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서비스가 점점 운영이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리 포스팅
최근에 갈수록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가 이상합니다.
1.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이상한 점들
2. 티스토리 블로그도 설마 서비스 종료? 카카오의 지난 행적들 +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순입니다.
1.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이상한 점들
이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서비스 자체가 돈이 안되는지, 점점 운영에 신경을 안씁니다.
다음이 서비스하다가 카카오로 넘어갔는데,
오죽했으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페이지뷰가 늘어나면 가끔 애드센스 광고 크롤링 오류라고,
광고 게제가 정상적으로 안됩니다.
(방문자수/페이지뷰가 적을때는 상관없는데, 하루에 갑자기 1만명 이상 유입되면 항상 며칠간 뜨다가 사라지더라구요.)
이러면 열심히 블로그하는 입장에서는(사실 열심히는 안하지만)
열심히 하더라도 광고수입이 깎여서 참 의욕 사라지거든요.
(일해라 카카오)
그런데, 7월부터는 이 광고 크롤러 오류가 너무 심합니다. 거의 매일 지속되는 중.
덕분에 페이지뷰는 더 늘었는데 광고수입은 좀 줄어들고 있는 상황.
게다가, 어제, 22년 7월 27일 아예 애드센스 광고 게제 자체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7/27) 구글 애드센스 광고 미표시 안내(정상화) (tistory.com)
하... 공지 뒤늦게 띄운거 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카오가 티스토리 서비스도 점차 줄일 것 같습니다.
왜냐고요? 전례가 있거든요...
2. 티스토리 서비스도 종료하려고? 카카오의 지난 행적 및 앞으로 그럼 어떻게 대처하나?
이게 왜냐면, 이전에 카카오가 해온 행동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게 2014년 5월,
그런데 인수하자마자 곧 행동한 것이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입니다. (2015년 12월 31일 전체 종료)
포털서비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거의 필수적인데... 비용이 드니 안하겠다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 2022년 7월 갑자기 다음 블로그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습니다.
포털에서 클라우드에 이어 블로그 서비스도 종료한다니,
그냥 다음 홈페이지도 없애고 카카오톡만 남기려나...
이전에 '이글루스'라는, SK계열사에서 운영하던 오픈형 블로그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쭈그러들어버렸죠.
2010년 이전에는 엄청 인기 많았었는데, 운영에 관해 투자를 안하니 점차 사용자들 빠져나가 거의 망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이스트소프트의 줌이 인수했던데, 줌이 여건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 투자여력도 없을거고...
그럼, 블로거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안 1.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간다.
- 항상 위험에 대비는 해둬야하니까, 토끼굴을 파놓는 것은 필요해보입니다. 폐쇄형 블로그라 좀 그렇지만
대안 2. 개인 도메인 구입 + 워드프레스를 사용한다.
- 가장 적절합니다. 귀찮음 + 개인 도메인 호스팅 비용이 지속적으로 들지만 블로그를 계속할거라면 이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 자체가 점점 불안정해지니,
어쩔 수 없이 네이버 블로그도 활성화 시키고 워드프레스도 하나 해야겠습니다.
슬프네요.
몇년내로 티스토리가 이러다 블로그 서비스 종료 공지 보낼까봐 안타깝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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