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간단한, 신문 내용입니다.
'한의학으로 정신병 치료'
->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1&no=756452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자료 출처 :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위의 신문기사 내용을 보자면
단순한 예로 한숨을 자주 쉬고 어깨를 좁히고 얼굴빛이 좋지 않는 등 우울증과 증상이 비슷한 ‘대역상기’란 표현의 치료에는 맥문동이 배합된 맥문동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현대의학 관점에서 봐도 유사하다. 맥문동에는 현재 우울증에 처방하는 세로토닌이 많이 포함돼 있다.
'고법의학' 부활시킨 노영범 회장
게다가
노영범 원장은 "한의학이 이렇게 정신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법ㆍ제도와 인식 부족으로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라는 독특한 의료 현실의 한 단면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한의학적 접근을 허용하게 해야할지-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독자분 몫이라고 해야하나
두번째 신문기사를 보면
저 노영범 원장님이 설립한 복치의학회에서는
‘명의인증서’라는 걸 발급한다고 나와 있네요.
어떤 기준에서 그런 걸 발급하는 건지.
최근 한의학계가 이전에 비해 많이 힘들어지면서 참의련 등 여러 활동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런 다양한 활동들이 방향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울하면 맥문동탕을 먹어야하나.....
에서 그런 걸 발급하는 건지.
다른건 차치하고, 한의학계가 당분간은 갈수록 더욱 힘들어질 거라는 점만은
별다른 이견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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