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 play, walking joy? 이상한, 수상한 리워드앱들.

'mist play'와 'walking joy'라는 앱. 중국 앱인듯 한데, 리워드를 많이 쌓아준다는데 좀 미심쩍네요. 

요즘에 앱 광고들을 보면, 이전에 못보던 어색한 번역투 광고가 나옵니다. 

Mist play

게임을 하면서 자동으로 리워드를 쌓고, 그 리워드 포인트만큼 현금을 준다는데...

좀 평점을 보면 엇갈리는데, 별점 5점과 0.5점이 엄청 많습니다. 

별점 낮은 평점 리뷰 내용을 보자면...

포인트가 많이 쌓인다 -> 현금화 하려니 다른 추가 요구 사항? (광고를 보거나 미션) -> 힘들게 추가 요구 사항을 겨우 다 했는데,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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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순이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을 해봐도 별다른 내용들이 없는 것도 좀 이상하고..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거나 )

실제로, 리워드 앱들이 엄청 많더라도 지난 몇년간 많이 사라진게 

생각외로 수익성이 잘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리워드를 많이 준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수익성이 안나와 회사가 포기하는 일들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게임 몇번한다고 수천원~수만원을 한명당 적립해준다? 실제로 힘듭니다. 

 

현재 국내 리워드 앱들보더라도 B2C로 잘 운영하는 곳은 OK cashbag과 캐시워크 정도인데, 

이들도 보면 하루에 100원도 적립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리워드 앱들 중에 특정 전문직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여야 리워드 하루에 수천원 정도? 적립해 줄 수 있는 수준. 

아무리 많이 돌려주는 리워드앱이라도 하루에 100~200원 이상 주기가 힘듭니다. 

 

결론은, 그냥 안하는게...

현재 mist play 관해서는 직접 해보지도 않았고 app 광고만 많이 봐서 심증만 있는데,

희안한게 검색해도 별다른 내용이 안나옵니다. 

mist play말고, 다른 앱 같은 경우에는

베타버전으로 출시해서 리워드 많이 주겠다고 한 다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보면 베타버전이라 리워드 리뷰도 막아두고) 리워드 안 주고 앱 삭제한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이미 기존 리워드앱들도 꽤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앱보다 특출나게 리워드를 많이 준다고 하는 경우에는 그 자체로 의심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리워드앱 정리! 캐시워크에서 OK캐시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