가'의 대학병원들- 삼성, 현대, 두산, 한진그룹까지 오늘은 전에 써두었던 자료를 포스팅합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92개 부속병원들 중에(대한의사협회 자료) 특이한 배경을 지닌 곳들이 많습니다. 의사가 만든 병원,학교라든지 특정종교에서 세운 학교든지 등. 그 중에서도 특정 기업이 지원을 해주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지금있는 의과대학들 중에서는 삼성-성균관대학교 현대-울산대학교(현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세 그룹들 중 현대 중공업 그룹에 가장 가까운 편.) 한진-인하대학교 두산-중앙대학교입니다. 두산그룹의 경우 재정난에 허덕이던 중앙대학교 이사진으로부터 작년 인수받았죠. (두산그룹에서 중앙대학교 전 이사장의 재단으로 1,200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말이 많긴 합니다. http://blog.naver.com/markolee?Redirect=Log&logN.. 2009. 10. 2.
두산그룹과 중앙대학교 의료원- 두산그룹의 최근 재무구조악화 예전에 써놓은 걸 이제야 좀 고쳐서 올립니다. 예전에 아주대학교에 대우그룹이 지원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대기업 지원을 받으니 학교 자체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줬고 94년에 개원한 아주대병원은 1,088병상으로 한강이남에서 정말 큰 규모였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우그룹이 무너지면서 물론 하루아침에 아주대병원이 무너지지는 않지만 예전처럼 재벌기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못받으니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자면 현재 한진그룹의 인하대학교, 현대그룹의 울산대학교, 삼성그룹의 성균관대학교 , 포스코의 포스텍(구 포항공대) 등이 기업이 스폰서인 대학교들인 상황입니다. 다른 점들은 제쳐두고 병원에 관해서만 보자면 실제로 대학병원하나만 짓는데 비용이 상당히 들기에 (최근 개원한 서울성모병원의 경.. 200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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