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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

주가 급락,급등장에서 돈버는 법-인버스와 레버리지

by 와썸_ 201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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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식에 관한 단견입니다.

별로 신경쓰지는 못했지만 
지난주 목요일부터 이번주까지는 정말 근래 보기 드문 다이나믹한 주식시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주가가 빠졌다고 주가가 오르다니-
위기이자 기회였던 좋은 시기였습니다. 
어느 정도 이렇게 조정세가 있다 오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기가 빨랐고 변동폭도 컸던데다 다시 회복도 빨랐습니다. 


지난 4월 26일 최고점을찍고 1700 중반선에서 횡보장이다가
결국 5월 6일, 7일 이틀 급락하면서 많이 빠지게 됩니다만
다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 이런 경우에는
ETF로 개인투자자도 리스크를 조절하면서, 회복장에서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ETF에 대한 소개는 지난 블로그에서도 했던 지라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ETF를 이용한 롱숏전략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죠.



사실 롱숏전략이라는 게 선물(Futures)과 옵션을 이용한 기관투자자들은 쉽게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선물 옵션과는 거리가 먼 개인투자가로서는 힘든 상황이지만,
ETF라는 상품덕분에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주식하락을 대비해 주식을 사면서(롱) 공매도, 혹은 인버스ETF를 사는(숏 전략) 거라면 
결국 상승장에서는 오른 만큼 숏 전략에서 수익을 깎아먹지 않느냐...는 단순한 질문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표준편차의 문제라서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게 됩니다. 

단순히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변동성을 줄이는 한 방법인 셈이죠.

게다가 레버리지라는 상품(KODEX 레버리지, TIGER 레버리지 등)을 통해 
마치 선물 옵션과 같이 변동성을 높인 상품도 나온 상태입니다. 

즉,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선물 옵션보다는 변동성이 안정적이고
'시간'의 영향을 덜 받는(만기일이 없으므로) ETF 상품들이 나온 셈입니다. 

(단견으로는 2배보다 더 높은 3배, 4배 변동성을 가진 트리플이나, 쿼드 ETF 상품이 나오더라도 국내 주식 시장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정말 좋은 대처법은
주가가 떨어질 때는 가지고 있던 인버스 ETF 상품으로 손실을 줄이고 
주가가 회복하는 시기에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수익을 늘리는 적극적인 롱숏방식이었습니다. 

물론, 예측이 빗나간다면 손실이 두 배가 된다는 점이 있지만 
증시는 '확률'의 문제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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