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요즘 아파트 갈아타기 준비중입니다. - 매도부터 대출, 매수까지

요즘 여러모로 경제도 어수선하고, 서울 아파트 시장도 반등이니 Dead cat bounce라느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 아파트 시장이 시세가 많이 떨어졌지만 전세가 더 많이 빠지면서,

굳이 투자 목적으로 들어갈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財테크/부동산] - 아파트, 서울조차 역전세의 시대가 왔다 - 2024년까지 2년을 잘 버티자

아파트, 서울조차 역전세의 시대가 왔다 - 2024년까지 2년을 잘 버티자

 

반포자이 2023년 매물 현황입니다. 35평

가장 유명한 서울 대단지 아파트 중 하나인 반포자이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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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따져보면 진입하기 싫은, 낮은 전세가율입니다. 

(전세가율 30~40%면 거의 대치 재건축 아파트 수준이라...)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서울 보유 아파트 중 한 곳을 상급지로 갈아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1. 대출 제한 해제 + 개인적으로 대출 부담 가능
2. 정책적인 특성으로 인해 시세 눌림 
3. 실거주 
4. 추가로, 절세 가능한 방안 미리 준비 +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좋아짐 

요 3가지가 합쳐서 결정한 거지만,

그보다도 단순히 계산해 보았을 때,

 

1. 작년대비 아파트 갈아타기에 드는 비용이 1~2억 줄어들었다. + 좋은 급매들

보유아파트 매도 및 상급지 매수를 똑같은 아파트를 했을 때

1년 전 최고점 대비 양도소득세/취등록세 아끼는 것만 해도 2억 넘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보유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덜 빠지고, 보고 있던 상급지 시세는 떨어져 더욱 사기 좋아졌네요. 

서울 대장주 중 한 곳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물론 여기로 옮길 건 아닙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보다 

실제 현장에서 접하는 매물이 좋은 급매들이 여전히 많더군요. 

'토지거래허가제' 덕분에, 

[財테크/부동산] - 토지거래허가제와 중국 호적제! -압구정/삼성/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제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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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규제를 받는 지역들은 더더욱. 

 

2.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 

요것도 큰데, 주택담보대출 기간이 40~45년(단, 45년은 카카오뱅크에서 만 40세 미만인 경우만)까지 되는 데다 

금리도 3%대로 진입하면서 

카카오뱅크가 요즘 가장 혜택이 좋은듯요 

[財테크] - 대출플랫폼 실사용 총정리(한도부터 금리까지)-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핀다, 핀크,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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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등 여러 논란이 있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향후 10~20년을 보았을 때 엄청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 중요한 때가 언제 있겠느냐만은)

 

정확한 위치나 거래는 올해안으로 모두 마무리한 다음에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통계 및 데이터는 거들 뿐

 

+ 2022년 5월말 추가 

결국 4월에 기존 아파트 중 한채 팔고, 강남에 한채 급매로 잘 샀습니다. 아직은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