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름신으로 인해 노트북이 사고 싶어서
펜린이니 메롬이니 CPU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오랫동안 눈팅도 했으나 결국 노트북 구입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자 친구 노트북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해주고는 꽤나 괜찮길래 그냥 업그레이드하고 조금만 더 쓰기로...
(ㅎㅎ내 여자에게는 따뜻한 남자.)
지금이 CPU 발전의 과도기라는 생각에.
몬테비나 플랫폼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서요.
복잡한 용어에 대한 설명은 전에 포스팅한 글 참고해 주세요.
각설하고,
결국엔 그냥 노트북 살 돈은 아끼고 그냥 지금 노트북을 조금 업그레이드해서 조금만 쓰자.. 싶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이 2005년도 2월에 이마트에서 예약판매하던 에버라텍 5500 시리즈.
당시에는 노트북으로서 파격적인 가격이었던 999,000원을 내세워 롱런했던 제품이죠.
-아... 왠지 안습인 모습. 하지만 이미지가 저것밖에 없어서-_ㅠ-
사양은
AMD 샘프론 2800+에
DDR1 256MB,
60GB에
SiS 내장 그래픽카드.
15.4인치 와이드(1,024x768)
2.98kg이었나??
사용내역을 보자면 2년 전에 256MB하나 더 끼워 쓰다가
자판도 잘 안먹혀서 통채로 한 번 갈고
그런 놈이죠.
벌써 4년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DDR1 1GB 칩을 두개 사서 끼웠습니다.
흡 그런데 DDR1이 최저가가 46,000원 정도. 333Mhz인데(노트북 기준)
800Mhz인 DDR2 1GB가 최저가 10,000원 정도. -_ㅠ 하여튼 이놈의 부품가격이란...
DDR3 1GB조차 최저가격이 3만원 후반대이건만 가장 느린 놈이 가장 비싸군하...
이런 부품 사실 때는 엠파스나 다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가격 비교 홈페이지 보면 성능따라 자세히 검색할 수 있고 좋아요.
다음은 쇼핑하우, 엠파스는 열린쇼핑, 네이버는 지식쇼핑이라는 이름하에 서비스 제공 중이지요.
-사진은 512MB네요. 아... DDR1은 이제 안나오니까 DDR2보다 비싸구나...-
ㅎ 성능은 약간 올라간듯한 느낌.
어차피 Vista 쓸거고
기존에 쓰던 마소 오피스 2007만 좀 버벅대었던 게 업그레이드 후 줄어들었네요 :)
그리고 추가로 조금 더 안정적인 하드디스크로 갈았습니다.
주의할점은 항상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서 해당 모델이 하드디스크는 몇 GB까지 인식할 수 있는지,
메모리는 어떤 종류의 것을 어느 정도 용량까지 꼽을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다른 님들도 업그레이드로 돈도 절약하고 효과 보시길~
업글 비용으로 10만원 가까이 들었지만 1년 정도 더 쓰면 본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아직 몬테비나 플랫폼 노트북이 적게 나온 과도기니까. ㅎㅎ
펜린이니, 몬테비나니, 산타로사니 이런 노트북 플랫폼/CPU에 관한 설명은 전에 포스트한 글에 써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아, 겉케이스가 너무 기스가 많이 나서 홈플@스에서 시트지를 하나 사서 붙였습니다.
전에도 그랬었기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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