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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공단4

2016, 진료과목별 진료비 통계. 오랜만에 의료경영 포스팅.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에서는 매년 진료비 통계지표를 내놓습니다. 올해도 '건강보험 주요통계', '진료비 통계지표', 기사링크 : '통증의원'으로 통하던 마통/재활, 급여매출 하락세. 개원 환경 어려움 타개 고심하는 외과, 흉부외과 첫번째, 전체 진료비 통계로 보자면 의원의 경우 증가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평균 이하 증가를 보이는 일반의,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은 좋지 않고, 의원 수까지 감안한 두번째 통계를 보자면 좀더 명확한데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의 경우 유일하게 역성장을 보이는데, 이 자체로도 안좋지만 더 안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 과들은 '관절'을 보는 과들인데, 보험급여치료보다는 실비보험에 의한 고비용 치료를 위주로 수익을 내었는데, 이제 실비보.. 2017. 3. 12.
말도 안되는 대한민국 의료 수가. 빅5도 힘든 현실 - 하나의 기사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쓴 의료 관련 포스팅. http://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71517 산하 8개병원을 거느린 가톨릭의료원 조차 경영이 어렵다는 기사는 이전부터 나왔었습니다. 나름 우리나라 빅 5인데 말이죠. 매출로 따지면 의료원 중 1위고. 2013/04/13 - [의료경영] - 빅5부터 지방까지)2012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액 순위 근데 이런 가톨릭의료원도 힘듭니다. 말도 안되는 현실 -이전에 포스팅에서도 의료수가 현실 같은 건 많이 적었었고,다른 선생님들도 그런 이야기를 올렸던 건 부지기수이니 다시 구구절절이 적지는 않겠지만, 이 나라는 의료 분야만은 확실히 사회주의 시스템이다...라고 느낄 수 밖에 없습.. 2013. 9. 16.
포괄수가제, 객관적인 이야기 - 이미 바퀴는 굴러간다 - 이제, 포괄수가제라는, 의료분야에 있어 획기적인(?) - 어떤 의미에서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우선, 긴 글 필요없이,비록 저도 의사이지만 객관적으로 결론만 말하자면 결국 나라에서 돈이 덜 든다는 것 빼고는 의사에게는 별로 안좋은 제도이니 소극적으로 가게되고 환자들만 불편하게 됩니다. - 뭐 대부분의 경우 나라에서 시행하고 환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라고 매스컴에서 말하니 그러려니 하지만 서도.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항생제나 치료법 사용에 있어서 이상하게도 Global standard가 아닌, 심평원에서 정해준대로 안쓰면 삭감해버리는 이상한 나라였는데 이제 우리나라 의료, 우선 7개 질환을 대상으로 하지만 나중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모든 질병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겁니다. 비록 제가 의사이지만,.. 2013. 6. 29.
뭘 위해 만들었나?? 제 역할 못하는 OO병원 - 보험공단 일산병원 이야기 - 오늘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보험공단은 의료보험을 바꾸면서까지, 자신들의 역할에 의료기관 운영까지 넣으면서까지 일산병원을 세워 운영 중입니다. 2003년 2000년 개원한 이래, 공공 병원으로써 환자 중심 병원을 표방한다지만 처음부터 애매한 병원이었습니다. 국립 암센터처럼 특화된 병원도 아닐뿐 더러 700여병상이라는 애매한 크기, 처음의 공공성 보다는 병원 이익을 추구하는 최근 모습 등. -외래 중심 운영, 3차 병원 신청 등 - 병원에게 돈을 지급하는 의료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병원이라는 독특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냥 지역병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독특한 상태입니다. 나름 보험공단 측에서는 의사들의 죽는 소리에 우리가 운영하면 다르겠지...라.. 201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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