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갈수록 실망이네요 + 최근 햄버거가게들 개인 찐후기

신세계가 만든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도 별로라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음... 이제 가성비도 그닥

허허 그냥 개인 취향 끄적여본 포스팅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받자마자 화난 썰. 

목차
1. 노브랜드 버거, 주문하고 받자마자 열받은 썰 푼다
2. 그럼,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 매물로 나온 여러 패스트푸드들의 매출. 영업이익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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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브랜드 버거, 주문하고 받자마자 열받은 사연 

결론은, 

노브랜드 버거가 그렇게 싸지도 않은데 맛이 없다... 정도 될듯하네요. 

개인적으로 햄버거 좋아해서 수제버거랑 프랜차이즈들 많이 먹는데, 

(주로 햄버거 단품만 쏙 먹고 나옴)

예전에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같은 수제버거나,

프랜차이즈 중에는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그나마 나았는데 

요즘에는 버거킹(행사제품이 그나마 가성비 좋음. 정가로는 수제버거 가격이라)과 롯데리아가 가장 상태가 나은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갈수록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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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요즘 메뉴 가격을 보자면

요즘 메뉴가격이 다 올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가격도 안 저렴한데 사실 맛이...

요즘 와퍼 가격도 많이 올랐던지라,

노브랜드 가격 보고 비싸다 하기는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는 너무 부실한 햄버거 실물입니다. 단품 4,600원짜리 페퍼로니 버거 볼까요?

사진 먹음직스럽죠? 자, 아래에서 실물 한번 볼까요...

사진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게, 페퍼로니 좋아하는 분이라면 골라봄직한데, 실물 한번 보시죠 (놀람 주의)

어.... 사진속 버거 어디갔죠?

실제로 매장에서 받자마자 손도 안대고 공손히 (?) 접시에 올려서 자리에 앉았고, 

일부러 햄버거를 누르지도 않았는데 참.... 이 정도면 메뉴 사진이 기만 수준 아닌가요. 

매장이 바쁘지도 않았는데... 화를 꾸욱 참고 속도 들여다 보고 한입 베어 물고도 찍어봅니다. 

페퍼로니도 빈약, 야채도 칠리미트 소스처럼 보이는 것도 모두 빈약...

이게 뭘까요 

노브랜드 버거 상품개발팀에 이상이 있거나, 사진을 너무 쓸데없이 열심히 찍었거나,

노브랜드 버거 패티야 원래 그냥 푸석하고 맥도널드보다는 두꺼운 편이지만, 

햄버거 번 자체도 가장 저렴한, 풍미없는 번이고 내용물은 심하네요. 

이 햄버거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불신 시대 (不信時代). 아무도 믿을 수가 없네요.

 

2. 그럼 다른 프랜차이즈는? + 매물로 나온 프랜차이즈들과 그 재무제표 

롯데리아가 원래 별로인데, 

요즘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롯데리아 X2 버거 실물 사진. 토마토만 추가한 상태입니다. 

사실 이번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거의다 매물로 나왔는데 

맘스터치 혼자 영업이익률이 높은게 눈에 띄네요. 맥도날드는 장사잘되는데 저렇게 적자면... 어쩌란말이지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등)

재무제표 보면 대부분 영업이익률도 낮고 맥도널드는 계속 적자인 게 이런 사업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수제버거집 이상한 곳보다는 요즘에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X2버거가 그나마 낫더라고요. 

그냥 개인취향 끄적끄적 포스팅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