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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8

우리나라 의료계 변천사 ①-중앙대,한양대,한림대,인제대 이제 병원 들어갈 날도 며칠 안남은지라 그간 자료들 정리합니다. 우리나라, 해방 이후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근현대 의료사에서 지금은 전국에 41개 의과대학이 생겼습니다. (김영삼 정권 시절 주먹구구식으로 9개나 생겨서 불만이지만) 하여간 60년 조금 넘는 짧은 근현대사지만 그래도 의료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다면 의료계에는 더 큰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전통의 강호 의료원들이야 별다른 걱정없이 성장하고 있지만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연매출이 1조원을 넘고 서울대학교병원도 본원이 일년에 9000억원 넘게 법니다) 다른 의료원들의 경우에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곳도 있고 오히려 쇠퇴하는 곳도 있습니다.. 2011. 2. 13.
'의대가 팔렸어요' 2차병원 관동대 의대 인수기- 주말이라 드디어 글씁니다. 요즘 좀 신경을 못쓰고 있는지라- 예전 포스팅이 급하게 쓴 글이라 여러 정보 취합해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요약하자면, 창원에 위치한 400병상 규모(허가병상 357병상)의 한마음병원이 관동의대의 부속병원이 되면서 의대와 부속병원 경영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한마음병원 홈페이지 그런데 창원에 1200병상 규모로 증축하겠다고 한 거죠. 사실 이 한마음병원은 제작년에 창원시 병원건립사업에 경상대학교병원과 경쟁하다 밀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병원과는 경쟁이 힘들죠. 경상대병원은 이 당시 경쟁에 이겨 2013년 12월, 7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http://gnnews.newsk.com/bbs/bbs.asp?exe=view&group_na.. 2010. 4. 17.
'질풍노도'의 의과대학-급격한 변화 속에서 요즘 좀 바쁜지라 (관심있는 정형외과와 안과 도는 지라 재밌게 돌았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특히나 의료에 관한 건 오랜만인듯- 각설하고, 글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16318&page=1&sel=&key=&cate=class_all&rgn=&term= 무슨 내용이냐면 학원법인 명지학원의 관동대학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협력병원(부속병원과 비슷하지만 법인이 독립적입니다)인 명지병원이 이왕준 현 이사장에게 인수되었습니다. 단순한 투자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이사회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된셈-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명지병원은 시설로 보자면 직접.. 2010. 4. 3.
두산의 만용-중앙대 사태를 바라보며- 예전에 올렸던 제 포스팅에서 시작합니다. 재벌그룹-삼성, 현대, 두산, 한진그룹-이 배경에서 밀어주는 의과대학과 병원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http://nfcra.tistory.com/119 여기서 두산은 좀 석연찮은 점이 있었드랬지요. 바로 두산그룹이 중앙대 인수조건으로 냈던 1,200억원이 학교로 가지 않고 전 이사장 김희수 씨의 사설재단인 '수림재단'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중앙대야 워낙 부채가 많고 사정이 안좋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었는데 대기업이, 그것도 두산그룹 정도되는 중견대기업이 인수한다기에 학교발전에 큰 도움될 거라고 믿었건만 작지 않은 돈이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중앙대학교 자체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아 한 해 수입이 2008년 결산공고안 기준 2,970억원 정도입.. 2010. 2. 6.
우리나라 대학병원의 미래- 흔들리는 축, 한양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요즘 계속 경영에 관한 글 올리면서 대학병원들에 대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러 사건들이 겹쳐 나오면서 다시금 포스팅합니다. 대학병원들에서 통폐합관한 글은 이미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한의학에서 최근 어려워지면서 동국대나 경희대 이야기를 올렸지만 의과대학들의 경우에도 경영난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올렸드랬죠. 그런데 이번에는 한양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의료원에서 변화가 나오고 있다는 말이죠. 한양대학교의 경우에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정형외과, 신경외과, 류마티스 계열에서 인지도가 높았지만 최근 수도권 대학병원 난립과 재벌 계열의 대형 병원들의 등장으로 힘에 부치는 실정입니다. 우선 중앙대학교 의료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의료원의 시작은 1968년, 가톨릭의과대학 교수들 일부가 중.. 2009. 12. 24.
대학병원들도 '생존'에 목숨걸다-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병원들의 변화 여는 글 - 뭐 병원 어려워지고 갈수록 폐업늘어나서 전문직도 힘들다... 이런 류의 소식은 뉴스든 신문이든 여러곳에서 접할 수 있기에 여태껏 단편적인 소식만 전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 우리나라도 의료경영이 너무나도 필요하게 된 추세 변화를 써볼까 합니다.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어떤 사례들-경영실패의 사례와 경영성공의 사례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안세병원'이라고 아십니까? 요즘 척추로 유명한 우리들병원과 비슷한 시기에 개원한 역시나 유명했던 척추전문 종합병원입니다. 1984년 산부인과로 시작해 여러 진료과들을 끌어안으면서 조은병원, 우리들병원과 더불어 유명한 척추전문병원이었다고 합니다. 강남에 위치해있어서 저는 잘 몰랐지만;;; 강남에 살던 일부는 알더라고요. 2008년, 결국 폐업신고하게 됩니.. 200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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