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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작가 주호민, 천안함 희화화부터 특수교사 소송 논란까지 총정리

by 와썸_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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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 씨가, 이전부터 논란들이 있었는데 최근 자폐아 아들의 특수교사 소송 논란까지 있어 총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호민 뉴스

목차
1. 주호민, 이전 논란들 - 천안함 희화화 (주작이라고 그림)
2. 주호민, 2023년 논란 - 첫째 아들 학교 교사에게 불법 녹음하고 고발한 사건 (Last update : 2023.8.1)
+ 기타 추가로 밝혀진 내용들 (Last update : 2023.8.1)

이번에, 주호민씨가 아들과 관련하여 

특수교사를 고발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사 중이고 여러 내용이 나오는 중이라 총정리만 해보았습니다. 


1. 주호민, 이전 논란들 - 천안함 희화화, 유재석 그림 논란

(1) 천안함 희화화

사실 이건 정말 큰 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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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롱한 주호민 “北 소행 맞다” 9년 만에 사과 (chosun.com)

 

천안함 조롱한 주호민 “北 소행 맞다” 9년 만에 사과

천안함 조롱한 주호민 北 소행 맞다 9년 만에 사과 2011년 딴지일보 달력에 천안함 희화화 삽화 딴지 독자 때 그려내가 완전히 잘못

www.chosun.com

천안함 '인간 어뢰설' 즉, 북한 소행이 아닌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래는 실제 해당 그림.

천안함 희화화
북한 소행에 희생당한 애국자들을 이렇게 희화화하다뇨...

2011년에 '가카헌정달력'이라는 것에 그림을 그리면서 저런 그림을 그렸고,

저 당시에도 천안함 희생자 분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말도 많고 했으나 별다른 사과없이 있던 중

9년이 지나서야 사과했습니다. 

 

(2) 유재석, 김용만을 대상으로한 과격한 만화 

MBC의 '느낌표' 프로그램 속 코너,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유재석 씨와 김용만 씨에게 가방 속에 만화가 있다고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비난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렸는데 이것도 좀.... 

아래는 해당 만화 원본이고,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주호민 만화 1주호민 만화 2
음... 뭐 그럴수도 있을 표현이겠죠.

요건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 정도로 치부되면서도 주호민 작가 흑역사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 이외에 전시회 저작물 무단 도용 논란 등 여러 가지 있지만 나무위키 링크로 갈음합니다. 

링크 -> 주호민/논란 및 사건 사고 - 나무위키 (namu.wiki)

생각보다 이전 논란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번 읽어보면 흥미롭습니다. 

 

2. 주호민, 아들 학교 특수교사를 불법 녹음하고 고발한 사건 - 총정리 

주호민 신문기사

 

본인의 첫째 아들이 자폐아인데, 

자폐아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통합학교에 재학 중

교사 발언을 몰래 녹음한 다음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주호민 씨는, 뒤늦게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아래는 해당 입장문 원문

주호민 입장문 1
주호민 입장문 2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진실은

주호민 아들의 심한 돌발행동 - 다른 아이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갑자기 옷을 벗었다
-> 통합학교라 다른 아이들도 힘들어하여 교사 지도 -> 주호민 씨 측에서 아들 통해서 소지품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음
-> 교육청 민원 넣고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자 특수교사를 직접 고소
-> 동료교사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무고함을 탄원서 제출함
입니다. 

주호민 기사
현재 주호민에게 고소당한 특수교사분은, 동료교사들이 무고하다고 탄원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같은 반 학부모들도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주호민 신문기사 관련
음... 같은 반 학부모들이 인터뷰도 응하고 탄원서도 제출하였습니다.

 

아래 신문기사에서 탄원서 제출을 독려하면서 주호민 아들의 일에 관해서 나오는데, 

같은 반 여아를 대상으로 빰때리기, 머리 잡아당기기, 불쾌한 신체접촉 및 앞에서 옷까지 벗는 행동 등으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호민 아들, 여학생 때리고 속옷 '훌러덩'…특수교사, 무죄 받길" 탄원 등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그러자 한 교사가 나서 사건 발생 경위를 밝히며 해당 특수교사를 위한

m.news1.kr

본인의 입장문에서도 나와있듯이, 주호민씨는 5명의 변호사에게 자문도 받고
해당 지역 경찰 담당관에게 물어본 다음 고발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방송에서 아들의 자폐에 관해서 이야기하였지만,

주호민 방송장면
방송에서 여러차례 아들의 자폐에 대하여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자폐아들을 둔 부모 입장도,

특수교사도 너무 힘들 거라는 걸 알다보니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특수교사 폭행 피해
특수교사 인권에 관해서는 이전부터 말이 나왔는데, 이번에 터질게 터진 것 같습니다.

최근 안타까웠던 서이초등학교 사건과 더불어, 특수교사의 처우 및 근로환경 등 여러 가지 곪았던 일들이 한 번에 터진 느낌입니다. 

+ 현재 주호민씨에 대한 여론 자체가 굉장히 안좋아지기는 했지만,

좀더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주호민 여론1
주호민 여론2

 

+ 주호민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내요. 변호사 5명에게 자문 받았다는 내용 관해서인듯 합니다. 

'자폐 아들' 교사 고소한 주호민 "변호사 5명 상담은…" 추가 해명 (naver.com)

 

'자폐 아들' 교사 고소한 주호민 "변호사 5명 상담은…" 추가 해명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41)이 자폐 성향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해당 교사는 직위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다수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

n.news.naver.com

 

+ 주호민씨가 역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해당 피해를 입은 교사분이 복직된다는 좋은 소식도 나왔네요. 

 

“아이 가방에 녹음기”…주호민, 역고소 당할 수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으로 학부모 민원과 갑질 등 교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지 일주일 만에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이 벌어졌다. 당사자는 웹툰 작가 주호민으로, 그는

n.news.naver.com

주호민 기사

다행히도,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 특수교육 선생님이 복직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을지... ㅠ 

특수 교사 복직

 

+ 주호민씨 아내에 관해서도 시끄럽습니다.  (북한 김정은 찬양 논란)

오히려 아내 분에 관해서 알려질 수록 조금씩 시끄러워 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렸던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주호민 아내 한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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