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7년,
주행거리 7만 km 이하 기준입니다.
수입차 중 결함 적은 모델로,
그중에 보험/성능이력 있고
패널교환 없는 차 정도에서 정리
2000만원대
1. W212 후기형 e클래스(바로 전세대, 페이스리프트 후의 후기형 모델)
생각보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잘 나왔고,
잔고장 적은, 사골 엔진 차용으로 평이 좋은 W212(단, E300만. 다른 가솔린/디젤 엔진들은 당시 BMW보다 평이 안좋음)
- 사실 엔진이나 변속기 이상 적으면야.
그리고 중고차 가격이 착하다 (무사고 차량기준으로도 2500~3000만원대)
W213이 디자인이 잘 나왔지만 몇몇 이슈도 있고
특히 기어로 인해 허리통증 문제 (이건 정말 고질적인문제라 봅니다. 페달이 좌측으로 밀려져 있어 장거리 뛰면 정말... 허리안좋은분들 악화됩니다...
더군다나 아직 중고차 가격도 안 빠진 상황.
W212 의 큰 단점은 내부가 좀 오래되었다는 점.
(네비 블랙아웃 등 몇가지 이슈가 있긴함.
특히 네비가 엉망이지만 다 방법이 있는법.
그냥 사설업체를 찾아가면된다.
네비만 바꾸면 중고차 중에 유비지/가성비 모두 따지면 가장 괜찮은듯.
물론 A6나 5시리즈(F10)도 따지지만
적어도 앞모습만으로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느낌.
4000~6000만원대
2. GLE (W166, 바로 전 세대)
최근 신형 GLE는 비싸고 (옵션 적은데도) 엄청 잘 팔립니다.
반대로 이전세대 16~19년까지 나왔던 GLE (W166)의 경우,
신형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 (특히 쿠페 버전의 뒷모습. 그러다보니 쿠페버전은 중고도 비쌉니다.)
중고로도 인기가 많은데...
역시나 내부가 좀 낡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사설업체에 맡기면야.
250d가 4000만원대, 350d나 쿠페는 6000만원대까지 올라가는데
확실히 SUV가 중고차 감가 방어도 잘되고 인기가 많은듯하지만
신형 GLE 가격을(그러면서도 빈약한 옵션을) 생각한다면야.
- 물론 신형이 안팎으로 훨씬 이쁩니다.
확실히.
중고차도 SUV가 훨씬 인기있는듯합니다.
A7나 CLS 이런 모델들은 감가더 심한 듯하고,
포르쉐는 중고 가격 방어도 잘되는듯.
포르쉐는 기다리더라도 신품을,
벤츠는 중고를 사는게 맞.
(BMW는 아무리 그래도 벤츠보다 할인자체가 많아 가격 방어가 더 안되고
아우디는 더 심해서... 딱 가성비 차가없네요)
+ SUV로.. 저렴하게 독일차량 사는 게
3. 이전세대 Q5가 나쁘지않습니다.
상태좋은 차량을 3천만원 내외로 살수 있는데,
실용성이 괜춘.
신형 Q5가 좀 디자인이 별로라 큰 차이도 없고,
역시나 사설업체에서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도 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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