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2008년 이후 침체되었던 건설경기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물이나 아니다 말이 나올정도로 심해졌는데요,
전국적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겨 시행하고
소비자들도 청약에 열을 올리는 걸 보니 확실히 과열된 양상인 것은 맞습니다.
오늘은 제 고향,
대구,
특히 대구에서도 수성구 일부 지역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런거 왜하냐 할 수도 있지만 뭐 제 관심사이기도 해서-
2015.09 중순 이후 부동산 시세로 보았을 때,
대구에서는 수성구,
수성구 중에서도 범어동 근처가 가장 값이 나갑니다.
지난 7월,
대구 수성구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평당 1000만원이 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조선일보 경제섹션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08/2015070800912.html
그런데 사실 수성구도 넓다보니,
실제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는
범어역 사거리 인근 ~ 황금네거리 정도는
평당 1500만원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
(무슨 지방에서 서울 강서구나 노원구정도보다는 비싼 아파트가 되어버리니;;)
공급면적 기준,
정말 비쌉니다;
그나마 범어 우방유쉘이나 파크리젠시처럼 단독 동으로 이루어진, 200세대 전후로 작은 곳은 인기가 그만큼 떨어지니 저렴하지만,
대부분 평당 1600정도 생각해야;
전세가도 눈에 띄게 많이 오른 상태.
그럼 대구 수성구 쪽은 다 비싸냐,
그건 다행히도 아니긴 합니다.
범어동 인근이 대부분 10년 이내 신축되면서 교통 + 신축 이라는 이점때문에 저렇게 비싸졌고
같은 수성구라도 지산동/황금동 등 신축 20년 넘는 곳은 그나마 가격이 평당 1000만원~초반 정도라 괜찮은 편이고,
바로 인접한 남구에 주거지역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지도에서 검은색 네모가 범어네거리 인근,주황색 네모가 구 신도시였던 지산동, 범물동 인근입니다. -
뭔가 쓰고보니 지리멸렬한 -
포스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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