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최신 치료제 '비오뷰 (Beovue)' 효과에 대해서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기대수명 자체가 늘어나다보니 노인성 질환이 늘어나는데,

눈 안쪽의, 카메라로 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일종의 찌꺼기(지질, 대사산물 등등)이 쌓이면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병입니다.

이전에 치료제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언급하여 링크

황반변성, 최신 뉴스 업데이트.

황반변성. 흔한 병입니다. 저 같은 망막교수들이 보는 질환. 크게 보아 주사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지만 주사 치료 (항체를 눈 안으로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 주이고,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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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도 '비오뷰(Beovue)'라고,

미국 Novartis 사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이 급여 적용되어 사용중입니다.

-> 미국 FDA 승인이 2019년, 대한민국 승인이 2021년 4월 이었습니다.

사용해보니 확실히 강력합니다.

기존에 비급여인 아바스틴(Avastin),

급여 적용 가능한 루센티스 (Lucentis), 아일리아 (Eylea)가 있지만

기존 약들 중에는 그나마 아릴리아가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등에서 강력했습니다만,

그럼에도 열심히 주사맞아도 완치가 안되는 분들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잘 안낫다가 비오뷰 주사로 바꾸고는 확 좋아지는 경우가 왕왕 있네요.

참고로 아래는 OCT라고, 망막단층촬영으로

눈 뒤의 망막의 단면을 찍는 검사 장비 결과입니다.

+ 하지만, 비오뷰가 망막혈관폐쇄나 혈관염 이슈가 조금 있어서,

다들 조심히 보는 상태긴합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치료제가 나와 치료 선택사항이 늘어났다는 건 좋은 소식인듯.

참고로 추가적인 신약들 나오고 있으니 해당내용은 아래 링크로.

황반변성, 최신 뉴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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