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 '현영'씨가 사기에 속아 5억 원을 피해봤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얼굴마담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 이전 임창정 씨 사기논란과 비슷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연예인 '현영' 씨, 투자 사기에 속아 5억원 피해봤다는 사건 총 정리 + 노아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2. 이전 임창정 사기 논란과 겹쳐 보이는 몇몇들
1. 연예인 '현영' 씨, 투자 사기에 속아 5억 원 피해봤다는 사건 총 정리
이 사건은,
2022년 송도 맘카페에서 상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사기로 (사람마다 보장한 수익 조금씩 다름)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회원 61명으로부터 총 142억 원 규모 사기)
총 140여 억 원 규모의 사기사건에,
추가로 상품권 구매를 미끼로 282명 대상, 464억 원 규모의 사기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총 600억 원)
이 와중에 연예인 현영 씨도 5억 원 피해봤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현영 씨도 송도에 거주하다 보니, 송도 맘카페에서
현영 씨는 5억 원 투자 후, 월 7% 수익을 보장받아 5개월간 1억 7,500만 원을 받았고,
이후 수익은 커녕 남은 원금 3억 2,500만 원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디스패치 보도 내용과 피해자 증언들을 보면 어느 정도 사기에 가담한 게 보입니다.
위는 사기 범죄자 박 씨와 현영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고,
피해자들은 범죄자 박 씨가 현영 씨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현영 씨의 화장품을 팔면서 다른 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합니다.
* 현재 (2023.7.13) 현영 씨는 사기꾼 박 씨를 고소한 상태이고 (원금 3억 넘게 못 받아서)
해당 사건은 수사 중인 상태라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그나마 디스패치에서 이런 자료들 내놓아서 조금 들여다볼 수 있는 정도로,
사기꾼 박 씨와 현영 씨 간에 서로 도와준 점이 보이나 (사기꾼 박 씨는 현영 씨의 화장품 밀어줌 - 현영 씨는 유명세를 이용한 홍보 + 박씨의 생일도 챙겨줄 정도로 친함) 범죄여부는 다른 문제라,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소속사인 노아 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 전문
별 내용은 없는 공식입장입니다.
현영씨는 몰랐지만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합니다.
2. 현영 상품권 사기와 이전 임창정 사기 논란과 겹쳐 보이는 내용들
연예인, 공인이라는 특성상 이런 사건에 이용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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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정황증거만 있기 때문에, 현영 씨가 정말 사기사건에 가담했는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국 수사와 디스패치 등 비공식적 수사까지, 좀 더 내용이 나올 듯하네요. 꾸준히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개인 간 금전대차계약이라 어차피 현영 씨는 이자에 대해 신고 안 했으니 작은 것들은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저렇게 사기행위에 도움을 준 것을 실제 가담한 거라고 볼지는 별개의 문제긴 하지만요.
이승기 씨가 결혼한 이다인 씨 가족 측의 사기도 떠오르고 말이죠. 연예인 범죄는 참... 더욱 씁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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