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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4

'PA를 아세요??' 씨가 마른 흉부외과 의사 PA. 의료인이 아니라면 잘 알 수 없는 개념입니다. Physician's assist 쉽게 말하자면 의사가 아닌, 간호사나 응급구조사 등의 직분으로 주로 업무과 과중할 경우 일부 일을 하는, 일종의 보조의 개념입니다. 흉부외과가 인기 없다는 말은 언론에서도 대중에 많이 알려놓은바, 그런데 그렇게 촉발되는 위기가 점점 고조됩니다. 앞서 우리나라 의료 보험의 주먹구구식 계산이 가장 큰 이유겠죠. 2012/02/11 - [의학이야기] - '빛좋은 개살구' 건강보험, 더 좋은 방법은 없나?? 2012/02/06 - [의학이야기] - 건강보험 적자? 지나친 'OO쇼핑' 때문 - 흉부외과는 전국적으로 매년 70~80명 정도를 모집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충원되는 인원은 30명도 채 안되어 충원율이 40%도 안되는 .. 2012. 2. 11.
의사,의사 - 생명을 다루는 과가 떠야 하지 않나? 저는 새내기 의사라, 감히 왈가왈부할 처지도 아닙니다. 병원에서야 설설 기어다니지만- 그리고 저도 소위 말하는 '마이너 과'에 지원한 상태이지만, 흉부외과, 외과 - 일반인들도 이들 과가 정말 중요하지만, 비인기과라는 사실은 알 겁니다. 생명과 가장 밀접하지만 인기없이 의학 드라마에서만 간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최근에는 이들 과에 대해서, 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면 특별 보조금까지 지급하여 월급도 다른 과에 비해 많답니다 - 외과는 30%, 흉부외과는 100% 추가 Incentive를 지급했으니 꽤 많습니다만... 그런데. 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4528&page=1&sel=&key=&cate=c.. 2011. 10. 23.
병원 진료과 소개식을 마치고 - 얼마전, 병원 인턴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인턴들의 경우 병원에서 가장 자질구레한 잡일들을 하지만 최근에는 인턴들의 교육도 체계적으로 자리잡혀야 한다는 의미에서 가끔씩 '인턴 통합 교육'이라고해서 각 진료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턴들을 모두 모아 교육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에는 교육이 아니라 '설명회'였습니다. 인턴들을 대상으로 한 '과 설명회'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 드라마 속에 자주 나오는 과들이지만, 현실에서는 힘든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수련받을 과를 정해야 하는데 소위 인기과, 비인기과가 있다보니 인기과에는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리지만 비인기과에는 지원자가 없어 당장 내년에 수련받을 레지던트를 못 뽑을수도 있는 상황이라 (예를 들어 피부과나 정신과, 영상의학과의 경우에는 .. 2011. 8. 28.
'누가 맞나?' 송명근 교수와 심장학회의 진실게임 요즘은 잠시 잠잠해졌습니다만, 아직도 송명근 교수님에 관한 논란은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CE등급을 받으면서 조금 조용해진 상황이지만- 결론만 보자면 송명근 교수의 허구다라는 주장과 송명근 교수의 좋은 발견을 묻으려는 음모다(인공판막을 만드는 세계적 회사 등) 등. 좀 단순하게 말하자면 그럴 수 있겠죠. 그래서 포스팅을 준비해왔던 차에 이제야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적어도 너무 어수선할 때 포스팅을 하면 부정확할 수도 있고, 자료도 부족한 경우도 많아 이렇게 늦게나마 올립니다. 건국대학교는 기존의 민중병원을 새로이 건국대학교병원으로 건립하면서 '스타의사'들을 영입하는데 힘씁니다. 이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 재직하다 퇴직한 흉부외과의 대가, 송명근 교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송명근교.. 201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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