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님, 울지마 톤즈, 벌써 10년

 

벌써 이태석 신부님이 돌아가신지도 10년이 넘었네요. 

부산쪽 의료인분들 중,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이전의 장기려 박사님 이후 가장 헌신적으로 생활하다 갑작스레 돌아가셨던 이태석 신부님. 

 

자세한 세부사항은 역시나 나무위키가 가장 많아 링크 겁니다. 

이태석 - 나무위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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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송도본당 출신으로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사제서품을 좀 늦게 2001년에(1962년 생입니다)

 

이후 아프리카 케냐로, 그 이후 수단으로 넘어가 해외봉사 및 선교를 하셨습니다. 

아프리카 수단 지역 같은 경우 경제적으로 낙후된 것 뿐만 아니라 내전으로 굉장히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가장 어렵고 위험한 지역으로 직접 가신. 

 

2010.01.14 - [의학이야기] - '수단의 성자' 이태석 신부님, 봉사하는 의사의 귀천

'수단의 성자' 이태석 신부님, 봉사하는 의사의 귀천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껏 계셨더라도 이제 환갑이 좀 지나셨고 

워낙 활발히 봉사하던 분이신데 너무 일찍 떠나신게 아닌가.

 

다행히 그 이후 수단 출신의 두 학생들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인제의대 졸업 남수단 유학생 "이태석 신부의 길 따르고 싶어" | 연합뉴스 (yna.co.kr)

인제의대 졸업 남수단 유학생 "이태석 신부의 길 따르고 싶어" | 연합뉴스

 

수단 출신 유학생분들의 근황을 보자면

아순타 아조크 - 이화여대 공대 졸업

존 마옌 루벤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수련 중

 토마스 타반 아콧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백병원에서 외과 수련 중 

 

이 분들도 조국으로 돌아가 예전 대한민국처럼 초석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