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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

아파트, 아파트. - 기본 구조보고 선택합시다.

by 와썸_ 201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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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자체는 대한민국에서 워낙 널리 퍼진 주거 형태이다 보니,


아파트 기본에 대한 기록 남겨봅니다 .





한 신문기사로 시작하죠. 


기사링크 : '통유리의 저주',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의 저주





해운대 마린시티 지역이라고,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근처,

동백섬 근처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즐비한 곳이 

실상을 들여다보면 


높은 관리비, 좁은 전용면적,

통풍/냉.난방이 어려운 점 등 문제가 꽤 있다는 것;;




-저 위치입니다. 풍경은 정말 빼어난 -



커튼월 방식이라고,

통유리를 외벽으로 붙여 만든 방식은 사실 90년대부터 국내에서 유행했었는데,

역시나 젤 큰 게 외관상 너무 멋지니까;;


현재 성남시청사, 용산구청 청사 각지의 다양한 주상복합 아파트들에 적용되었는데 

문제가;;;


단열이 안되어 냉난방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최근 단열 유리 사용등으로 기존에 비해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기존 건물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 -


게다가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들의 경우,


판상형 구조에,


창문도 미닫이 식이 아니라 

안그래도 통풍/환기 능력이 떨어지는데 커튼월 방식까지 사용하게 되면...


결과가 안좋게 되죠. 


기사 링크  : '외형보다는 내실' 판상형 구조의 부활



아파트들 전체 구조를 보아 판상형, 혹은 탑상형으로 나누는데


쉽게 말하자면

판상형은 일명 '성냥갑구조'로 예를 들자면 오래된 아파트나

압구정 현대,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 일렬로 나열된 형태를 말하고

탑상형 구조는 주상복합아파트들처럼 나열된 형태입니다.




-대표적인 탑상형 형태. 울산 프루지오-





-대표적인 판상형 형태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확실히 탑상형 구조가 외관적으로는 이쁩니다. 

단지내 정원이나 다른 구조들도 예쁘게 꾸밀수 있고말이죠. 

하지만 실상을 보자면 오래된 방식인 판상형의 장점이 큽니다. 


판상형이 천편일률적으로 단지내 아파트 배치가 되었지만,

덕분에 통풍이 잘되고 채광도 좋다는 점이죠

)(전 세대 남향으로도 지을 수 있으니까요)

+ 게다가 판상형은 3베이, 4베이라고, 남향으로 많은 방을 낼 수 있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추가적으로 주상복합은 전용면적, 즉 실제 거주하는 면적 자체도 좁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면적을 얘기할 때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이 있는데,

쉽게 말해 전용면적은 실 거주 부분,

공급면적은 서비스 -공용 사용 부분- 면적을 포함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전용면적 자체가 (공급면적대비로 따져 전용률이라고 합니다)

적은 데다가 특히 베란다가 없어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개 일반적인 아파트들의 경우 40평 이하의 경우 베란다 확장만 하더라도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확장하면 주상복합처럼 단열 문제가 있다고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길게 보았을 때는

입지 말고도


판상형 or 탑상형

주상복합인가

실제 관리비는 -> 요즘 관리비도 포털사이트 부동산 섹션에서 바로 검색가능하고, 아니면 부동산에 직접 문의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세대수 정도 보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반포 자이처럼 대단지에 입지가 깡패면 이 모든 특성을 무시하고 평당 4000이상 나오게 되더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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