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민국'이라는 비교적 신간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그냥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적인 이야기들이나 가상시나리오를 모은 에세이집'이다. 그냥 편하게 요정도로. 


페미니즘이 궁금하다면 차라리 곽정은의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나 다른 책들이 많을듯. 



궁금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썼을까,


게다가 책을 선전할 때 계속해서

'옥스포드 석사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왜 이걸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잘난 사람이 썼다는 건가)이 쓴 책이라고 강조하더라. 

-책의 서평, 서문, 본문 모두에서 반복해서 적었다. 무의식적으로 프라이드가 있는 듯-


그런데 초기 내용은 강남역 살인사건과 

남아공에서의 불안한 치안으로 인해 두려웠던 내용이다. 


* 덧 - 이 책에 밝힌 내용으로 저자는, 남아공에서 대학생시절까지 보내다 나중에 옥스포드 대학원을 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 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페미니즘에 관한 책이라면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여혐'적이라고 할만한 요소, 

혹은 남자들이 너무 부족한 페미니즘적인 지식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책 내용의 절반은 해외에서 Racism(인종차별적)적인 내용들,

절반은 국내에서 남자들이 행하는 만행을 '썰푸는' 정도이다. 


예를 들어 반대로 생각해보자며 

미국대학교에서 한국인이 살해당하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즉, 논리 전제 구조가 이상하다. 

오히려 에세이 집으로 생각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그냥 그러려니 읽는 정도. 


이 책의 목적이 페미니즘을 알리거나 발전보다는,

그냥 남혐을 조장하려는 게 목적인가??


게다가 남아공에서 학창시절보내고 옥스포드에, 마이크로소프트(물론 국내 지사가 아니다)에서 일하는 분이 '여혐'사례라면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았는데,

이런 이야기는 본인이 겪었거나 들은것인가??

진짜 해외에만 있던 유학파들은 잘 알지도 못하던 이야기들이던데 

이런 주변에서 일어날만한 이야기들을 나열식으로 인종차별 이야기들이랑 늘어놓는 건 남녀평등을 위해서인지 남혐때문인지??



끝까지 겨우 읽었는데 애매하다. 

내 주변에서도 애처가나 잡혀사는 경우가 더 많지 소위 말하는 '마초적인'경우는 다른 곳보다 적다보니 (끼리끼리 논다고 그냥 비슷한 유순한 인간들끼리 만나고 다녀 그런듯하다 내가.)

정말 이런가? 싶지만 사실 우리나라도 아직 이상한 점이 많긴 하니까... 라 생각하며 읽었다. 



나같은 페미니즘에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읽기에는 논리도 부족해보이고 

그냥 부정적인 '혐오감정'만 느껴졌다. 


근데 왜 '여혐민국'이라 해놓고

남아공의 로볼라(남아공의 결혼지참금) 같은 내용들이 나오는거지??

대체 저자는 무슨말이 하고 싶었던걸까??




집에가서 설거지랑 청소나 해야겠다. 


어느 곳에서나 사회생활에 차량은 거의 필수이지만..

(오히려 수도권이 대중교통이 잘 갖추어져 필요없기도.)


전기 자전거는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만도에서 나온 '풋루스'라는 전기자전거의 경우,


폴딩이 가능한데다 체인이 없고,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깔금한 디자인이 강점이었지만,

4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396만원)과 부족한 배터리 성능(페달을 밟더라도 평지기준 45km 주행가능. 실제는 더 짧음...)과 무거운 무게 (약21.6kg)으로,

흥행했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2세대로, '풋루스 IM'이라는 모델이 나오면서 

가격이 286만원으로 낮춰지고, 주행거리도 조금 더 늘었다고 합니다.

(성인 70kg 이하, 경제속도 15km/h, 평지 주행기준 동력으로 최대 30km, 페달링시 최대 60km - 즉, 실제 주행거리는 이 절반 이하로 봐야하지만... 1세대 보다 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2세대는 폴딩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외면받았습니다. 


이런 자전거는 폴딩이 안되면 차량 적재가 힘들어 외면 받는데... 

앞바퀴만 빠집니다. 

하지만 1세대보다는 여러모로 나아짐(폴딩 빼고)


* 추가로, 폴딩형 시모델도 나왔었습니다. (319만원)

하지만 현재 단종되고,


그리고 약간 변경이 있는 17년식 풋루스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앱 연동, 풋루스 조절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정도 이외

주행 성능에 관해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고, 가격도 오히려 오를 예정이라 듣고 실망... 


저처럼 출퇴근 용으로, 체인없는 전기자전거를 찾아보던 분들이 분명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풋루스의 경우 주행성능만 괜찮다면 금액이 비싸더라도 구입할 생각이 있지만...

주행거리가 너무 짧습니다. 

게다가 배터리가 다되면 아예 페달링 자체가 안되므로..(구조상 체인이 없어 바지가 더렵혀지지 않지만 기존의 수동 단독 주행 자체가 안됩니다...)



전기 자전거 자체가 상업적으로 팔린지 30년이 채 안되었더군요.

(최초의 전기자전거 1992년에야 시판.)


그렇지만 풋루스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소비자로써,

좀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미 경쟁자들이 괜찮은지라.. 

이미 알톤이나 다른 업체들의 경우 100만원대이고,


특히 샤오미 전기 자전거가 2종(폴딩 가능 여부에 따라.) 있는데,

둘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 50만원대에

주행 스펙은 풋루스보다 낫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 

해외직구를 해야해서 귀찮고 A/S문제가 있지만 가격 차이가... 4~5배나 나는지라.


접이가 불가능한 샤오미 윤바이크, 운마 C1 모델과

접이가 가능한 QiCYCLE이 있습니다. 


QiCYCLE의 경우디자인도 깔끔하고 50만원대에 주행거리 45km, 무게 14.5kg 


풋루스의 경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우리나라 정책 자체가 제대로 마련안된게 크지만...


25km/h로 속도 제한 등을 걸어놓은뒤 자전거 도로를 못 다니게 하여 낮은 속도때문에 차도에서 주행하기도 위험한 상태. 

몇년 째 개선을 약속하고 답보상태라 

전기자전거 시장자체가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캐논데일


예전부터 좀 관심있는 자전거 브랜드였고 실제로 여러대 사서 타봤었는데

12년식 시냅스 알로이 소라,

12년식 캐드 10 105, 

14년식 에보 REP RED2,

15년식 에보 하이모드 듀라(요건 잠깐 시승정도만)


각설하고,


2017년식이 나오면서 가격이 좀 착해졌습니다. 

원래 다른 브랜드 비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환율 생각해서 조금만 더 싸졌으면싶었는데,

17년식 가격을 잘 책정했네요. 


16년식 

모델명 

17년식 

 14,500,000

에보 하이모듈

블랙

14,500,000

 6,700,000

에보 하이모듈

듀라에이스2

 6,400,000

 3,100,000

에보 울테그라 4

2,940,000

 2,700,000

에보 105

2,450,000 

 무

CAAD 12 블랙

 4,670,000

 3,000,000

CAAD 12 울테그라

2,570,000 

 2,150,000

CAAD 12 105

1,950,000 

 2,490,000

CAAD TRACK

 2,229,000



크게보아서는 약간 모델 수가 줄었는데...

슈퍼식스 에보를 보자면 구동계는 동일한데 약간 부품에 차등을 둬서 가격차이를 두었던

슈퍼식스 에보 울테그라 3와 울테그라 4 에서,

그냥 에보 울테그라로 바뀌었습니다만, 

구성을 보면 울테그라 3를 수입하지 않고 그냥 울테그라 4만 들여온다음 울테그라로 통일한듯...


가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5~10% 정도 16년식 대비 싸졌고, 특히 CAAD 12가 좀 정상적인 가격이 된 것 같습니다.

CAAD 시리즈야 워낙 유명하고, 카본 프레임 급 무게와 성능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가격까지 카본급일 필요는...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가격이 좀 정상화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17년식이 개인적으로 컬러도 괜찮은듯합니다. 


예쁘게 보이는 색상들 몇개 보시죠. 



트랙용인게 아쉬울정도로 이쁜 도장, CAAD TRACK입니다. 16년도도 예뻤는데 저 그라데이션 색상은 정말.. -ㅠ-


가장 많이 팔리는 슈퍼식스 에보와 CAAD 12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위가 CAAD 12 105 REP 컬러이고

아래고 슈퍼식스 에보 울테그라 REP 컬러인데 

이정도 디자인이면... 잘팔리지 않을까요

(그 와중에 저 체인링이 좀 그렇긴 하지만... ㅠ)




'엔듀어런스 로드'란,


일반적인 로드 자전거 처럼 공격적인 지오메트리와 가벼운 무게 등을 가지고 있지만,

회사별로 독특한 충격 흡수(충격 흡수 물질을 넣거나, 지오메트리 상 조금씩 흡수되도록)를 하도록 만든 로드 자전거들을 말합니다. 


캐논데일 시냅스,

트렉 도마니,

캐년 Endurace CF 등이 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도 여기서 빠질 수 없죠. 


바로 '루베' - 파리의 유명한 코블스톤(자갈) 대회인 원데이 클레식 레이스 중 하나인 파리 루베에서 이름따온. 


솔직히 언제 신형 나오나... 했는데 

갑자기 불쑥 나오네요.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비해 좀 밀렸었거든요. 

데이터 보면 충격흡수 효과도 떨어지고 무게도 무겁고. 


구형 루베 S-works와 충격흡수 물질 'Zerts'의 모습. 


신형은 단순히 충격흡수물질을 넣는게 아니라 

헤드튜브 쪽에 충격 흡수 서스펜션을 넣고,

지오메트리 자체도 충격 흡수가 가능하게 했으며,

경량화도 많이 이루었다합니다. (뒷삼각 크기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게 신형 루베의 모습. 리어 트라이앵글-뒷삼각-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탑/다운 튜브 모두 얇아진 모습이고 

싯스테이와 탑튜브 연결 부위 쪽 모습도 많이 바뀐... 


덕분에 경량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싯포스트의 '코블고블'형상은 그대로 군요. 


국내에는 S-works 모델이 스램 e-Tap 구동계만 들어오나 보네요. 

참고로 체인링 근처의 저 낯선 삼각형은 공구들을 넣을 수 있는 공구함이라네요 괜찮은듯. 


개인적으로는 대회 나가실게 아니라면 이런 엔듀어런스가 훨씬 동호인들에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 등급이 있는데 '루베 엘리트' 모델의 경우 105구동계 + Axis 디스크 브레잌 시스템으로. 


*참고로 스페셜라이즈드 로드의 경우 

스포츠, 엘리트 - 105/콤프 - 울테그라/엑스퍼트, 프로 - 듀라에이스 급

S-works - 스램 or 시마노 전동구동계 로 나오는게 정석이라. 

오늘은 

어학 공부 앱 이야기.



요즘은 어학 공부도 

스타를 기용한 광고가 대세인지,


무슨 시원한 스쿨이라든지,

무슨 중국어라든지 


정준하, 산이, 유재석 등 스타를 기용하여

방송, 버스 광고판 등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모 영어 공부 사이트의 전폭적인 광고. 중국제 태블릿 끼워서 파는 교묘함까지-



논리적인 오류이지만 광고 효과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현무나 유재석이나 류현진을 광고모델로 써도 사실 아무 근거가 없는데?

(저 스타들과 어학 공부가 무슨 상관인지... 전현무는 사실 워낙 똑똑하고 류현진은... 사인을 안해주고 도망가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저런 광고 없이 

실속있게 어학 공부하는 데는 역시....


'EBS 어학 FM'이 최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컨텐츠도 다양하고

영어의 경우 '입이 트이는 영어' , '귀가 트이는 영어' 등 컨텐츠가 좋습니다.

게다가 한달에 첫 강의마다 맛보기도 가능하니,

충분히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 


-저도 입이트이는 영어의 경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무료 강의 20여개 다 들어보고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구입도 한달치 4,500원 밖에 안하고...-


개인적으로는 '입이 트이는 영어'가 가벼운 talk freely(프리 토크는 콩글리쉬에 가까와서)에 도움이 되고,

귀가 트이는 영어가 확실히 listening위주라 그런지 좀더 상급 느낌. 


+토막 상식. 저런 오디오 형식의 VOD를

AOD(Audio On Demands)라고 한다고.. 


내년엔 중국어랑 일본어 공부해야지. 


이상, 어학 교육 앱 추천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중국어랑 일본어 컨텐츠 들은 아직 안 들어보긴 했습니다만..


'굽시니스트'라는 필명.

정치/역사 관련 그림을 여기저기서 접할 수 있는데,


정치/역사 지식과,

그 지식을 잘 버무려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에 

그림까지 잘 그리는,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 웹툰 작가

(라고 하지만 실제론 역사교육학부 석사과정 밟은,

본인의 끼를 못 참고 부업처럼 한 거랄까)



작가에 대한 소개는 나무위키로 갈음.

-> 링크


현재도 시사IN에 연재중이니 이를 보심이.


-> 시사IN 링크


사실 진보, 보수 이런 편가르기 보다는 개인의 성향이나 정책 등을 봐야한다 생각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그게 쉽나

('진보'세력이라는 야권도, 실제론 해산되버린 통진당까지 아우르려고 하니 오히려 역효과만이)


정치에 관해서라면 굽시니스트의 책을 오히려 추천합니다. 

작가가 진보 성향인 편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편향되지는 않았고

그정도는 독자가 비판적으로 읽으면 되니까. 


오히려 사실 2차 세계 대전만화를 더욱 추천하긴 합니다. 

현대 정치와 달리 역사는 좀더 저자/역자의 눈이 덜 미치니까. 



국내 자전거 시장,

국산만 하더라도 이미 수천억원, 

수입사들이 정확한 자료를 내놓지 않아 불명확하지만 

국내 자전거 시장도 거의 조 단위를 보고 있는 상황. 


그냥 정리 하나 해봅니다. 


자전거 종류가 많지만,

여기는 그냥 로드 자전거만

(MTB, 픽시, BMX등 다른 종류도 많지만 말입니다)



로드 자전거 중 '최상급'에 대해서만 적자면,


* 별첨하자면, 자전거는 그래도 곧이곧대로 정가대로 사는 경우... 보다는 할인받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차에 비하자면)

그러니 그냥 소비자가격은 참고적으로만. 

잘 찾아보면 기함급도 특가가 많은 지라. 



1. 콜나고 C59 -

2014년식 기준 레임 정가 6,200,000원.(자전거 전체 아닙니다. 뼈대만)

현재 신형 C60이 점차 나오고 있지만,

다른 회사들과 달리 '러그드 방식'을 고집하는 콜나고의 기함 C59.



감성 터지게 예쁘지만 감성비 터지는 만큼 가성비 떨어진다는 점. 


원래 오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 업체는 가성비 따위 어디간거죠. ㅎㅎ 암



참좋은 레져에서 10가지 색상 들어오는 중.

지오메트리 technical data는 있지만 

프레임 무게나 토레이 원사 등급 등 정보가 안보이네요. 


1954년 설립된 이태리 전통 브랜드. 그렇지만 너무 비쌈. 

이제 러그드 방식이 아닌,

모노코크 방식의 에어로 프레임, V1-R이 출시되었지만 국내 가격은 역시 비싸겠,..죠



2. 도그마 Think 65.1 & F8


유명하죠. 

너무 유명해서 국내에 흔해져 버린 피나렐로 도그마 Think 65.1.

정말 다양한 색상으로, 오랫동안 피나렐로의 기함으로 나온 Think 65.1


드라이브/논드라이브 사이드 비대칭 디자인에 울룩불룩한 근육질의(?) 디자인. 




초고강도 토레이 원사로 인해 엄청난 강도를 보이지만,

사실 가격에 비해서 무게는 무겁다는 사실. 

돈 천만원 들인 자전거가 7kg대인 경우가 수두룩하다는 점만 보더라도

(포크 제외한 프레임만 980g. 클라임용 초경량이 700g대라는 점을 본다면야 -)


이제 F8이 나오지만, 디자인이 이전 DOGMA 65.1 Think2에 비해 밋밋하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차피 동호인은 간지가 중요하니... 


가격은 역시 후덜덜. 

국내가격이 미국가격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어 더욱 심합니다. 

색상/디자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프레임만 2014년식 기준 

750~769만원 정도. 


made in italy라지만 도장만 이태리에서 한다는 가슴아픈 현실도 있지만... 


-조금 밋밋하다는 디자인의 신형 피나렐로 기함, F8-


3. TIME ZXR 

TIME.

로드 자전거매니아라면 들어본 그이름. 

BMC와 더불어, 

중국에서 프레임을 생산하지 않고 고향(?)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 

-아, 콜나고도 C59는 모든 공정을 이태리...에서 한다하지만 도그마처럼 애매모호-




프레임 + 포크 1.490g

버젼에 따라 6,450,000~6,750,000원(프레임만)



4. Bianchi 올트레 

포크 제외한 프레임만 895g.

당연히 최고 기함의 프레임이니 성능이 좋겠지만,

산뜻한 민트색의 비앙키가 가성비가 훌륭할리는 없으니 -

역시 감성비 터지는 디자인입니다. 


대진 정품. 2014년식 프레임 소비자가격 510만원. ;;





5.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 타막 -S-works

사실 위의 브랜드들에 비하자면,

스페셜라이즈드는 단연 가성비가(?) 좋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인거지만. 


평지 스프린트용 벤지, 올라운드용 타막, 이외에도 페블스톤도 거침없는 루베가 있지만


소비자가격 4,700,000원의 벤지 프레임 세트



SL4를 넘어 뉴 타막으로 돌아온 소가 4,200,000원의 타막 프레임셋. 


위의 브랜드들과 달리 기함을 천만원 이내로 맞출수 있으니 가성비가 높다고 해야하나;;;;

다른 브랜드들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에 비해 더 높아 그런점도 있고 말이죠.

국내 스페셜라이즈드 가격을 보면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와 거의 비슷한 점을 보면 

타 외국 브랜드에 비해 바가지는 덜한편. 


6. 트렉 마돈 7시리즈. 

기술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는 트렉,

트렉의 수많은 자전거 중 로드자전거 들 중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마돈과,

그 마돈 중 기함인 7시리즈



역시나 비싸지만, 감성비보다는 성능으로 답한다는 마돈.


마돈 5시리즈 이상만 하더라도 상급 기술들은 모두 잘 녹아들어가 있다지만, 역시 기함은 기함-

새로 등장한 업힐용 경량 프레임 에몬다와 더불어 잘 나가는 트렉 자전거들입니다. 



7.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듈



알루 끝판왕이라는 CAAD10 시리즈, 상급 카본인 슈퍼식스 시리즈로 유명한 캐논데일,

캐논데일 카본 프레임은

슈퍼식스 -> 슈퍼식스 에보 ->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듈로 상급 프레임이 되는데 

그중 최상위 프레임. 


소비자가격 4,150,000원. 



8.룩 695 에어로 라이트

정말, 

자덕이 봐도 너무 어마무시하게 비싼 룩. 



하지만 룩도 정말 비싸지만,

성능은 기가 막히다죠 -


저 위에 프레임만 정가 895만원

이곳 프레임들 중에는 가장 비싸군요 ;;;

오토바이 타는 분들만 하더라도 혀를 찰 가격. 


프랑스 간지,

룩 675만 하더라도 이쁘지만서도. 

역시 기함은 다른가 봅니다. 


9. 자이언트 프로펠 어드밴스드  ISP 프레임

2014년, 자이언트에서 내놓은 기함 에어로 프레임. 

이전까지만 하더라더라도 


TCR -> TCR 컴퍼짓 -> TCR 어드밴스드 -> TCR 어드밴스드 SL 로 이어져 왔으나 


2014년부터 그 위로 프로펠 어드밴스드가 나오면서 기함이 변하였습니다. 




자이언트 답게 정직한(?) 기함 프레임 가격, 340만원. 

프로팀에서 쓰는 프레임을 실제로 이가격에 살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


실제 요새 자이언트 프로펠 타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2015년에는 한단계 아래 에어로 모델도 나오면서 더욱더 자이언트가 흥하겠네요;

판매량 뿐만 아니라, 스템에서 휠셋 등 여러 컴퍼넌트들도 자체적으로 만드니 가격경쟁력이 정말 강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외 큐브, 스캇, 라피에르, 데로사, 데다챠이, 하이바이크, 포커스, 마지, 후지 등 어마무시하게 많은 자전거들, 

그리고 첼로, 엘파마, 위아위스 등 국산자전거들도 있지만 그럼 스크롤의 압박이 -



진보집권플랜

교양 - Liberal arts 2016.07.14 20:14 Posted by 와썸

노무현 정권을 세우는데 일조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편집장이 다시 한번 움직였다!


이번에는 소위 <강남좌파>로 알려진 조국 교수와 

함께 정치를 이야기한다. 


충분히,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 










두 사람의 대화는 진중하다. 

조국은 '진보개혁 진영의 사람들은 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의 가치 뿐만 아니


진보개혁 진영의 사람들은 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의 가치 뿐만 아니라 그 말은 하는 사람도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보수라고 여기는 이들이 '저 사람 생각에 동의하진 않지만 저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 믿을만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야죠... 후략' 


공감하는 이야기. 


이야기 곳곳에 진지한 고민들이 묻어난다. 진보세력 자체의 매력, 합리적인 정책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게,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이 2009년 1월 19일, <중앙일보>와 했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경제모델을 쿠바로 두고 있다고 언급했던 것도 드러낸다. 


우리나라가 쿠바를 모델로 해야한다고? 이런 사람이 정치를?

정치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나같은 문외한의 눈에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 이런 정치인이 훨씬 위험해 보인다. 


진보세력 자체가 하나로 뭉치기 힘들다. 스펙트럼이 너무 커서 의견 및 정책을 일치시키기 힘들고 그만큼 유권자들의 동의도 더욱 구하기 힘들다. 


당장 앞서 쿠바가 우리나라 경제 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 강기갑을 보라. 



조국 교수도 사드 배치 반대 공론화를 언급했는데...


기사 링크 : 조국이 또... 사드 반대 운동 전개하라 훈수정치


오히려 이게 반감을 느끼는 유권자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약간 주장들이 공허한 것도 있다.

'정치 좌파', '생활우파'가 되어버리며 진보적 상상력이 죽어버렸다면서,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 아직 할 일이 있다'라고 되뇌이고 선배세대의 역할에 대해 자각해야한다나.

추상적인 이야기로 그치는 느낌. 


후반부로 가면 검찰, 야권 연대 등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



결론은, 그래도 진중하게 진보세력의 정치에 관해 나누는 이야기라,

읽어볼만 합니다. 


<강남 좌파>와 조금 대비되는 어조이니 함께 읽어볼 것. 

*주의 : 이 글은 재미도 없는게 길이도 깁니다; 왠만하면 읽지 마세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이제야 읽은 책. 


故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자서전 이긴 하지만 미완성 유작에 가까운)과 더불어 

드디어 읽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여정부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실망도 컸고

참여정부 집권 당시의 여/야/언론/대중 모두 등을 돌리던 모습은 아직도 선명.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인해 당시 열린 우리당이 친노 중심으로 뭉친 셈이지만, 결국 현재와 같이 친노와 그 반대 세력으로 다시 나뉘게 되었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비판받고,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다지만 참여정부에 비하면야;;




이 책은 80년대,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부터, 부산/경남 민주화 세력의 이야기들을 함께 버무려 이야기를 전개해나갑니다.

(읽으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주변의 만류처럼 좀더 준비하고 대권에 도전하거나, 민주변호가/운동권으로 남았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보의 한계이자 단점이,

사실 알고보면 여야, 진보와 보수가 큰 차이가 없다는 점...

(적어도 새누리당과 더민주당만 보자면)

최근 서영교 의원의 과실들을 보면 누가 호의적일 수 있을까?

전형적인 기득권 층의 자기이익 챙기기 일 수 밖에;


서영교 의원에 관해서는 신문기사보다 

나무위키에 더욱 잘 정리되어 있어 링크를 겁니다.


https://namu.wiki/w/%EC%84%9C%EC%98%81%EA%B5%90

말로는 서민을 외치지만;; 실상은 더 악랄하니 위선적일 수 밖에;





오히려 더 독하게 벼룩의 간까지 떼어먹는 모습;; 서민적이라서 재산 축적에 더욱 혈안인가;;


게다가 진보의 경우 정책적으로도 공감이 안된다. 

보수 정책에 대한 반발이나, 파퓰리즘 소리를 듣기 딱 좋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안보? 당연한 것 아닌가. 故 김대중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당시 분향소로 발길도 주지 않았었다. 

당시 보고를 받고도 한일 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일본으로 가서 지금도 비난을 받고 있다. 


기사링크 


그리곤 진보 언론은 군의 역량 저하, 방산비리 등으로 비난을 돌리려 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7886&ref=nav_search






진보 쪽에서 소위 '방산 비리' 라면서 얼토당토않은 이야기 하는 것도 다음번에 한번...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이 8억원을 받았지만 연평해전 유가족은 당시 3천만원을 받았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진보 세력의 선전이 얼마나 갈런지..

이명박 정권 당시에도 다음에는 진보 정권을 세우겠다고 했으나 현재의 박근혜 정부로,

그리고 다음 정권도 장담할 수 있을까?


>> 진보 자체에서 내부 성찰과 정책, 언행일치를 보여야;

중도표를 잡기 위해서는 시급 1만원으로 인상, 보수 정책 반대 등으로는 불가능할 듯하다. 






각설하고, 그래도 이 책은 단순히 문재인이라는 정치인 한명을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나라 80년대 현대 민주화 과정을 살펴보는 사료 중의 하나로 볼 수는 있겠다. 물론 현재 노동운동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 오히려 요즘의 노동운동은 어떤가. 최저임금을 논하지만, 그 논리는 비약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어차피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는 것은 대기업이 아니라 자영업자인데, 시간제 일자리마저 줄일 수 있다)

노동운동도 지금껏 관행처럼 투쟁해서 임금 인상을 받는 방식이지만

대기업 귀족 노조라고 불리는 곳들은 정말 힘든 노동자들과는 차이가 확연하다. 

현대차만 하더라도 다른 나라 공장에 비해 낮은 생산성을 보이면서 매년 투쟁 하는 것을 보면 미래가 암울해 보인다. 


기사들 링크 


+1715만원, 현대차 근로자가 미국공장보다 더 많이 받는 돈

[사설] 노조투쟁 날새는 현대차, 국내 공장 돌릴 이유 있겠나

[사설] 현대차 노조, 해외생산 막기전에 생산성부터 높여라


여담이지만 현대차 노조는 현대차에 대해,

해외생산도 막고 있고 국내 공장, 심지어 세일즈맨 채용까지 관여하고 있다. 

이쯤되면 회사의 적은 노동자 수준....





지금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종은 전세계적 불황으로 도산 직전인데

노동자들은 임금인상, 구조조정 반대를 외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한발 더나아가 회사 주식, 사내 유보금을 풀어서 구조조정을 대치하고 노동자들을 계속 고용하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기사링크

삼성중공업 4시간 파업 강행. 조업 차질 

삼성 중공업 이어 현대, 대우조선도 파업 수순... 긴장 고조


회사 경영이 자원봉사인가...

이 얘기는 여기서 줄이고,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을 반대하며 경적시위를 벌이며 퇴근하는 모습이다-



이 책은 앞서 말한 것 처럼 읽어볼만한 책이지만, naive하게 받아들일 책은 아니다. 

* 이 책의 한계는 결국 故 노무현 대통령에서 시작해 노무현 대통령으로 끝난다. 

이쯤되면 '문재인의 운명'이 아니라 '동행' 정도로 책 제목을 짓는게 낫지 않을까...


* 진보는 예나 지금이나 그 자체로 좀더 높은 도덕적 잣대를 받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앞서 서영교 의원처럼 어이없게 추락하는 진보세력을 보면 씁쓸하기만 하다. 

진보세력 내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 


* 안타깝다. 결국은 문재인도 '동의대사건'에서 바닥의 기름이나 추락사를 모두 학생들 잘못이 아니며, 오히려 경찰들의 안전조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 하고 있다.

본문에서 '경찰이 지극히 당연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취했어도 죽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해당 경찰관의 가족들이 이를 본다면 얼마나 슬플까. 

게다가 폭발의 원인도 경찰들이 화염병 잔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생긴 거라고 쓴 대목은 기겁했다. (본문 p.82-86)

거기다 이를 용산참사에까지 대입하고, 임무수행 중 사망한 경찰을 탓하고 있다. 


cf) 동의대사건이란 1989년,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시위하던 학생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로 인해 화염병과 폭발로 경찰관들이 사망한 사건을 말합니다..


-> 두산대백과 사전 링크


* 재밌는 건, 남상국 사건에 관해 짧게나마 언급은 했다 (본문 p.256)

하지만 결론은, 본문 그대로 인용하자면


' 그 가족들을 꼭 한번 만나 위로하고 싶었는데 끝내 못했다. 청와대 나오고 나서까지, 못 찾아간게 아쉬웠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본인은 아예 해당 사실을 기억못한다고 했다 (p.294)

책에 이렇게 쓸 정도면 찾아가면 되지 않는가?

정치인이야 뭐. 

故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들 비리로 수사 중 자살했고 남상국 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의 공개적인 비난으로 자살했다. 그리고, 남상국 사건은 결국 사건을 일으킨 노무현 대통령 본인은 기억도 못한 일. 


책 곳곳에 '참여정부는 이렇게 저렇게 좋은 일들을 해놓았는데 이명박 정권이 바꿨다'는 뉘앙스의 글들만 있다. 



강남좌파



score 4 of 5.


: 비교적 중립적이면서, 쉽게 읽히는 대한민국 '현대' 정치학 입문서. 






(몇 권 책 많이 읽지도 않지만)


재 대한민국 정치에 관한 책들 중 진보, 보수, 남녀노소 친노,친박 할 것 없이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최대한 균형잡힌 어조로 우리나라 현대 정치판을 논하고 있는 책. 


물론, 현대정치이야기지만 주로 노무현 정권을 다루고 있습니다. 

* 딱 들으면 감이 오겠지만, '강남좌파' 및 미국의 'Limousine liberal' 같은 개념이라, 노무현 정권 당시 이 표현이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책 중간중간 느껴지는 어투는 현대 대한민국 진보계층의 한계 혹은 위선에 대한 쓸쓸함?


본문에서는 신문기사 등을 인용하여 오히려 노무현 정권 당시의 집권층의 행동을 언급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관해 민감한 사건이었던 '남상국 사건'을 포함)


인용한 신문기사에서는 


'강남 좌파의 첫번째 유형은 부동산 부자이다. 스스로가 부동산을 포함해 재산이 많은 데도 다른 부동산 부자들은 투기꾼으로 비난하면서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진보 혹은 운동권에 대해 느꼈던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씁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그나마 '진보' 성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소위 운동권들이 보여준 행동은 사실 보수와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청맥회나 남상국 사건 등을 보았을 땐.


소위 말하는 '민주화'니 '학출 - 학생 운동권 출신'이라는 것도 사상이나 행동의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단순히 개인 영달을 위한 견장 같은 느낌이랄까. 


노무현 정권 당시 강남 아파트 원가 공개 거부 파동도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시절 '경제가정교사'로 불리던 유종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말은 뼈아프다.


"5.31 지방선거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처음 나온 얘기라는 게 '부동산세 완화'였다. 완전 '바보'들이다. 자기 지지 베이스가 무슨 생각을 하고 뭘 느끼는지 전혀 모른다. '상류사회'에서 놀고 거기서 듣는 얘기로 판단했다. 열린 우리당은 애초 정책방향성으로 모인게 아니라, 70퍼센트의 기회주의자와 10퍼센트의 '또라이'와 20퍼센트의 비교적 괜찮은 이들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앞서 말했던 것들과 '새것 신드롬' 등의 용어를 통해 진보 집권 세력의 위선을 담담히 그렸고,

2016년 현재, 여러 사건 들로 인해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못 넘기고 있지만 노무현 정권 당시의 열린우리당을 생각한다면...



추가로, 영남 민주화 세력의 한까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소재들을 잘 버무린 책이었습니다. 


본문에 실은 [경향신문] 논객의 주장은 뼈아프다.



"이명박은 과거를 지워 앞길을 열고 있는데 반대세력은 오히려 과거를 되살리느라 애쓰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생존시에는 그들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지 조금이나마 고민하던 민주당이 그들 사후에는 유지.계승을 주장하며 다시 울타리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 후반부에는 유시민이, 자신의 주장을 뒤엎는 행동들을 보이는데

유시민이 쓴 책들도 한 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D수첩이 황우석 논문 조작의혹을 다룰 때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내가 보건복지위원을 해봐서 아는데 PD수첩이 황우석 박사연구를 검증하겠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언론 자유가 너무 만발해 냄새가 날지경이다"라고.

-> 뭐 아무런 전문지식도 없는 사람이 보건복지위원을 맡으니. 





자전거.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이 높아졌죠. 


다른 나라에 비해 이상하게도 

최상급 부품/자전거 판매 비중이 높다는데,


오늘은 자전거 끝판왕이라할 수 있는 자전거 프레임이나 고가의 완성차가 아니라,


정말 끝판왕, 초고가 자전거 부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것들은 동호인들도 잘 안쓰는 거니 그냥 그러려니... 하십쇼. 



1. 세라믹 스피드 비비

약 40만원. 

우선, BB(비비, 바텀 브라켓)이 무언지 설명하자면,


쉽게 말해 

프레임과 페달의 연결부위 부속품 중 '하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깁니다 저기. 

저 안에 작은, 원통형 부품입니다 .

중요하긴 하죠. 


그런데 이 '세라믹 스피드'라는 곳은 워낙 선수들 고가 제품을 만들다 보니... 

저 BB도 고가입니다. 정가로는 약 40만원 정도?

물론 저 회사에서는 몇W의 파워가 절약된다든지 그러는데 

가성비로 따질 제품은 아니긴 합니다. 



위의 저 상품입니다. 실제론 정말 작아요... 최상급 프레임에서는 들어가기도 합니다. 




2. 세라믹 스피드 빅 풀리. 

위의 BB보다 더 해괴망측한, '빅 풀리'가 있습니다. 


응? 빅 풀리가 뭔고 하니...


이건 더 세부적입니다. 


자전거 뒷 카셋트 변속을 위한 뒷변속기가 있는데,

뒷변속기 부품들 중 케이지가 있는데... 그 부품입니다. 


아시다시피, 저 부위가 뒷드레일러입니다. 


그 중에서, 저 부위입니다. 


저기를 톱니와 케이지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톱니가 아닌, 좀더 큰 teeth(톱니바퀴 수가 큰)를 사용하여 

힘을 아낀다는 것인데....




사진이 커 보이네요. 

위에서 네모상자안의 작은 부품입니다. 

그리고 정가 68만원. 



그런데, 이게 롱케이지 뒷드레일러 지원이 안될뿐더러

(회사 제공 30t까지라함)

문제는 내구성이 더 떨어진다고;

-> 심심찮게 커진 풀리로 인해 행어가 부서지곤 ;;;;


+ 참고로, 세라믹 스피드 대신

다른 해외 부품업체인 Fourier사에서도 빅풀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세라믹 스피드보다는 훨씬 저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지만 자이언트 알페신 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정 브레이크가 너무 감도가 떨어져서 쓰고 있지만;;)



3. 일본 고키소 허브 

국내 공식 유통안함. 허브 5,000달러. 


허브는... 휠셋의 중심에서 돌아가는 부분인데...

여기도 워낙 매니악한지라...


제트엔진 기술이 담겼다,

구름위를 걷는 느낌의 허브다 등등 있지만....



고키소 소개 링크


위의 5,000달러는 가운데 조그만 허브가격입니다.
휠셋은 약 10,000달러라고..;;






갑자기 MTB 구동계에 관한 글을?? 이라 할 수 있지만 

꽤나 중요한 내용이라 포스팅합니다. 


한달전쯤 나온 내용이지만 시간이 없어 못 적다가 이제야 -




스램,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만,

비록 자전거 시장 전체로 보자면 시마노가 막강하지만(특히 로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스램도 혁신저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뒤쫓고 있습니다. 


스램은 지난해, 사이클크로스라고해서 쉽게 말해 MTB와 로드 사이의 분야라 할 수 있는 경우를 위해

'Force 1x'라는, 싱글 체인링 구동계를 선보입니다. 


링크 : 스램 road 1x 그룹셋 출시!


무슨말인고하니, 대부분 MTB건 로드건 앞/뒤로 변속기가 있어서 

사실 기어비가 늘어나면서(최근 대부분 11단 변속이죠) 

기어비가 겹치는 경우도 많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스램에서는 지속적으로 MTB에서부터 앞변속기를 없앤 싱글 체인링 시스템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링크 : 

2015/07/29 - [로드. 자전거] - 자전거, 정말 중요한 기어비의 모든것! (체인링, 카셋트)


사실 저 구동계는 출시는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고,

그나마 force 1x가 달려있던 제품도 국내로 들어오면서 시마노 105로 바뀐 경우도 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모델이 대표적이죠)



(실제 전세계적으로 force 1x 구동계가 달렸지만, 국내에서는 105 그룹셋으로 나오기로 한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콤프.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로 구성된 에어로 자전거입니다. 출처 :  https://www.specialized.com/kr/ko/bikes/road/allez-sl-x1-comp/114840 )




이번에 스램에서는, MTB 신형 구동계로 싱글체인링인, 12단인


'XX1 이글'과 'X01 이글'을 출시했습니다. 

사실 2007년에 이미 MTB용 싱글체인링 구동계인 11단XX1을 출시했지만,

싱글 체인링에 관해서는 11단과 12단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가 혁신적이라고 한 겁니다. 


* 스램에서도 이번 12단 구동계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더 이상 앞변속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더 이상 개발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 왜 혁신적인지는 기어비를 직접 보면 되겠죠. 

로드를 예로 들겠습니다. 최근 대부분 11단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50-34t (체인링), 11-28t(스프라켓)니까 요걸로 예를 들자면...



 

11

12

13

14

15

16

18

20

22

25

28

50

4.55

 

 

 

 

3.13

 

2.5

 

 

1.79

34

3.09

 

 

 

2.27

 

1.89

1.5

 

 

1.21



셀 음영이 표시된 부위는 기어비가 겹치는 구간입니다. 

저게 실제로 타보면 확연한데,

예를 들자면 평지에서 앞변속기를 바깥, Outer chainring에 건 채로 달리다가 

경사 구간을 오를 때, 뒷변속기를 변속하여 기어비를 가볍게 가져가겠지만

(힘들수록 점차 28t까지 변속하겠죠)

그러다 그마저도 힘들때, inner 변속기로 변속하지만 이 때 변속변화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앞변속기를 변속하면서 뒷변속기도 함께 변속하게 됩니다. 

(50t + 28t 조합 다음은 34t + 20t가 되어버리는 셈이라;)


그만큼 변속 트러블도 많게 되고 변속 시간으로 인한 손해가 많죠. 


따라서, 사실 자전거 구동계의 미래는 어쩔 수 없이 앞변속기가 없는 '싱글 체인링' 시스템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혼자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싱글 체인링으로 인한 장점은 확실합니다. 

앞변속기, 체인링이 없으니 그만큼 경량화가 되고, 체인링에서 체인이탈도 줄어들고 변속 트러블도 줄고 결과적으로 변속시간도 빨라지며, 50t + 28t 혹은 34t + 11t와 같이 소위 '엇갈리는' - 시마노 구동계에서는 트리밍이 필요한 - 경우도 없고 말이죠. 


그러면 왜 안하느냐?

아직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어도 12단 이상이 되어야 싱글 체인링이 효과적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스램에서 12단을 선보였으니... 로드 구동계에서도 적용가능하고, 로드 구동계는 13단 정도쯤 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혼자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기어비 때문인데, 


예전 8단이나 9단 정도의 구동계에서는 기어변속비를 넓게 잡기 위해 체인링이 2장, 혹은 3장이어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평지와 경사 모두 커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기어비 관련 이야기는 그것도 여기다 쓰자면 너무 길어지니 이전 글로 갈음!



2015/07/29 - [로드. 자전거] - 자전거, 정말 중요한 기어비의 모든것! (체인링, 카셋트)


2015/01/05 - [로드. 자전거] - 로드 크랭크/카세트 기어비에 관하여. (long cage, 혹은 SRAM Wifli)



그런데 12단이라면?

생각보다 로드 구동계라도 쓸만할 것 같습니다. 


이번 스램의 12단 이글 구동계의 경우에도 12단인 덕분에 기존 체인링 2장인 구동계와 비슷한 기어비를 보였다는데, 

mtb이다보니 카셋트가 50t!(로드가 보기엔 어마무시한 기어비;;;;;)까지 있다고 하네요. 


거기다 체인, 체인링 디자인도 모두 새로이 하면서 수명도 늘리고, 체인 이탈까지 잡았다니 대단....



캐년


예전부터 해외 공장에서의 직배송 체계로 

싸면서도, 프레임을 사면 비싼 마빅휠이 덤(?)이라고 할 정도로 

구성도 좋다보니 구입이 꽤나 귀찮은데도

(재고에 따라 실제로 구입해서 소비자가 받는데까지 수개월까지 걸리기도)


많은 분들이 구입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사양을 선택해서 구매한 후 직배송해주는 시스템 -

게다가 카투샤 팀, 무비스타 팀 2개의 월드투어 팀이 사용할 정도로

입증된 제품성능에, 가격대비 뛰어난 부품, 경량 등이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많으니 앞서 말했듯 재고에 따라 수개월걸려야 받는 시스템,

배송료, 세금 별도로 나오고 

제품을 받고나서 근처 자전거샵에 가서 조립비를 별도로 주고 조립하고 

주거래 자전거 샵이 없다는 단점(국내에서는 이것도 꽤 큰 장애죠)



그런데, 최근에는 환율 변동에 따라 가성비가 떨어지면서,

캐년 자전거를 가성비로 접근하기 애매해져 버렸습니다. 



https://www.canyon.com/ko/





사실, 가격대비 무게나, 부품들이 좋지만

저 가격에다가 18% 세금 붙이고 국내에서 조립비나 부가적인 가격들을 생각한다면;; 애매합니다. 


Aeroad는 정말 훌륭한 자전거긴 하지만,

가성비 좋은 자전거로 메리다나 후지, 자이언트의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더 비싼 편이라;;;


후지 트랜소닉 1.3(9000, 듀라에이스 구동계)

메리다 리액토 팀-E(9770, 듀라에이스 di2 구동계)

자이언트 프로펠 advanced SL(9000, 듀라에이스 구동계)


등이 대부분 600만원대라는 점(실제 할인해주는 것까지 따지면... 실제 500만원대가 되지 않을까)


문제는, 그나마 최상급인 AEROAD CF SLX나 ULTIMATE CF SLX는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지만 아랫급인 Ultimate CF SL이나 ULTIMATE AL은 가성비가 더욱 떨어진다는 점 -




결론.

1. 캐년은 더이상 가성비로 사는 브랜드가 아니다 

(성능이나 디자인으로)

2. 캐년 브랜드 자전거를 이왕 살거라면 최대한 윗급으로 사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전거 관련 포스팅입니다. 


자전거 관련 포스팅이야 사실 이전부터 한지라 요샌 할만한게;;;



2016/01/16 - [분류 전체보기] - 2016, 울테그라급 자전거 추천!



오늘은 말 그대로 '입문자'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로드 자전거 입문자 가이드. 




여러분이 주변분이나 다른 자덕(자전거 덕후)의 이끌림이나,

자발적으로 입문한 후 이야기를 들을 경우 

자전거에 관해 굉장히 혼란스러울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사실 비싼 것보다도 그냥 본인한테 맞는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인데 

역설적이게도 사실은 입문자가 이걸 알 수 는 없다는 점. 




1. 자전거, 어느 정도를 사야할 까요?


뭐... 돈 아끼려고 바로 기함급(각 브랜드의 가장 비싼, flagship)을 가라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입문급 자전거를 타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점차 맞춰가야 한다고 봅니다. 


나쁜 소식은 이 과정에서 자전거를 바꾸면서 돈이 든다는 점이고,


좋은 소식은 최근 몇년 사이에 국내 자전거 시장이 커지면서 가격이 그나마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카본 프레임에, 105등급 구동계를 갖추려면 예전에는 기본 2~300만원 대였는데, 요즘에는 백만원대로도 가능하니...)


그렇다면 입문급이라면?


우선 자전거 구동계를 보자면...

자전거는 자동차와 다리 엔진이 타는 사람의 신체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부품이 구동계(자동차로 치자면 변속기, 브레이크)라서 구동계로 급을 나누게 됩니다. 

(자전거의 뼈대인 Frame/프레임, 휠셋과 함께 중요하죠)


그런데 이 구동계 회사가 유명한 곳이 3곳인데..


일본의 시마노,

미국의 스램,

유럽계 캄파놀로인데,


그냥 전세계적으로 시마노가 가장 유명한데, 특히 국내에서 더욱 시마노가 더욱 유명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시마노가 90%이상, 그 다음 스램이 약간, 멸종 직전의 캄파놀로 등)



이전 구동계 관련 포스팅도 있으니....



2015/11/14 - [로드. 자전거] - 로드 자전거 구동계 이야기 -



1. 말이 필요없다! 일체형 레버 채용한 시마노 클라리스 자전거!


그런데, 가장 입문급인 클라리스(舊 2300) 구동계만 하더라도,

구형과 달리 듀얼 STi기술이 포함되면서 그냥 운동목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말만 들어서는 모르겠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우선, 기존의 구형 2300을 보자면(이때는 이름도 없었고, 그냥 모델명을 따서 2300이라 불렀습니다)



저기 원안에 있는 레버(일명 '더듬이')가 달려 있어,

기어 변속 up/down이 브레이크 레버와 저 더듬이 두가지로 이루어지다 보니 다운힐이나 아래 드롭바만 잡을 경우 변속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형, 모델명 2400인 클라리스의 변속 레버. 

원속 작은 STI변속기로 변형한 덕분에 위의 더듬이가 없어지고 레버하나로 변속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마노의 이 STi 기술은 진정한 의미의 레버 일체형은 아니라 스램의 변소 방식이 일체형이긴 하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 - 참고로 캄파놀로의 경우에는 최상급까지도 저 더듬이 방식을 사용중이긴 합니다)




클라리스의 경우 8단이지만 체인링이 3단까지 가능해 넓은 기어비가 가능하고,

자전거 완차 기준으로 50~60만원대로 나와있어 저렴하게 입문하기 좋습니다. 


근데 국내에서는 생각외로 제품이 적은게...



2. 윗급 구동계의 기술을 채용한 시마노 티아그라! 이걸로도 충분!


바로 전의 클라리스가 가장 아랫등급 구동계라면,

이 티아그라 등급은 중간급입니다.


(참고로 클라리스(8단)<소라(9단)<티아그라(10단)<105 ->울테그라 -> 듀라에이스(11단) 순입니다)


티아그라는 신형이 나오면서, 윗등급 구동계의 기술과 디자인 모두 따왔습니다;;




사실 동호인 입장에서는 윗급 살 필요가 없어요. 


구동계가 윗급으로 갈수록 변속잘되고, 가볍고, 기어비 넓어지는건데

티아그라 정도되었으면 더 위로 가더라도 비용대비 만족도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묘하게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듀라에이스가 많이도 팔리죠;;;)


티아그라 등급은 자전거 모델들도 예쁜게 많아요. 100만원대로 





메리다 스컬트라 300,

트렉 에몬다 S4, ALR4

캐논데일 캐드 8 등. 


다른분의 포스팅 링크 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ers72/220458416186





뭐... 이래도 이래저래 다른분들 눈치보는 분은 10단보다 11단이 낳다더라 등으로 

결국 생각보다 비싼 자전거를 사서, 비싼 취미생활을 향유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장이라든지, 핏팅, 기어비 등을 맞추는게 훨씬 좋다고 보기에...




2015/10/06 - [로드. 자전거] - 로드 자전거, 자신에게 맞는 부품/피팅이 최고! 컴퍼넌트 이야기


2015/09/24 - [로드. 자전거] - 최신 자전거가 무조건 좋나?, 그냥 그간의 소고.


오늘도 자전거 포스팅, 이만 줄입니다. 










오늘은

'Swift'의 자전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프로컨티넨탈 등급 팀인 드라팍의 팀카인

스위프트,

 

그냥 일반적으로 대만 자전거 회사구나... 라고 알면 될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자구대,

프로웍스 수입으로 점점 체계를 잡아가는데요,

 

가성비 좋은 브랜드 중 하나로,

디자인/성능/가격 모두 괜찮아 포스팅합니다.

 

2016년식으로 나오면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라인업이 싹다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크게

 

Hypervox (에어로 카본 모델)

울트라 복스 Ti/울트라 복스 RS-1 G2

                               (올라운드용. TI가 상급, RS-1이 보급용)

어택 G2 (입문용 카본 모델)

 

 

그리고 TT용 뉴로젠과 드론이 있습니다.

 

 

 

우선 하이퍼복스부터 보자면...

 

기함답게예쁘고, 좋고, 스위프트답게 가격도 적절합니다.

아직 입고는 안되었다지만

2016년식 프레임셋 340만원, 듀라에이스 + 마빅 코스믹엘리트 : 570만원,

울테그라 구동계 480만원.

 

가성비로 따지자면 듀라에이스 모델로...

게다가 도그마 F8에도 들어가는 일본 도레이사의 최고급 카본 소재인

T1000도 섞어 넣었으니 강성도 믿을만할 것 같고...(T700,800,1000 섞은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 TCR advanced SL과 비슷할듯)

 

컴퍼넌트도 괜찮고(안장이 무려 산마르코 Aspide carbon FX black)

브레이크부터 카셋까지 풀 듀라에이스인데 570만원이니 적절하다고 보이네요.

 

하이퍼복스 spec 링크 : http://www.proworksbike.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163989&xcode=001&mcode=008&scode=004&type=X&sort=manual&cur_code=001&GfDT=Z2l3UQ%3D%3D

 

 

 

 

 

위의 Cyan색과는 다른 black 색상. 제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해서;;

 

 

이외 울트라복스 Ti와

RS-1 G2는 그냥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울트라복스 Ti

울트라복스 RS-1 G2

 

 

반면에, 기존 스위프트의 막내였던, 입문급 어택은

'어택 G2'라는 이름으로 신형이 나왔는데,

역시 괜찮습니다.

 

 

입문급이니 가격을 낮추기 위해 T700, 800 소재로 사용하였는데

이것도 좋은 소재라;

사실 뭐 동호인 수준에서는 이정도만해도 충분하다 보지만,

 

가격이랑 구성까지 좋습니다.

 

 

아마 저정도면 울테그라 모델은 7.5kg쯤 하지 않을지.

구동계 장난없이 풀 구동계로 쓰는 좋은 모습.

 

결말없는 오늘의 포스팅.

이렇게, 끝~~~

 

 

 

 

 

자전거에 관한 포스팅.

 

오늘은 로드 자전거 관련한 용품, 부품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우선 부품부터 보자면...

 

구동계 이야기를 좀 할까요

 

결론적으로 상급으로 가도 체감하는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다들 아시다시피 회사드별로

 

시마노

최상급) 듀라에이스 > 울테그라 > 105 (이하 11단) > 티아그라(10단) > 소라(9단) > 클라리스 (8단)

 + 전동식 듀라에이스 Di2 > 울테그라 Di2

 

스램

최상급) 레드22> 포스22> 라이벌22 (이하 11단> 아펙스 (10단)

 

캄파놀로

슈퍼레코드 11>레코드 11 > 코러스 > 아테나 (이하11단) > 센토 > 벨로체  (이하9단)

+ 전동식 슈퍼레코드 EPS>레코드 EPS>코러스 EPS> 아테나 EPS

 

이렇게 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소위 말하는 최상급 구동계와,

중간급 구동계만 하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사실 전동식 구동계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나마 단수가 차이날 정도라면,

즉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마노로 비교하자면

11단인 105부터 듀라에이스까지와,

8단인 클라리스를 보자면

기어가 3단이나 차이나니 그만큼

상급에서 사용가능한 기어비도 넓으면서, 촘촘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은 11단 내에서라면... 사실 듀라에이스(9000)와 울테그라(6800)이 소위 말하는 '간지' 빼고 차이가 크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요

(하지만 크랭크가 듀라에이스가 훨씬 멋있)

 

개인적으로 시마노 구동계라면 울테그라, 스램 구동계라면 포스,

캄파놀로 구동계라면 아테나 급만 되더라도 충분하죠;;

 

 

 

- 정가 541만원인(물론 정가 다 주고 사지는 않겠지만) 캄파놀로 슈퍼레코드 EPS 구동계 -

 

기타 부품...

 

참 애매한게 핸들바, 스템, 싯포스트 및 안장 입니다.

 

당연히 간지를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달라지겠지만,

 

프레임이나 휠셋과 다리

 

핸들바, 스템, 싯포스트 및 안장은 무게가 줄어듦에 따라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지만 차이가;;

 

피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Fizik만 하더라도 여러 자전거 관련 용부품을 만드는 큰 회사이고,

 

핸들바만 하더라도

라이더의 특성에 따라 (정확히는 유연성에 따라 3 type) 상품을 출시하는데,

유연도가 가장 높은 라이더를 위한 snake, cameleon, bull 3 타입이

무게에 따라 가격이 천지차입니다; (재료 차이긴 하죠)

 

00 55만원

R1 39만원

R3 13만원.

 

재질이 합금이냐 카본이냐 따라 다르지만,

저라면 그냥 자신에 맞는 드롭바 길이와 유연도만 확인한 후

알로이를 사서 차라리 바테이프를 두번 감으라 하거든요;

 

 

안장의 경우에도

 

 

 

같은 아리오네 브레이드 간 가격 차이.

 

그렇습니다.

특히나 안장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에서 무게차이 외에는 안장 종류별 차이가 미미하니,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맞춘후, 등급은 자신의 여력에 맞춰 구입하면 됩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안장을 예로 들자면...

 

 

 

 

 

 

자, 스페셜라이즈드이 경우 로민/투페/파워 안장 중에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찾은 후

여유 내에서 사면... 차이가 없습니다 - 그놈의 간지 빼고

 

참고로 전 이전에 로민 콤프 젤을 사용하다 최근 파워 콤프안장을 구입해 사용중인데 만족하는 편입니다. :)

이전 로민 프로 안장이 좋긴했으나 -

 

아, 물론 핸들바 이든 싯포스트이든 요즘엔 스템-핸들바 통합형이든지

공기저항을 줄인 에어로 제품 등 여러가지가 나오는 상황이긴 하지만

다들 가성비와는 연관이 없는 제품이라...

 

개인적으로는 캐논데일의 신형 SAVE 싯포스트(충격완화 싯포스트- 신형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장착)나 Cobl-Gobl (스페셔라이즈드의 엔듀어런스 로드인 루베에 들어가는 충격완화) 싯포스트는 사용해보고 싶긴합니다.

 

 

론은 누구나, 어떤 취미든간에

약간의 시행착오는 겪게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더라도,

결국에는 자신이 써봐야 좋은 걸 아니까요.

 

이상, 가성비를 중시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또 자전거 주저리 주저리,


오늘은 자전거 구동계, 그중에서도 로드 자전거 구동계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참고로, 전 스램/시마노 구동계는 거의다 써봤습니다. 

구형 신형 포함해서 대략...


그치만 캄파놀로 구동계는 거의 사용해보지 못한 상태. 

기계식은 캄파놀로가 훌륭하다고 하는 데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로드 자전거 구동계라면 크게 

일본의 시마노, 미국 스램, 그리고 유럽 캄파놀로 인데 


사실 특히나 국내시장에서는 시마노가 압도적이죠. 

가끔 뽐뿌나 도싸에서 투표로 물어보는 글들을 보아도 

90% 이상 시마노.. 그다음 스램 약간. 멸종위기 캄파놀로 정도(수입사 대진은 힘을 내라...)



믿고 쓰는 시마노라고,

사실 시마노는 

di2(전자 구동계)부터 기계식까지 두루두루 쓰입니다.

특히나 전자 구동계인 9070(듀라에이스 di2 모델명), 6870(울테그라 di2)의 경우 

선수, 동호인 두루두루 사용하고

한번 전자 구동계 사용해본 사람은 기계식을 못 쓴다면서,




사실 지금의 전동 구동계는 유선 방식이라,

이제 스램에서 반격을 위해 반무선 방식으로 신형 'eTap'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시마노에서 바로 반격을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구동계 자체는 가격이


슈퍼레코드 EPS (캄파놀로 전자 구동계) > 듀라에이스 di2 > 슈퍼레코드 11 

> 스램 레드 22, 듀라에이스 기계식, 울테그라 di2 > 스램 포스22, 울테그라 기계식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데 


사실 시마노가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듀라에이스 di2이든,

울테그라 di2이든 사용해보면

변속이 정말 부드러운데다 트리밍

(기어변속에 따른 트러블을 피하기 위한 조정)까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정말 신세계이긴 하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램 레드22나 포스22를 선호합니다;

사실 무게도 그렇고 

스램 구동계의 슬로건인 'Exact actuation', 

즉 변속이 정말 칼 같습니다!


(전 울테든 듀라든 기계식은 시마노 제품이 잘;;; 스램의 칼변속에 길들여졌습니다)


다운힐이나 평지에서 뒷드레일러를 변속할때,

기계식 특유의 '챙,챙,챙'거리며 변속되는 게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YAW! technology -스램의 기술명칭입니다- 덕분에 

앞 체인링 이너에 뒷 카셋 아우터, 혹은 앞 체인링 아우터에 뒷 카셋 이너에 놓아도 트리밍이 필요없습니다.

(시마노 구동계는 기계식의 경우 최상급인 듀라에이스라도 위에처럼 할 경우 소리가 나서 앞드레일러를 살짝 옮겨주는 트리밍 과정이 필요합니다;;;)



-YAW 기술 설명하는 그림. 한마디로 단순히 앞드레일러가 옆으로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살짝 비틀듯 움직인다는 점-



그치만 스램 구동계를 정말 사랑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칼 변속을 위해서는 구동계 정비가 필요한데

워낙 국내 시장이 시마노 천국이다보니 스램 변속기 잘 만지는 샵 만나기도 힘들다는 점 ㅠ


최악의 경우 저처럼 구매했던 자전거집에서도 세팅을 잘 못하는 어이없는 일

-서울에서 박리다매로 파는 집인데 red22 세팅을 못해......-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오디바이크(스램 구동계 국내 수입사)

저같은 마이너 취향들을 위해서라도. 




하; ;16년식 모델들 출시한 것보니 이젠 스램 구동계를 찾아보기도 힘들더군요

캐논데일조차 이제 슈퍼식스 에보에만 스램 레드 구동계모델이 있고(작년의 라이벌 구동계를 사용한 모델 사라짐) 원래 'racing edition'이라고 스램 레드 구동계 사용하던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모델도 사라지고;;

포커스도 16년식 보니 SL 모델만 스램 레드 사용하고;;


그냥 스램 애호가의 넉두리입니다. 


+ 캄파놀로도 참 고집있는 회사죠. 

스램/시마노와 달리 최상급이 슈퍼레코드조차 변속레버가 살짝;





이십니까? 양쪽 레버 안쪽으로 돋아난 저 꼭지 -

시마노, 스램은 각자 기술로 레버 하나로 기어를 up/down 모두 시킬 수 있는데 

캄파놀로는 아니라는 말씀;;

아래 시마노 듀라에이스 구동계와

스램 레드 22 구동계 레버를 보시면 저런 레버가 별도로 없는 걸 알 수 있죠. 


문제는 저 방식이 시마노로 치자면 

가장 최하급 클라리스에만 쓰인다는 사실

(바로 윗급 소라의 경우에도 구형에서 저렇게 쓰다가 신형으로 오면서 sti-레버 통합형-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써본 사람들은 기계식 캄파놀로 구동계만의 뛰어남이 있다고...



겨우 찾은 구형, 3500 소라 구동계 사진. 거의 최하위급, 보급형 구동계입니다.

저마저도 이제 신형으로 바뀌면서 신형 소라도 STI, 즉 레버 하나에 통합된 시스템입니다. 







듀라에이스.

전체 레버를 당길때/안쪽 작은 레버를 당길 때로 구분하여 기어변속을 할 수 있도록 통합하였습니다. 

큰 레버는 브레이크 역할도 하고 말이죠. 

스램 레드 22 구동계 레버. 

큰 손잡이는 그냥 브레이크 역할이고 

안쪽의 작은 레버 부분을 짧게 누를때와 길게 누를때로 나누어 변속합니다. 



현재 로드 구동계 시장은 앞서 말한 것처럼 시마노 독주에다,

미래에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이러다 캄파놀로는 망하는게 아닌가;

(스램은 MTB구동계에서라도 힘 좀 쓰는데 캄파놀로는 MTB구동계가 없;; 그나마 휠셋이 아직 캄파놀로 휠셋이 힘을 쓰지만 시마노 휠셋들이 점차 프로 세계/아마추어들도 많이 쓰는지라


참고로, 휠셋으로 유명한 ZIPP과 로드/MTB부품제조사 Truvativ, 그리고 폭스샥 쪽은 스램의 자회사들입니다)


이상, 자질구레 이야기 끝~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니, 그냥 읽고 넘어가주세요 ^^


지난번 1편의 자이언트 자전거 다음으로,

이전 링크 : 

http://medico.tistory.com/744


마케팅도 잘하고 상품도 좋은 스페셜라이즈드.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메리다의 자회사격이 되었지만,


중급~고급까지 아우르면서

월드 투어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자전거에서부터 용품까지(Roval 휠셋, 안장에서도 MTB에서 로드, TT까지 거의 다목적으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로드 라인업들만 보자면...




올라운드인 타막,

에어로 모델인 벤지,

엔듀어런스 모델인 루베,

그리고 입문용으로 알루미늄 프레임버젼 타막이라 할 수 있는 알레 시리즈 가 있는데



원래는 스페셜라이즈드 로드 제품들은 구동계에 따라 무조건

S-works>프로>엑스퍼트>콤프>엘리트>스포츠 

요렇게 6등급으로 출시되어 왔지만,


실제로 국내 수입하는 제품은 수요를 고려하다보니 해마다 다릅니다.

주로 S-works, 콤프, 스포츠 정도?

뭐 세분화하여 모델이 있어도 

국내 소비자들이 'S-works냐 아니냐' 정도로 따지다보니 굳이 프로나 엑스퍼트 등급을 안사더군요;;;


각설하고,



타막의 경우에는 2015년식이 뉴 타막으로, 기존 SL4에서 풀체인지하였고 

16년식은 약간의 변화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변화가 크다고 생각하는게,

S-works 타막이 기존 S-works 카본 핸들바에서 S-works aerofly, 즉 구형 벤지에 들어가던 에어로 핸들바로 바뀐 점이 다릅니다)




작년엔 프로등급이 안들어오고 엑스퍼트가 들어왔었는데,

16년식은 엑스퍼트 등급을 수입안하고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을 위해 프로등급을 디스크 브레이크 버젼으로 가져왔네요. 

다른 모델들은 가격이 같고...

바뀐 점도 거의 없습니다.

Di2 모델이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라 일반 기계식 듀라에이스 S-works 모델과 가격차가 조금더 나는 것도 있고. 


그리고, 올해 신형 벤지를 선보이면서 바뀐 벤지 ViAS라인업. 

원래 소비자에게 12년식부터 벤지를 선보인 후 

16년식부터 새로이 바뀌어서

S-works 벤지와 프로는 신형,

벤지 엘리트는 구형 그대로 가고 있습니다. 




S-works 벤지 Vias 가 듀라에이스 Di2에 파워미터까지 달려있다고 했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차라리 파워미터를 안달고 좀더 싸게 나왔으면...

아니면 아래등급 벤지 프로라도 울테그라 구동계로 내리고 가격을 좀 낮추지 

국내 소비자들이 'S-works'글자 없는 자전거에 900만원 가까이 쓸 가능성이 떨어지거든요;;;


신형 마돈 9.2도 울테그라 등급에, 휠셋을 좀 저렴이로 달고 610만원대로 출시한 마당에 -


차라리 105구동계이긴 하지만 

피터사간의 유명한 디지털 카모플라쥬 패턴의 벤지 엘리트를 산다음 휠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이모델이 핸들바가 무려 S-works 에어로플라이 카본핸들바라; 15년식부터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밖에 루베나 알레도... 좋은 자전거이긴 하지만 최근까지 변화가 없어서 할말이 없;;

그러니 그냥 가격표로 마무리 











아, 원래는 저 알레 스프린트 콤프 모델이 독특한 모델인데,

기존 알레라인에서 없던 놈으로,

16년식에, '에어로 알루미늄 모델'에다 체인링이 한장인 포스 1 구동계인데

스페셜라이즈드 한국지사에서 105로 변형해서;;;

개성마저 잃어버린 비운의 모델.


포크가 S-works FACT carbon에 싯포스트도 벤지 Aero 카본 싯포스트라는 사실.

안타깝도다. 





*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냥 슥 읽고 넘겨주세요. 




http://www.giant-korea.com/



자이언트, 가성비의 자이언트


(GIANT, GI+ANT라 해서 지개미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나쁜 뜻은 아니에요)


매출로만 치자면 자전거 회사들 중 

메리다와 함께 1,2위를 다투는 회사 -


이제는 용/부품까지 손을 뻗치고 있습죠. 


로드 자전거에 관해서만 언급할거니까,


보자면...


당연히 

올라운드형 TCR시리즈와

에어로 프로펠 시리즈가 있습니다.

(TCR은 2016년, 신형이 나왔고 

프로펠의 경우에는 14년식으로 선을 보인 후 아직 1세대이긴 합니다)


TCR시리즈부터 보자면





역시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기함모델에,

듀라에이스 Di2 (9070) 모델이 840만원일 정도로 훌륭,

16년식 신형이 나오면서,

원래 가장 최상급의 SL0의 경우 ZIPP 202에서 자이언트 자체생산인 SLR0로 바꾸는 대신 가격도 800만원대로 낮추었고,


2015년식 TCR Advanced SL 0 의 경우 Zipp202 휠셋인 대신 가격이 1050만원이었습니다.




크게 보아

TCR advanced SL > Advanced Pro > Advanced > SLR 순으로 나뉘는데 

원래 각 등급별로 숫자에 따라 구동계가 나뉘고 좀더 세분화되지만 실제 국내에 모든 모델이 수입되지는 않으니까 -


TCR advanced SL 0(듀라에이스 Di2), 1(울테그라 Di2), 2(울테그라) 

(15년식의 경우 SL1이 듀라에이스 구동계였는데 16년식으로 오면서 6870, 울테 Di2구동계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SL2의 경우 환율이 올랐음에도 오히려 가격은 420만원으로 낮춰져 더욱 가성비는 좋아졌습니다. 


TCR advanced SL, 즉 요 기함이 아랫등급과 다른 점 중 가장 큰 점은

일체형 싯포스트라는 점.



일체형 싯포스트...

당연히 강성이나 경량화에 유리하겠지만...

컷팅해야하고 컷팅 후 다시 되돌;;;;


자신에게 딱 맞게 타는 선수입장에서야 좋은(인심 긴 서양선수들이야) 프레임이지만

솔직히 일체형 싯포스트 아닌걸 선호합니다.

핏팅도 계속 바꾸고, 나중에 중고거래도 해야하는 동호인 입장에서 말이죠. 

아랫 등급 부터는 일체형 싯포스트가 아닙니다. 

바로 아랫등급의 TCR Advanced PRO.

일반적인 싯포스트라 좋지만

같은 울테 등급에 윗급인 TCR advanced SL2가 420만원인데

TCR advanced PRO가 360만원;;;

구입을 주저할 수 밖에


(SL0가 6.79kg, PRO가 6.98kg 정도라 하니 딱 60만원차이만큼 무겁기도 하네요;;)


여튼, 그래도 자이언트는 워낙 가성비가 좋으니 본인에게 맞다면 -

혹은 저처럼 약간 작은 사이즈를 사서 스템 늘려 타시는 분들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아, 참고로 SL시리즈가 일체형 싯포스트 이더라도 저 싯클램프 어댑터 같은 녀석 덕에 약간은 조절할 수는 있답니다. 



그 다음, 프로펠 시리즈 -

13년 첫 선을 보이고 소비자들에게는 14년식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고,

16년식이 나온 현재 아직 풀체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있긴했습니다. 


이전에 약간 브레이크 문제를 지적하긴 했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




앞서 TCR의 일체형 싯포스트에다가 브레이크문제까지 있지만 

(이전에 다루어서 링크만 걸겠습니다.

http://medico.tistory.com/735)


하지만 이 모든=  걸 뒤집는 건 바로 가성비.

최상급프레임  울테그라 구동계에, 휠도 자이언트 자체 휠이지만 괜찮은데 480만원;

듀라에이스 구동계도 670만원이다보니

타사 들에 비해 너무 저렴할 정도. 

해외 가격 비교해도 괜찮은 편이라 그래도 디자인만 마음에 든다면 에어로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프로펠도 벌써 몇년사이 경쟁사들의 에어로 잔차들에 비해서는 약간 뒤쳐진듯하니,

(요즘 추세가 에어로 잔차는 스템-핸들바 통합형이 대세인것 같네요)


곧 바뀌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로드 자전거 부품 이야기. 


전에도 가끔 말한 것처럼,


단순히 구동계나 프레임 등급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기어비(앞 체인링, 뒷 스프라켓/카셋트)나

인심에 따른 스템길이/각도, 싯포스트 높이나 

안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도 잘 모르니

혹시 고수분들 추가적인 내용이나 좋은 내용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물론, 위의 것들이 다 맞다면 당연히 상급 구동계나 프레임, 휠셋을 쓰면 좋지만 

가격대비 성능 향상은... 실제로 크지 않지요)


그래서 오늘은 


1. 기어비 

-> 체인링, 뒷 스프라켓/카셋트


2. 스템 길이/각도


3. 안장


4. + 기타 잘 언급하지 않는 부품

 : 싯포스트, 바테이프


를 언급하려고 합니다. 


순서대로 보자면...




1. 기어비 


기어비가 뭐냐?


바로 앞크랭크에 달린 체인링과,

뒷 변속기에 관여하는 카셋트/스프라켓의 기어 숫자에 따른

비율인데,


이 기어비가 중요한 이유는

개개인 별로 페달질 하는(페달링이라 하죠) 속도와 

이 기어비가 맞물려 자전거 속도를 결정짓기 때문이죠. 


기어비 계산 사이트 : 링크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입문급 및 대부분

50/34(체인링) + 11-28 (카셋트) 기어비가 주를 이룹니다. 

가장 무난합니다. 

요즘 105부터도, 스램은 rival부터 11단이나 되다보니 11-28t에서도 11,28t 빼고도 9장이나 넣을 수 있어 촘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 예전에 듀라에이스나 스램레드도 10단인 시절에는

12-27t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기어비 폭이 좁지만 촘촘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죠. 


+ 캐논데일, 캐년, 스페셜라이즈드는 대부분

52/36 + 11-28t를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소라나 티아그라 등 입문급 모델빼고는 거의 다 위의 기어비 채용)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어비이기도 합니다. 





시마노의 경우 11-28t는

11-12-13-14-15-17-19-21-23-25-28 teeth으로 구성되고,


스램의 경우 

11,12,13,14,15,16,17,19,22,25,28 로 구성되네요. 


+ 반대로 11-25t의 경우 같은 11장이라도

11-25: 11,12,13,14,15,16,17,19,21,23,25 으로 구성되어 정말 촘촘한 기어비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면 중간중간 변속시 기어비 차이가 작아 좀더 세부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기어비대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대신 28t가 없어 업힐에서 조금 힘들수도. 



* 이게, 타다 보면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어비를 대략으로라도 알게 됩니다. 

좀더 관심이 많은 분들은 

뒷카셋트를 아예 자신이 원하는 기어비를 위해 분해해서 안쓰는 teeth를 빼고 원하는 것을 넣기도 합니다 


ex) 위 스램에서 

11,12,13,14,15,16,17,19,22,25,28 에서 

16t를 빼고 18t를 넣어서

11,12,13,14,15,17,18,19,22,25,28로 바꾼다거나. 



타보시면 압니다. 

사실 경사도 7,8% 이상 되는 곳에서나 

혹은 평지에서 빠르게 로테이션 돌면서 스프린트 칠 때,

'아... 이거 기어 한장만 있으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 



앞 체인링의 경우 사실 다양하지만

동호인 수준에서 사용하는 체인링은 크게 3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50/34 (컴팩트)

52/36 (세미 컴팩트 or 세미 스탠다드)

53/39 (스탠다드)


실제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국내에서는 50/34, 컴팩트 체인링이 대세인데,

이너 체인링이 34t이다 보니, 11-28t 카셋트를 사용할 경우

풀 이너로 34t-28t => 34 나누기 28 = 기어비가 1.21 정도로 왠만한 경사는 무리없이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물론 다리 엔진이 중요하다고 25t로도 극악의 경사를 잘 올라오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그러면 다른 세미컴팩트나 스탠다드 체인링은 필요없느냐 하면,


고건 또 아닌데

50t가 평지에서는 약간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프로 선수들의 경우에는 스프린트 치거나 할 때 같은 회전수라도 50t인 컴팩트를 써보면 그만큼 속도가 안나오니 대부분 스탠다드를 쓰지만

(팅코프 삭소뱅크의 유명한 알베르토 콘타도르의 경우 53/39 + 11-32t를 사용합니다;)


동호인의 경우에는 세미컴팩트 체인링 (52/36t)도 많이 사용합니다. 

평지/업힐 모두 무난하기 때문이죠. 



2. 스템 길이 및 각도


스템이란 자전거에서 핸들바와 스티어러 튜브를 연결해주는, 말그대로 목입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전 이 스템이야말로 

본인 사이즈에 맞게 자전거도 조절하고,

에어로하게, 공기저항도 줄여주는 중요한 부품이라 말합니다. 


이 스템 길이도,

완성차들의 경우 자전거 사이즈 별로 

대개 52사이즈에는 90mm 길이,

54사이즈에는 100mm 길이 정도 라고 보면 되는데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의 완성차 지오메트리. 사이즈별로 길이가 다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스템 각도는 완성차에서는 +/- 4도 정도라고 보면됩니다.

뭔 소리냐고요?




스페셜라이즈드 SL 스템인데, -6도 짜리로 살짝만 아래로 내려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장착해보면 스티어러튜브 각도 때문에 살짝 위를 향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 중인 -17도 톰슨 스템. 

완전 밑으로 미친듯 내려갔죠

17도 여야 실제로 설치해보면 딱 수평을 향합니다. 


각도가 아래로 많이 내려간만큼 실제 사용해보면 기존 스템에 비해 

정말 아래로 내려간 것을 체감하는데,


그만큼 탑승자 무게 중심도 낮아지고 공기저항도 줄어들게 됩니다. 

공기역학이 중요하다며

에어로 프레임과 휠셋을 사용하는 것보다 

차라리 스템 각도를 내리는게 실제 성능에도 오히려 더 중요


단, 유연성 떨어지거나 자신에게 안맞으면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는 점 -




- 아래 드랍바를 잡았을 때, 스템각도에 따른 자세 및 공기저항 차이는 큽니다. 

사진출처 : 프로사이클링 -


그리고 스템길이를 +/-10~20mm 정도 조절하면서 정말 자신에게 딱맞는 사이즈로 핏팅할 수 도 있지요. 

여러모로 스템은 중요합니다. 


3. 안장


안장통이라고,

라이딩 후 엉덩이나 골반이 아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장이라고 다 같은 안장이 아니기 때문이죠. 


각 자전거 업체들 별로 

다양한 속성의 안장들을 내놓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안장을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게다가, 안장 사이즈까지 따로 있답니다.



대략적으로 




자신의 라이딩 자세 및 좌골 치수에 따라 다르고,

트렉, 스페셜라이즈드의 경우 좌골 치수 측정도 해주니 

가까운 전문샵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장에 관해서는 이전에 구구절절 쓴게 있으니 링크로 갈음합니다.


http://medico.tistory.com/709


결과적으로 전 방뎅이가 커서 155mm 사이즈 크기의, 파워 안장을 사용중인데 만족.


(그전까지는 스페셜라이즈드 로민 안장이 참 잘 맞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파워 콤프 안장을 써보니 참 잘 맞더라구요. 못생긴 안장이라는 점 빼고 모두 만족. 가오리 처럼 생겼어요)




- 현재 사용 중인 파워 안장. 아유 가오리처럼 못생겼지만 그래도 내새끼 -



4. 싯포스트, 바테이프, 타이어. 


싯포스트는... 사실 크게 할 말은 없지만

싯포스트가 확실히 자전거 주행시 충격 흡수 좋은 제품들이 있어서 -


캐논데일 SAVE 싯포스트와

스페셜라이즈드 코블-고블 싯포스트 입니다.

각각

엔듀어런스 자전거인 캐논데일 시냅스와 스페셜라이즈드 루베에 채용되어 있는 제품들인데, 



-스페셜라이즈드 코블-고블 싯포트스. 루베에서 사용 중인 싯포스트입니다-


요즘 레이싱, 즉 퍼포먼스 로드 자전거에서도 충격흡수가 중요하다고, 충격 흡수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로,

16년식 신형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의 경우 

싯포스트가 기존 카본 싯포스트에서 위의 SAVE 싯포스트로 바뀌었고,


신형 트렉 마돈 9시리즈의 경우에도 

기존 도마니에서 사용하던 Iso-speed 기술이 일부 적용되었습니다. 


그만큼 주행안정성과 성능이 상호 보완될 수 있다고 된 셈인데

(좀 있으면 타막에서도 코블-고블 싯포스트를 채용하지 않을까요)



싯포스트만 저 제품으로 바꾸더라도 꽤나 체감 차이가 크답니다. 

(단, 27.2mm 규격이라는 점~)


바테이프는? 

바테이프의 경우에도 사실 두께, 재질 따라 다양하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자드 스킨의 경우에도 

1.8mm, 2.5mm, 3.2mm 로 두께를 달리하여 나오고,


실제 이 두께에 따른 그립감, 편안함으로 자기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 사실 로드 자전거야 빠르지만, 그만큼 승차감이 딱딱해서 타다보면 손저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아예 바테이프를 두겹을 감았었는데,


충격흡수를 위해 

바테이프 밑에 '바 젤(Bar gel)'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바디지오메트리 바 펫. 구하기가 좀 힘듭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피직 바젤이 있습니다. 


요것들은 저도 안써봐서;

전 그냥 바테이프 두겹 감는게 편하더군요. 

물론, 핸들바가 엄청 두툼해지기는 합니다.



+ 피직 바 젤의 경우 '공돌이'님이 블로그에 사용 후기 올리셨으니 참조하시길 - 

근데 스페셜라이즈드 바 펫은 바테이프 포함 3만원인데

피직 바 젤은 정말 젤만 주는데 정가 4만원이라;;



http://blog.naver.com/pinmanix/220499629171




이외에 크랭크암 길이, 타이어 등도 영향이 있지만 뭐... 너무 양이 많아 오늘은 이만. 

(사실 크랭크암 길이도 본인에 맞추고, 타이어도 23c냐 25c냐 차이가 크지만 너무 양이 많아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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