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신차를 타볼 기회가 생겨,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디지털 사이드 미러, 이거 좋네 참
2. 반자율주행, (현대차 HDA) 편하고 좋더라
3. 무엇보다도, 차량 세팅 자체가 잘 되었다. + 탄탄한 기본기와 성능
이전에 포스팅한적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아이오닉 6 디자인을
효율(공기역학적으로)적 면에서든 그냥 디자인 자체로든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차,차. 차] - 아이오닉 6, 드디어 공개! 실물 드러났습니다.
결론. 가격, 성능, 효율성 모두 따졌을 때 경쟁자가 없다.
사실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2022년식 다른 현대차/제네시스 모델들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차,차. 차] - 제네시스, GV70 GV80 자세한 시승기 + 장점
1. 디지털 미러가 생각보다 시인성/가시성 모두 좋았다.
사이드 미러를 굳이 디지털 미러로? 해야 하나 했지만 생각보다 더 잘 보이더라고요.
게다가, 차선 변경 할때 차선 변경할 위치까지 미리 보여주는 지라....
-> 사실, 요즘 디지털미러를 적용했던 아이오닉 5, GV60 등에서 디지털 미러 김서림 문제가 커졌다고 합니다.
2. 반자율주행 (현대차는 옵션명 HDA) 기능은 역시나 준수하다.
당연히 시내에서는 귀찮아서 안 쓰게 되지만 (멈추면 자동 재출발 안 합니다. 스티어링 휠에 버튼 눌러주거나 가속 페달 한번 밟아줘야 다시 시작)
적어도 국도나 고속도로, 서울에서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에서는 확실히 괜찮습니다.
3. 무엇보다, 차량 세팅이 괜찮다. + 탄탄한 기본기와 성능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도, 2단계로 하니 괜찮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승차감이 괜찮습니다.
적당히 단단하고 적당히 부드럽고.
GV70이나 GV80만 해도, 에어 서스펜션 없는 SUV라 좀 뒤뚱뒤뚱거리는데
(스포츠 모드 해야 그나마 조금 나은 정도...)
아이오닉 6은 세팅이 좋네요
전기차라서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깔려서 무게중심 낮은 덕인가...
스펙만 해도 현재 나온 전기차 중에서는 최상위권.
후륜/롱 레인지 기준 주행 가능 거리 524km, 전비 6.2km/kWh로 최고!
차량 내부는 재생 플라스틱 등 처음 보는 독특한 소재/질감이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5500만 원부터 시작이니...
적어도 이 가격에 아이오닉 6만 한 차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직접 찍은 엉덩이 사진으로.
현대차 주식을 사야 하나도 싶지만, 언제나 그렇듯 자동차산업은 경쟁도 치열하고 연구개발비 등 투자금도 많이 드는 업종이라... 앞에서 벌고 뒤에서 잃기도 하니 참
[財테크/주식] - 현대차, 3분기 실적 발표 자세히 들여다보기! (매출 증가 및 이익 감소에 대해)
그래도 아이오닉 6는 앞으로도 출고 대기가 엄청나게 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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