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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8

'의대교수직 대량 해고???' 협력병원 교수직 불인정 파문- 최근, 한가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을지대병원 의사들이 협력병원 파견근무 의사들에게 전임교원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것 - 복잡하다만, 뭔 말인고 하니 - 즉, 의대교수 직함을 유지 하기 힘들겠다, 대학병원이라는 곳들도 속사정은 다들 다릅니다. 크게 보면 '협력병원'과 '부속병원'이 있는데 부속병원이 말 그대로 그 대학교에 속해 있는, 본질적으로는 똑같은 법인에, 똑같은 회계를 적용받는 곳입니다. 반면에 협력병원이란 조금 변칙적인 곳으로, 회계상의 이유로 대학교와 같은 법인이 아니라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자본전입은 쉽지만 전출은 복잡하기에- 협력병원을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이사장이 아니고서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말이죠) 그런데 을지병원에서?? 무슨 말.. 2011. 10. 28.
'땅 찾아 삼만리' 개원하려는 대학병원들- 예전에 놔뒀던 자료 올립니다. 1년전 자료라 좀 다릅니다;; 이제는 전국 왠만한 곳 어디에나 대학병원들이 들어서다보니 개원할 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서울 명동같은 곳은 완전 오피스화되면서 예전에 있던 성모병원, 성심병원도 부지를 이전했습니다만 마땅히 병원을 개원할 좋은 부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국적으로 대학병원 개원은 붐인 상태입니다. 의정부시- 건국대학교와 을지대학교가 개원을 준비 중입니다. 을지대가 좀 더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2/2011032202695.html 게다가 을지대는 캠퍼스도 함께 일부 옮겨서 의과대학도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계획입니다. 지금 동국대의 경.. 2011. 4. 2.
을지병원, 의료계의 새로운 시도냐, 불법이냐- 을지병원. 대전에 있는 을지의대와 을지병원, 그리고 서울 노원구에 을지병원이 있는데 최근 의료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40 비영리 의료법인인 을지재단은 연합뉴스의, 연합뉴스 TV의 종편 개편에 투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 반발을 사게 된 것이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권 해석으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연합뉴스 TV가 지금의계획대로 간다면 연합뉴스와 을지병원이 2대 최대주주로 가는데 한편으로 복지부에서 '단순투자'로 규정함으로써 을지병원의 실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회 각계각층에서 반발하는 상황- 시민단체, 법조계 등에서 의료법인의 출자가 위법.. 2011. 2. 5.
치열해지는 '약대 신설' 경쟁. 지역별 정리-수도권에서 부산 경남까지-(수정)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링크 : http://nfcra.tistory.com/46) 요즘 바뀐 것들도 있고 부가할 내용도 있어 새로 포스팅합니다. 2011년 약대 입학정원을 1,210명에서 390명 늘어난 1,600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꽤나 의미있는 이야기인게, 김영삼정권 때 9개의 의과대학이 개교한 의과대학과 달리 약대의 경우 1982년에 강원대 약대를 끝으로 전국 20개 의과대학에, 위에서 말한 1,210명의 입학정원이 그대로 동결된 채 지내왔습니다. 전국에서 약대가 없는 인천, 충남, 전남, 경남 4곳에 50명씩 총 200명, 경기도가 100명, 대구시 50명, 부산시에 20명, 대전, 강원에 각각 10명씩 배정하였습니다. 특이할 점은 서울은 이미 8개 약대가 있어서 추가 배정이 없고 부.. 2009. 8. 18.
의과대학과 병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위한 알기 쉬운 설명서 -이번에 쓰는 내용은 좀 노골적인 내용도 있어 읽으면서 심기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듣지 않으면 잘 알기 어려운 내용이라 쓴 것이니 읽으면서 문장이 서툴러 거슬리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예전에도 이런 포스팅 몇 번 했었지만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아는 사람 중에 지방 의과대학에 다니는 모 학생이 있습니다. 여학생인데 의학부 2학년이니 4학년 택이지요. 의대를 다니더라도 나중에 진로에 관한 여러가지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자신이 전공공부를 시작하고, 좀 더 여러가지 알게 되면서 학교를 선택할 때에 대해 한 가지 아쉬움, 후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부속병원 많은 의대에 갈 껄......이라는 아쉬움이랍니다. 그 친구의 경우 수시로 그 학교를 간지라... 수시 모집으로 가는.. 2009. 7. 31.
무분별한 의대건립- 의료계의 과포화상태와 허술한 의료인 양성체계. 최근 신설 의대 건립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이번에 전남 목포(국립 목포대학교)를 비롯해 인천(인천대학교), 경남 진주(한국 국제대), 경기도 동두천시 이렇게 4 곳이 신설 의대 건립을 신청했다고 하는 데요, 요즘 분주히 움직 과거에 의대가 부족하고 의료인이 부족한 시절이야 무조건 찍어내는 방식으로 많은 수의 의료인을 양성해야 했지만 이제 의료에서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신중하지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의대신설을 추진하는 대학교들. 전남 목포에 국립 목포대학교 진주에 한국국제대학교(엥? 진주에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이 있건만,,,,,,) 인천에 인천대학교 김영삼 정부 문민정부 때 의대를 일반 대학처럼 자율적으로 설립하도록 하여서 이 5년 동안에만 총 9곳의 ..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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